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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폭락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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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1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398g | 148*210*20mm
ISBN13 9788995684924
ISBN10 899568492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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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세계는 믿도록 설득해야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구실을 찾아서라도 믿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사는 세계이다. (23쪽)

#가치상승이라는 단순한 사실을 떠나 그 가치 상승의 근거를 따지는 경향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크게 줄어드는 것은 투기적 분위기의 또 다른 특징이다. (24쪽)

#호황의 끝이 임박했음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 것 역시 투기상황의 고전적 패턴이었다. (27쪽)

#모든 투기 시대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사람들은 현실을 직시하지 않고 새로운 환상세계로 도피할 구실만 찾으려는 시대가 왔다. (34쪽)

#경제학은 항상 그렇듯이 극적 전환점을 우리에게 알려 주지 않는다. (130쪽)

#잘못된 논리로 정당성을 증명하는 것보다는, 신뢰할 수 있는 접근방법에 입각해 오류를 범하는 편이 오히려 낫다. (132쪽)

#“환상을 저버려서는 안된다. 그것이 없다면 살아있어도 사는 것이 아니다.” (134쪽)

#주식시장은 기본적이거나 숨겨진 실물경제상황의 이미지를 약간 늦게 비춰주는 거울과 같다. 원인과 효과는 실물경제에서 주식시장으로 이어지지 그 반대의 인과관계는 결코 성립하지 않는다. (136쪽)

#사람들은 부만 쫓아다니다 정신적 가치를 잃었다. (161쪽)

#카이사르에서 무솔리니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독재자들의 망령이 증언하듯이, 사람들은 힘을 가졌다가 잃었거나 몰락한 권력자들에게 매우 모질게 군다. (173쪽)

#대기업 사장의 평범한 말도 역시 대기업 사장의 발언임에 틀림없다. 그 발언내용이 좀 부족하더라도 자산(資産)에서 나오는 힘이 말의 위력을 뒷받침한다. (207쪽)

#사람들은 가장 자신이 없을 때 가장 독단적 행태를 보이곤 한다. (250쪽)

#신이 화가 나서 자본주의에 내재적 모순을 부여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적어도 결과론이지만 신은 자본주의의 개선된 운영과 경이로운 조화를 이루는 사회개혁을 실시하도록 허용할 정도로 매우 친절했다. (276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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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는 가장 스마트한 책이다. 1954년 초판 발행이후 단 한번도 절판되지 않은 책이다. 간결하고 통찰력이 담겨 있는 명저다.(미 경제잡지 포춘)

전설적인 경제학자가 경제사에서 가장 기억해야 할 1929년에 대해 세련되게 분석한 책이다.(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

기품과 위트가 담긴 책이다. 국가 정책의 터무니없는 오류, 금융기관의 우스꽝스런 측면이 은유적 재미을 안겨준다.(애틀랜틱 먼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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