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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ancing Futures 다가오는 미래

Advancing Futures 다가오는 미래

: 29인의 미래학자가 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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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권 출간일자 : 200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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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1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646쪽 | 91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6591087
ISBN10 8956591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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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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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우태정
한양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 조사부 기자, 경남기업(주) 홍보팀장으로 재직했다. 현재 좋은 책을 번역하여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이미 시작된 20년 후(공역)》《블랙 자코뱅: 투생 루베르튀르와 아이티혁명》《톰 홉킨스의 세일즈 바이블》《그때 카파의 손은 떨리고 있었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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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미래’를 추상적 개념이자 빈 상자로 받아들인다. 심지어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들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경험주의적 입장에서 이런 질문을 던진다.
“존재하지도 않는데 어떻게 미래를 연구할 수 있는가?”
“미래학자들이 미래를 예언할 수 있는가?”
사실 이런 질문들은 검토과정을 거치지 않은 가정의 전형이므로 미래학보다는 질문자의 속성을 더 잘 보여준다. 어쨌든 사실을 말하자면, 전자의 질문에 대한 대답은 ‘그렇다’이다. 미래는 정말로 존재한다. 어떤 식으로 정의하든, 미래는 현재를 구성하는 지대하게 중요한 요소이거나 보다 근본적으로는 현재의 행동이나 존재의 본원(本源)이다.
하지만 후자의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니다’이다. 미래는 예언할 수 없다. 물론 이해하고, 탐구하고, 세밀한 계획을 세우고, 창조할 수는 있지만 미래는 예언할 수 없다. 왜냐하면 인간은 역사의 행위자고, 인간 행동의 자유가 미래는 원칙적으로 결코 예정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5장, 리처드 슬로터

‘가능한 것’과 ‘바람직한 것’의 관계는 미래학의 핵심 주안점들 가운데 하나다. 미래학의 주안점은 연구대상인 어떤 행위자의 주변 세계에서 가능한 일들에 관한 지식 축적에만 두지 않는다. 나아가 행위자 자신의 욕구, 두려움, 가치관, 상상, 의지 등과 이런 것들에 의해 촉구된 행동들이 갖는 영향력을 다루는 것과도 관련된다. 특히 미래학의 진화론적 패러다임은 한 사회의 발전은 안정적 국면과 무질서한 국면 등 이 두 측면 모두 중대한 역할을 담당하는 창조적 발견과정으로 묘사될 수 있다고 가정한다. 사회를 ‘평형상태 관계’에서나 ‘메커니즘’으로 이해하는 대신에 불안전한 정보와 변화하는 가치관의 세계로 또 발전, 격변, 심지어 대재앙 등 서로 다른 여러 미래들을 만날 수 있는 그런 세계로 간주한다.
-11장, 미카 매너마

나는 늘 이런 문제를 고민한다. 만일 우리가 건축가가 되고 싶다면 우리는 전문기술을 습득하는 것으로 충분한가, 아니면 무언가 심미적인 감각과 사회적(심지어 철학적) 지식도 포함해야 하는가? 만일 우리가 내과의사가 되고 싶다면 의술만 배우면 되는가, 아니면 얼마간의 인간적인 감각?심리?기지도 추가하는 게 중요한가? 이런 의문 외에 더 많은 물음들을 보기로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나의 판단으로는, 방법론적 측면만 습득하는 것은 한쪽 눈으로만 세상을 바라보는 것과 같으며, 그렇게 되면 심도가 부족하고 잘못된 인식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이쯤 되면 미래학 교육이 제기하는 종류의 절차상 과제들은 뚜렷한 윤곽을 드러내고 있을 것이다. 특히 우리가 이 모든 측면이나 심지어 그 일부만이라도 우리의 담론에서 다루려고 한다면 말이다. 그 궁극적 과제는 이와 같은 모든 문제에서 적절한 균형을 찾는 것과,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제시하고, 보다 중요한 문제인 이들을 어떻게 흥미롭고 적절한 것으로 만드는가이다.
미래학을 가르칠 때 나는 3가지 요소에 기초한 동일한 접근방법을 사용하는데, 그것은 바로 개념, 이론적 기반, 방법론이며 나는 늘 이 순서대로 수업을 진행한다.
- 20장, 조르디 세라 델 피노

나는 미래학자들은 고대 예언가들의 현대판이라고 오랫동안 확신해 왔다. 고대 예언가들은 주로 성서시대의 변화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종교와 보다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하지만 오늘날 미래학자는 새로운 글로벌 질서를 몰고오는 과학기술 분야의 혁명에 주안점을 두고 있으므로, 미래학자들은 요즘과 같은 첨단기술 시대의 예언가라고 볼 수 있다.
(중략) <진화의 생명주기>에서 변동성이 커지는 지점은 역사적으로 영적 시대로 진입하는 진화의 마지막 종결국면을 예고한다고 이해되는 그리스도, 부처, 모하메드와 그 밖의 다른 위대한 예언가들의 출현 시기와 일치한다. 진화의 생명주기가 갖는 한 가지 유용한 점은 오늘날의 주요 트렌드들이 보다 생생한 모습을 띠도록 만든다는 데 있다. 먼저, 인구의 폭발적 증가는 한 젊은이가 짧은 시기에 증가된 속도로 완전히 발달한 성인의 신체로 성장하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오늘날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의 폭발적 증가는 10대 청소년의 완전한 발육단계로의 이행을 지도하는 사회적?지적 네트워크의 증가와 별반 다르지 않다. 그리고 글로벌 다양성은 완전히 성장한 인간이 지니는 인성의 풍부한 복잡성과 흡사하다. 심지어 인간의 먼 우주로의 전파는 후손을 통한 가족의 전파에 견줄 수 있는 것으로 간주될 수 있다.
---28장, 윌리엄 하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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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는 미래학자들이 보는 미래학에 대한 개요 및 역사를 여섯 장에 걸쳐 다루고 있다.

예일대학에서 제목에 ‘미래’가 들어가는 과목으로 (1967년부터) 미래학 분야를 가르치기 시작한 웬델 벨의 글을 시작으로 하여 제임스 데이터의 수제자이자, 호주 퀸즐랜드공과대학 연구원인 소하일 이나야툴라의 글까지, 사회학자, 역사학자가 바라보는 미래학의 개요 및 교수법, 역사에 대해 다루고 있다.

2부 ‘설명과 정의’ 에서는 과거를 ‘설명’하는 것과 미래를 ‘예언’하는 것의 철학적 및 이론적 차이와 유사성을 다루는 피터 매니커스의 글, 헝가리의 두 학자가 펼치는 진화체제론, 일본 아와지섬에 전지구상의 학자들을 초대해 벌인 토론에서 유래된 포카스(FOCAS, 미래지향적 복잡성 및 응용연구)를 다루고 있는 가오루 야마구치의 흥미로운 글이 이어진다.

이어 3부 ‘과목과 방법’이라는 제목 하에 11개 장이 등장하며, 각각의 저자들은 대학 차원에서 미래학을 가르치는 교육방법을 다소 명료하게 기술한다. 필자들이 다양한 대학과 학과 출신임을 주목하는 것도 중요하다. 14~17장에서는 파키스탄, 대만, 핀란드, 영국의 미래학에 관해 살펴보고 있으며, 18장에서는 샘 콜이 ‘질적 및 양적 방법론은 핵심가치 지향성과 절대적이면서도 철저하게 실용적인 방식으로 융합될 수 있고 또 그렇게 돼야 하는 법’을 보여준다. 19장에서 22장까지는 크리스토퍼 존스, 조르디 세라 델 피노, 어니터 루빈, 폴 윌드먼 등 4명의 저자들이 각각 담당한다. 이들은 모두 실증주의와 근대성 극복을 더 이상 문제로 보지 않는 보다 젊은 학자 세대를 대표한다.

마지막 4부 ‘관심과 이슈’에서는 어느 특정 종류의 미래를 성취하는 데 열정적으로 매달려 있는 학자들, 또는 자신의 연구활동과 교육에서 어느 특정 부류의 학생이나 의뢰인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학자들의 관심사 및 이슈를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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