한상수 _ 서강대 사학과 졸업.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면서 어린이 책을 만난 것을 계기로, 어린이도서관을 운영하며 독서운동을 시작하였다. 책이 주는 행복을 더 많은 이들이 느끼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살고 있는 전업 독서 운동가로, ㈔행복한아침독서의 이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어린이도서관 길잡이』(공저), 『대한민국 희망 1교시 아침독서 10분』(편저)이 있고, 번역서로 『아침독서 10분이 기적을 만든다』, 『손정의의 도전』이 있다.
김서영 _ 부산교육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부산 위봉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면서 독서 교육의 중요성을 하나하나 알아 가며 아이들을 통해 희망을 배우고 있다.
정병규 _ 어린이 책을 사랑하는, 어린이와 같은 심성을 갖고 있는 따뜻한 아저씨이다. 어린이 책 전문 서점인 ‘헤이리동화 나라’의 대표이며, 파주 출판 도시 ‘어린이 책 예술 센터’의 책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어린이 책 예술 센터’에서는 국내외에서 출간된 어린이 책 자료를 모아 분류하고 데이터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김명옥 _ 산과 들과 바다가 있는 강진에서 태어났다. 엄마가 된 후 그림책을 보기 시작했고 아직까지 손에서 어린이 책을 못 놓고 있다. 어린이도서관 사서로 아이들과 함께 책을 보다 지금은 아침독서신문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마흔을 바라보고 있는 지금, 꿈을 위해 건국대 대학원 동화미디어창작학과에서 공부하고 있다.
여희숙 _ 진주교육대학을 졸업하고 마산, 하동, 광양, 포항 등지에서 22년 동안 아이들과 함께 보냈다. 독서 지도라는 말조차 없던 20년 전부터 책을 통해 아이들과 행복하게 만나 왔다. 학교를 그만 둔 지금은 전국 각지에서 독서와 토론 교육 전문가로 강의를 하며 더 많은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과 책을 매개로 만나고 있다. 현재는 ‘도서관의 친구들’ 대표, ㈔행복한아침독서 추진위원, 책읽는사회문화재단 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며 책 읽는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책 읽는 교실』과 『토론하는 교실』이 있다.
최은희 _ 공주교육대학교와 동대학원 초등국어교육과를 졸업했으며, 1990년 ‘오월문학상’을 받고 시인으로 등단했다. 우리교육 교사 아카데미와 공주교육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고, 2002년부터 공교육 내에서 대안을 모색하는 거산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뒹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새로운 날들의 자유를 꿈꾸며』(공저), 『살아 있는 동화 읽기, 깊이 있는 삶 읽기』(공저), 『그림책을 읽자, 아이들을 읽자』가 있다.
강승숙 _ 인천교육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인천 주안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1983년부터 아이들을 가르쳤고, 전교조 활동으로 해직되었다가 1994년 복직했다. 어린이 책, 우리 춤, 글 쓰기, 동시와 동요, 인형 만들기 같은 여러 영역에 두루 관심이 많다. 지은 책으로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갈래별 글쓰기』(공저), 『행복한 교실』이 있다.
송언 _ 동화 작가이며, 서울 동명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1982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면서 글을 쓰기 시작해 지금은 동화 쓰기에 몰두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엄마, 우리 교실에 놀러 오세요』, 『선생님, 쟤가 그랬어요』, 『행복한 교실』, 『단군의 조선』, 『멋지다 썩은 떡』, 『조주먹과 살살이방귀』, 『바리왕자』, 『오늘 재수 똥 튀겼네』, 『아빠, 꽃밭 만들러 가요』, 『사라진 세 악동』, 『왕언니 망고, 『슬픈 종소리』, 『다자구야 들자구야 할머니』, 『꽃들이 들려주는 옛이야기』 등이 있다.
강백향 _ 공주교육대학교와 아주대학교 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였다. 수원 화서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책 읽어주는 선생님’ 누리집 www.mymei.pe.kr을 운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초등 공부 독서가 전부다』(공저), 『현명한 엄마는 초등 1학년부터 다르다』가 있다. 아이들에게 읽어 줄 어린이 책을 고르고 읽는 재미로 살고 있다.
(사)행복한아침독서는 우리 아이들이 책을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리기를 소망하며 어린이와 청소년 독서운동에 필요한 일들을 연구하고 실천하고 있는 시민단체이다. 학교에서 매일 아침 수업 시작 전에 있는 아침자습시간에 학생과 교사가 함께 책을 읽는 아침독서운동을 중점적으로 펼치며 학교에 책 읽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아침독서신문 발간, 학급문고 보내기, 어린이, 청소년 추천도서 목록 선정, 자료집과 단행본 발간, 세미나와 강연회, 독서교육 교사 연수, ‘책 읽어주기’와 ‘교실 도서관 만들기’ 캠페인, 어린이도서관 운영 등의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