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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사냥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2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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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부 모리스와 나
1장 변신
2장 뽈 루이 파이올리
3장 모리스
4장 암탉의 웃음소리
5장 꿈꾸기
6장 태양을 뜨겁게
7장 주엉징뉴와의 이별

제2부 악마의 시간
1장 늦춰진 결정
2장 부당한 고통
3장 동심은 잊기는 해도 용서하지는 않는다
4장 돔발상어와 실패한 비스킷 던지기 싸움
5장 타잔, 지붕의 아들

제3부 나의 꾸루루 두꺼비
1장 새로운 집, 차고 그리고 세베루바 아주머니
2장 마누엘 마샤두 숲
3장 아담이라고 부르는 나의 심장
4장 사랑
5장 거룩한 사랑의 훼방꾼
6장 별, 배 그리고 그리움
7장 이별
8장 여행
9장 나의 꾸루루 두꺼비

저자 소개2

J.M. 바스콘셀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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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e Mauro de Vasconcelos

조제 마우로 데 바스콘셀로스는 1920년 리오데자네이로의 방구시에서 포르투갈계 아버지와 인디언계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가난으로 인해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의대에 진학했지만 학업을 중단하고 권투선수, 바나나 농장 인부, 그림 모델, 어부, 초등학교 교사 등 다양한 직업을 전전했다. 이러한 경험이 문학적 밑바탕이 되어 1942년 『성난 바나나(Banana Brava)』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1962년에 발표한 『호징냐, 나의 쪽배(Rosinha, Minha Canoa)』로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작가로서 입지를 다졌다. 라모스와 링스 도 레고의 작품에 심취하여 문학에
조제 마우로 데 바스콘셀로스는 1920년 리오데자네이로의 방구시에서 포르투갈계 아버지와 인디언계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가난으로 인해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의대에 진학했지만 학업을 중단하고 권투선수, 바나나 농장 인부, 그림 모델, 어부, 초등학교 교사 등 다양한 직업을 전전했다. 이러한 경험이 문학적 밑바탕이 되어 1942년 『성난 바나나(Banana Brava)』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1962년에 발표한 『호징냐, 나의 쪽배(Rosinha, Minha Canoa)』로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작가로서 입지를 다졌다. 라모스와 링스 도 레고의 작품에 심취하여 문학에 뜻을 두고 초현실주의적인 수법으로 작품을 썼다. 그의 작품은 장면을 독자로 하여금 명확히 상상할 수 있게 하는 회화적이고 투명한 언어를 구사하고 있다.

1968년에 출간한『나의 라임오렌지나무』는 브라질 최고의 작가로 평가받는 바스콘셀로스의 대표적 작품이자, 세계 21개국에 번역되어 널리 읽히고 있는, 너무나 잘 알려진 성장소설이다. 감수성이 예민한 다섯 살 소년 '제제'를 통해 사랑의 문제, 인간 비극의 원초적인 조건, 인간과 사물 또는 자연의 교감, 어른과 아이의 우정 등을 잔잔한 어조로 이야기하고 있다. 어린 시절의 자전적 이야기를 풀어낸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는 브라질 역사상 최고 판매 부수를 기록했고, 전 세계 2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수천만 명의 독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20여 년간 구상한 이 작품을 단 12일 만에 집필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바스콘셀로스의 인생에서 슬픔이란 우리가 이성을 갖게 되고, 인생의 양면성을 발견함으로써 동심의 세계를 떠나는 그 순간에 느끼게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또 인생의 아름다움은 꽃과 같은 화려함이 아니라 강물에 떠 다니는 낙엽과 같이 조촐한 것이며 사랑이 없는 인생이란 얼마나 비극적인 것인가를 역설하고 있다. 사랑의 결핍이란 결국 어른들의 상상력의 결핍과 감정의 메마름이 원인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어린 소년 '제제'를 통해 현실 생활에 의해 황폐해져 가는 인간의 메마른 감정 세계를 동심으로써 구제하기를 호소하고 있다. 작가 바스콘셀로스는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출간하고 나서 6년 만인 1974년에 『햇빛사냥』을 선보였다. 『햇빛사냥』은 십대에 접어든 제제가 라임오렌지나무 대신 아담을, 뽀르뚜가 대신 모리스를 가슴 속에 키우면서 밝음과 용기를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도 제제는 여전히 풍부한 감수성과 주체할 수 없는 장난기를 지닌 소년으로 그려진다. 『햇빛사냥』이 출간되자마자 문학평론가인 하이디 M. 조프리 바로소는 『햇빛사냥』의 출간을 이렇게 평했다.

"우리는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통해 제제를 알게 되었고 그와 함께 아름다운 우정을 꽃 피워 나갔다. 우리의 마음을 뿌듯하게 했던 그 귀여운 주인공이 시와 환상의 길을 열어 준 것이다. 그러나 그 책을 읽자마자 아쉽게도 제제와 헤어져야 했다. 하지만 작가는 자신의 유년기와 사춘기를 떠올리는 제제의 새로운 모험담을 우리에게 선물한다. 그것이 바로 『햇빛사냥』이다. …… 이 책은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이후로 제제가 돌아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리던 독자들에게는 기쁜 소식이 될 것이다." 작가로, 조형예술가로, 배우로도 활동한 브라질의 국민작가 바스콘셀로스는 1984년 64세의 나이로 제제가 사랑한 뽀르뚜가 곁으로 떠났다. 작가로서의 큰 성공을 가져다 준 작품인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는 1968년 간행 당시 유례없는 판매기록을 세웠으며 영화화되기도 하였고 브라질 국민학교 강독시간의 교재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주요 작품으로 『성난 바나나』, 『백자 흙』, 『앵무새』, 『얼간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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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를 나와 브라질의 상파울루 가톨릭대학교 '커뮤니케이션과 기호학'과에서 석사를 마치고,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비교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단국대학교 포르투갈(브라질)어과 교수 겸 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파울루 코엘류와 칼릴 지브란의 신비주의 사상』,『룰라, 소통의 리더십을 보여 줘』, 번역서로는 『햇빛사냥』(나의 라임오렌지나무 2편), 외 다수, 논문으로는 「삼바의 국민아이콘화 과정과 그 배경에 관한 연구」, 「연금술의 관점에서 본 『연금술사』」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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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김효진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을 졸업하였고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삽화 공모에 당선되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2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437쪽 | 444g | 규격외
ISBN13
9788972975533

책 속으로

"하지만 전혀 흥이 나지 않는걸? 프로 수영선수가 될 길이 있다면 혹시 몰라. 하지만 그것도 역시 나의 관심을 크게 끌지 못했다. 내가 원했던 것은 아무 생각도 없이, 아무런 약속도 하지 않은 채 걷고 또 걷는 것이었다. 마치 인생이란 것이, 열차에서 내려 길을 걷다가 배를 타고 여행하며 영원히 멈추지 않는 것인 양. 어떻게 내 마음을 설명해야 할지 몰랐다. 하지만 점점 더 멀리, 영원히 돌아올 수 없는 먼 곳으로 떠나고 싶은 욕망만이 내 마음에 자리 잡고 있었다. 언제까지나 걸으면서……."

--- pp.389-390

줄거리

아담과의 만남
뽀르뚜가를 잃고 난 제제는 그 슬픔이 치유되기도 전에 나딸 시에 있는 부잣집으로 입양된다. 물질적으로는 훨씬 풍족해졌지만, 라임오렌지나무와 뽀르뚜가를 떠내 보낸 가슴은 늘 허전하고 외롭기만 하다. 그런 제제에게 어느 날 아담이라는 꾸루루 두꺼비가 나타난다. 그는 제제에게 가슴속 태양을 달구는 방법을 알려 주고, 제제가 자신이 원하는 삶을 꾸려 갈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준다. 그리고 상상속의 아버지 모리스와, 파이올리 수사님 역시 뽀르뚜가를 대신하여 제제에게 끊임없이 사랑을 쏟고 절대적인 신뢰를 보내 줌으로써 뽀르뚜가를 그리워하는 제제의 마음을 채워 준다.

장난꾸러기 제제의 모험과 사랑
점차 건강과 밝음을 되찾아 가는 제제. 가난한 사람들의 빨랫줄을 끊는 장난은 그쳤지만, 학교나 동네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희한한 사건들이 그의 몫이 된다. 뽀뗑지 강에서 수영을 하다 상어의 밥이 될 뻔하기도 하고, 타잔 흉내를 내려고 엉덩이가 다 드러나는 팬티에 칼을 찬 채 숲으로 원정을 떠나기도 한다. 또 이웃집 아줌마가 애지중지하는 마멍을 훔치는가 하면, 숲에서 유령 흉내를 내 동네 사람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
그러던 어느 날 장난꾸러기 제제에게 사랑이 찾아온다. 그녀의 이름은 돌로리스. 제제는 하녀에게서 그녀가 히우지자네이루의 학교에 있다가 방학 동안 잠깐 집에 다니러 왔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는 돌담 근처에서 그녀와 많은 얘기를 나누어 그녀의 마음을 얻는 데 성공하지만 누나의 방해 공작으로 더는 만날 수 없게 된다.

아담, 모리스와의 이별
이렇듯 제제가 밝고 용기 있는 소년으로 변모하자, 자신의 도움이 필요 없다고 판단한 아담은 그가 잠든 사이 떠나 버린다. 모리스 역시 제제가 사랑의 참의미를 발견하였기에 자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그의 곁을 떠난다. 제제는 자신에게 꿈과 용기를 주었던 존재들이 하나둘 떠난다는 사실이 가슴 아프지만, 현실을 담담하게 받아들인다.
어느덧 중학교를 졸업하게 된 제제, 자신의 어린 시절 추억이 있는 히우지자네이루를 향해 길을 떠난다.

출판사 리뷰

제제가 돌아왔다!
_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2『햇빛사냥』

이 책은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읽은 후,
제제가 돌아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렸던 독자들에게 기쁜 소식이 될 것이다.
- 문학평론가 하이디 M. 조프리 바로소

도서출판 동녘은 한국어판 독점 계약을 통해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출간한 데 이어, 바스콘셀로스의 자전소설인 『햇빛사냥』과 『광란자』를 출간했습니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에 대한 그리움을 채워 줄 책
『햇빛사냥』은 십대에 접어든 제제가 라임오렌지나무 대신 아담을, 뽀르뚜가 대신 모리스를 가슴속에 키우면서 밝음과 용기를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도 제제는 여전히 풍부한 감수성과 주체할 수 없는 장난기를 지닌 소년으로 그려진다.
작가 바스콘셀로스는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1968년에 출간하고 나서 6년 후에 『햇빛사냥』을 선보였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의 감동을 기억하고 있는 독자들로서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햇빛사냥』이 출간되자마자 문학평론가인 하이디 M. 조프리 바로소는 『햇빛사냥』의 출간을 이렇게 평했다.

우리는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통해 제제를 알게 되었고 그와 함께 아름다운 우정을 꽃 피워 나갔다. 우리의 마음을 뿌듯하게 했던 그 귀여운 주인공이 시와 환상의 길을 열어 준 것이다. 그러나 그 책을 읽자마자 아쉽게도 제제와 헤어져야 했다. 하지만 작가는 자신의 유년기와 사춘기를 떠올리는 제제의 새로운 모험담을 우리에게 선물한다. 그것이 바로 『햇빛사냥』이다. …… 이 책은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이후로 제제가 돌아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리던 독자들에게는 기쁜 소식이 될 것이다.

▶ 서정성 넘치는 성장소설
『햇빛사냥』은 공격적인 바깥 세상(뽀르뚜가의 죽음,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입양)을 접한 제제가 자기 세계에 몰입하여 나름의 성장 방식을 구축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런 점은 그가 대화를 나누는 꾸루루 두꺼비나 모리스, 타잔 모두가 상상 속의 존재인 데서 잘 드러난다. 제제는 내면의 슬픔과 외로움을 바깥 세계에 기대어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창조해 낸 인물과의 교우를 통해 스스로 극복해 나간다. 그러므로 『햇빛사냥』에는 어른들 세계에나 나올 법한 지나친 갈등 묘사나 눈살을 찌푸리는 외부 세계는 등장하지 않는다. 이는 모든 사건들이 주인공 제제의 천진난만한 시선을 통해 재구성되었기 때문이다. 그런 까닭에 이 작품은 청소년들에게는 공감을, 성인들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준다.

▶ 사춘기에 접어든 청소년의 영혼
『햇빛사냥』은 1인칭 시점을 채택하여 사건의 논리적인 전개보다는 제제의 내면 세계를 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형식은 사건과 화제를 박진감 있게 전개시키는 효과뿐만 아니라, 유년기와 청소년기의 증상들을 짚고 넘어가는 역할도 한다. 즉 『햇빛사냥』은 제제가 모리스, 아담, 타잔 등 많은 인물들과 나누는 대화를 통해 성장기 소년이 지니고 있는 내면 세계를 스스럼없이 보여 준다. 또 어른이 아닌 아이의 입장에서 이야기되는 사건들은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정서에 바탕을 두고 탄탄하게 진행된다.

▶ 외롭고 괴로운 현실, 아름답고 행복한 환상간의 아름다운 조화
제제에게 현실속의 인물(뽀르뚜가)은 통제 밖의 존재이지만, 상상 속의 인물은 통제할 수 있는 존재다. 상상 속의 인물은 제제의 의지를 거스르면서 제제의 곁을 떠나지 않으므로, 『햇빛사냥』에서는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에서 나타났던, 어찌할 수 없는 운명으로 인해 자신만의 세계가 파괴되는 비극이나, 그로 인한 지독한 슬픔 같은 것이 없다. 오히려 외롭고 괴로운 현실과, 아름답고 행복한 환상간의 아름다운 조화가 나타난다. 이런 조화는 한 소년의 성장기를 가슴 따뜻한 감동과 즐거움으로 읽을 수 있게 만들 것이다.

추천평

이 책은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읽은 후, 제제가 돌아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렸던 독자들에게 기쁜 소식이 될 것이다.
하이디 M. 조프리 바로소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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