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왜 나무아미타불인가

왜 나무아미타불인가

: 우익 대사의 아미타경요해

[ 양장 ]
리뷰 총점10.0 리뷰 2건 | 판매지수 84
베스트
종교 top100 1주
정가
16,000
판매가
14,4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2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437g | 160*232*20mm
ISBN13 9788974796327
ISBN10 897479632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우익
(藕益; 1599-1655)
명나라 때 중국 강소성 소주부 오현(吳縣)에서 태어났다. 법명은 지욱(智旭: 1599-1655), 자는 우익(?益), 호는 팔부도인(八不道人)이다. 연지대사 주굉(蓮池大師 ?宏: 1535-1615), 자백 진가(紫栢 眞可: 1543-1603), 감산 덕청(?山 德淸: 1546-1623)과 함께 명나라 사대가(四大家) 중의 한 분으로 칭송받는 큰스님이다.
일찍이 유가 글을 섭렵한 스님은 20세에 <논어(論語)>를 읽고 공안(孔顔)의 심법(心法)을 깨달았다. 24세에 당대 가장 유명한 학승이었던 감산 스님의 꿈을 세 번이나 꾸고 감산 스님의 제자인 설령(雪嶺) 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였다(1622). 그 해에 유식론(唯識論) 강의를 들었는데, 유식론이 부처님의 종지(宗旨)와 일치하지 않음을 의심, 좌선에 힘써 서로 모순이 아님을 활연히 깨달았다.
28세(1626)에 모친상을 당한 뒤 송릉(松陵)에 은거하며 공부하다 위독해졌고, 염불 수행하여 완쾌되었다. 숭정 6년(1633)에 <점찰경(占察經)>의 가르침대로 참회의 도를 닦았다. 42세 되던 해에 천태종의 교학을 압축 정리해서 <법화경현의절요法華經玄義節要> 2권을 저술했다. 그리고 그 다음 해 숭정 14년(1641) <주역선해周易禪解> 10권을 저술했다.
그 뒤에도 놀라운 열정과 정신력으로 <능엄경문구楞嚴經文句> 10권, <유식심요唯識心要> 10권, <아미타경요해阿彌陀經要解> 1, <정신당속집淨信堂續集> 등 62부 230여 권의 방대한 저술을 남겼다.
근대 중국 정토종의 인광(印光) 대사는 “우익 대사의 아미타경요해를 사리와 이치가 모두 지극한 최고의 주해서로서 옛 부처님들이 다시 세상에 나와 아미타경에 주석을 달아도 이 주해를 능가할 수 없다”고 극찬할 정도로 지금까지 나온 가장 탁월한 아미타경 주해서로 평가받고 있다.
1655년 1월 21일 결가부좌하고 서쪽을 향해 손을 든 채로 입적한 채로 입적하니, 세수 57세였다.
영역 : J. C. Cleary
미국의 저명한 불교학자로 Harvard 대학교에서 동아시아 언어 및 문화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벽암록, 전등록 등 다수의 중국 불교 문헌과 유교 문헌을 영역하여 서구 문화권에 소개하였다. 우리나라의 태고보우 국사의 법어집을 “한국의 부처 (A Buddha from Korea)”로 영역하였다.
역자 : 이기화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물리학과 졸업,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대학원 졸업하였다. 이학박사. 캐나다 빅토리아 지구물리연구소 연구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자연과학대학 교수, 대한지구물리학회 회장 및 명예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로 있으며 법보신문 논설위원으로 글을 쓰고 있다.
40대 정신적으로 방황하던 시기에 불교를 만난 것이 큰 축복이었기에 2006년 정년퇴임에 즈음하여 『운명을 바꾸는 법-정공법사의 요범사훈 강설』을 번역 출판하여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정토불교(淨土佛敎)는 현재 아시아에서 수행하고 있는 불교의 모든 형태 중에서 가장 널리 신봉되고 있는 종파라고 할 수 있다. 이 정토종의 중심에 『아미타경(阿彌陀經)』이 있다. 아미타경은 대승불교의 세계에서 매일 저녁 수많은 사찰과 가정에서 독송하는 매우 아름답고 시적인 경전이다. 『화엄경』, 『범망경』과 아울러 부처님께서 대중의 질문을 받지 않고 특별히 자발적으로 설하신 몇 가지 안 되는 기본 경전에 속하는 아주 중요한 경전이기도 하다.
서양에서 아미타경을 번역한 책이 몇 종류 있다[가장 잘 알려진 것이 19세기의 유명한 학자인 막스 뮐러 (Max Muller)의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 경에 대한 신뢰할 만한(所依) 주해서는 영어로 출판되지 않은 것 같다. 다행히 J. C. 클리어리(Cleary) 박사가 번역한 아미타경 요해를 만났다. 이 책은 정토종의 9대 조사로 인정받는우익(藕益) 대사(1599~1655)의 아미타경에 대한 매우 주요한 중국어 주해서이다. 반 힌 연구회(The Van Hien Study Group)에서 이 책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은 특혜라고 할 수 있다.
고통 받는 현실 속에서 위로와 평안을 갈망하는 사람들에게 정토불교는 아주 쉬운 길을 일러준다. 간절하게 아미타불을 부르면 안락하고 청정하고 이상적인 극락세계에 나아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정토문헌 들은 나중에 아미타불이 된 법장(法藏) 보살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극락세계는 법장 보살이 사람들을 돕겠다고 발원하여 이루어진 청정하고, 이상적인 국토이고, 법장 보살의 발원처럼 간절히 부르면 누구나 극락세계에 왕생하게 된다.

그는 과거 무한한 시간을 통하여 중생들이 받는 고통을 깊이 슬퍼하여 모든 중생들이 고통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극락세계를 세우려고 결심했다. … 과거 81번째 부처님 앞에서 법장 왕은 극락에 관한 48원을 세웠다. 그는 이 원들을 이루기 전에는 깨달음을 얻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 수많은 시간이 지난 후 법장은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되었고 그의 18번째 원이 이루어졌다. 그는 서방 극락세계의 왕이 되었고, 신심 깊은 사람들이 그 곳에 환생해 점차 각성의 단계를 높여 가며 결국 깨달음을 얻게 된다.
(Joji Okazaki, Pure Land Buddhist Painting, pp. 14~15)

정토인 극락은 궁극적으로 마음이 만든 것이다. 하지만 미혹과 집착에 얽매여 끊임없이 자기와 남, 내 것과 남의 것을 구분하는 사람들에게는 그것 또한 실재이다 -- 마치 꿈같이 사라지는 이 세계가 실재인 것처럼.
다음 두 선승의 문답을 보자.

제자 : 스님, 정토가 실재합니까?
스승 : 이 세계가 실재하느냐?
제자 : 물론 실재합니다. 스님.
스승 : 만약 이 세계가 실재한다면, 정토는 더욱 더 그러하다.

모든 중생들이 빛과 생명의 자비로운 부처님의 숭고한 서원들을 다시 발견하길 기원한다. 그들이 자신의 보리심 - 부처님들의 심인(心印)을 다시 발견하기를 기원한다!

D. 풍(Phung)/ 민 탄 (Minh Thanh)/ P. D. 리(Leigh)
라이 브룩(Rye Brook): 베삭 (Vesak), 96년 5월

정토불교의 요약

역사적으로 실존했던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기원전 480년에 열반하신 후 불교는 여러 가지 형태로 발전하였다. 그 중에서 동아시아와 일부 동남아시아 지역, 즉 중국, 한국, 베트남, 일본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발전한 것을 대승불교라고 한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대승불교 안에서도 사람들의 근기와 처한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종파가 발생하였다. 선불교, 정토불교 그리고 밀교를 대승불교의 주된 종파로 손꼽는다. 그 중에서도 비록 가르침과 수행법이 서양에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가장 광범위하게, 가장 많은 사람들이 정토불교를 신봉하고 있다.

그 대중적 어필 덕분에, 정토불교가 빠른 시일 안에 동아시아에서 불교 신자들이 귀의하는 대상으로서 가장 지배적인 형태가 되었다.
- M. Eliade, ed., Encyclopedia of Religions, Vol. 12
정토불교란 무엇인가?

정토불교는 동아시아에서 발전한 대승불교의 종파로서 아미타불에 대한 믿음, 아미타불의 명호에 대한 명상과 음송(吟誦), 그리고 신앙의 궁극적인 목표로 ‘정토’ 또는 ‘서방 극락세계’로의 왕생을 강조한다.
- Keith Crim, general editor,
Perennial Dictionary of World Religions. p. 586

가장 보편적인 정토 수행법은 아미타불의 명호를 부르는 것이다. 명호를 부르고 생각하는 염불 수행은 절대적인 믿음과 정토에 왕생하려는 진실한 서원이 있어야 한다.
또한 정토불교에는 위와 같은 대중적인 수행 방식과 더불어, 무한한 빛과 무한한 수명의 아미타불이 한없이 밝고 영원히 지속되는 우리의 불성(佛性)과 같다는 매우 차원 높은 이치가 있다(自性彌陀 唯心淨土).

정토불교의 주요한 특징

1. 정토불교의 가르침은 자비, 즉 모든 중생을 그의 정토로 기쁘게 인도하려는 아미타불의 자비로운 서원에 대한 믿음에 근거하고 있다.
2. 목표(성불 과정에 있어 디딤돌로서 서방정토에 왕생하고자 한다)와 수행 방법이 쉽다(어디에서나, 어느 때나, 특별한 의식이나 복장이나 지도 없이 수행이 가능한 방법이다).
3. 마음의 모든 병들을 치료하는 만병통치약이다. 다른 수행 방법이나 관법(觀法)은 단지 특별한 병만을 치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예를 들면, 송장을 관하는 것은 육욕을 끊기 위함이고, 호흡을 세는 것은 어지러운 마음을 제어하기 위함이다).
4. 매우 민주적인 수행법으로서 신도들을 모든 종교적 권위에서 해방시킨다. 말하자면 비밀한 형이상학, 스승, 다른 명상의 권위자들에게 의지하지 않도록 한다.
이러한 까닭에 13세기 이후 여러 세기에 걸쳐 정토불교는 동아시아에서 가장 우세한 전통으로 자리 잡았으며, 불교의 민주화와 재가불교의 융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 일본 정토종의 조사인 법연(法然, 1133~1212)은 정토불교의 진수를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남자나 여자나, 착하거나 악하거나, 신분이 높거나 낮거나, 아무런 차별이 없다. 아미타불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가지고 그 이름을 부르면 누구나 정토에 왕생한다.
- Elizabeth ten Grotenhuis in Joji Okazaki,
Pure Land Buddhist Painting, p. 14

반 힌 연구회(Van Hien Study Group)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4,4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