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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의 목격자
켄 윌버 저 / 김훈 | 김영사 | 2016년 06월 0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201건 | 판매지수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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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6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724쪽 | 1144g | 152*225*40mm
ISBN13 9788934974710
ISBN10 893497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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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통합적 포용을 가로막는 요소들은 무수히 많은 것 같습니다. 정체성 정치, 문화전쟁, 서로 상충되는 무수히 많은 새 패러다임들, 해체적 포스트모더니즘, 니힐리즘, 다원적 상대주의, 자기 정치 등이 횡행하는 오늘의 풍토에서 참으로 통합적인 문화가 존재할 수 있을까요? 이런 풍토에서 하나의 통합비전이 받아들여지기는 고사하고 인정받을 수나 있을까요? 전쟁 중인 세계에서나 평화로운 세계에서? 그런 통합문화가 가능하기나 할까요? 만일 가능하다고 한다면 그것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p.30

“마음의 긴장을 풀도록 하라. 마음을 느긋하게 먹고 확장시켜 앞의 하늘과 하나가 되게 하라. 그러고 나서 주시하라. 그 하늘에 구름들이 흘러가고, 그대는 쉽게 그것들을 알아차린다. 몸 안에서 느낌들이 흘러가고, 그대는 그것들도 역시 수월하게 알아차린다. 마음속에서 온갖 생각이 흘러가고, 그대는 그것들도 역시 알아차린다. 생리적인 욕구들이 흘러가고, 느낌이 흘러가고, 생각이 흘러가고…… 그대는 그 모든 것들을 알아차린다. 내게 말하라. 그대는 누구인가? 그대가 생각들을 알아차리고 있으니 그대의 생각이 그대는 아니다. 그대가 느낌들을 알아차리고 있으니 그대의 느낌이 그대는 아니다. 그대가 대상들을 알아차리고 있으니 그대가 알 수 있는 어떤 대상도 그대는 아니다. 그대 안에 있는 어떤 것이 이 모든 것을 알아차린다. 그러니 내게 말하라. 모든 것을 알아차리는, 그대 안의 그것은 무엇인가?”--- p.527~528

“모든 사람들은 조각나고 부서지고 이원적인, 잔혹한 상태에서 삶을 살기 시작하지. 세계는 주체 대 객체, 자기 대 타자, 여기 있는 나 대 저기 있는 세계로 나눠져 있어. 세계가 일단 둘로 나눠지고 나면, 세계는 오로지 고통, 괴로움, 번뇌, 공포만을 알 따름이지. 주체와 객체의 간극 속에 인류의 모든 비탄이 도사리고 있어.”--- p.700

“그대가 그 목격자다. 그렇지 않은가? 그대는 그 청정한 보는 자, 청정한 앎, 매 순간 일어나는 모든 것을 공평하게 목격하는 청정한 영이다. 그대의 앎은 드넓게 활짝 열려 있고, 텅 비고 투명하지만, 그것은 일어나는 모든 것을 기록한다. 바로 그 목격자가 내면의 신이다. 스스로가 창조한 세계와 대면하고 있는 신.”--- p.702

그 무한한 허공에서 온 세계가 폭발해 나온다. 나는 견딜 수 없으리만치 강렬한 황홀경으로 넘쳐나면서 수백만의 혼으로 산산조각이 나 우주의 바람을 타고 흩어진다. 나는 고즈넉한 하늘을 장식하는 무수히 많은 반투명한 별들로 나타나고, 모든 존재의 가슴속에서 빛나는 무지갯빛 태양 속으로 사라지고, 갈망하는 모든 것들에게 생명을 부여해주는 에로틱한 대지로서 나타난다. 자유와 충만함이 내 존재를 가득 채워주고 우주를 그 빛나는 근원 속에 흠뻑 젖어들게 한다. 그리고 그것은 아주 분명하다. 너무나, 더 말할 나위 없이, 완전히 자명하다.--- p.706

“다시 얘기해주지. 앞으로 여러 해 동안 자네는 그것을 향해 계속 성장해갈 거야. 깨달음을 탐구하는 것은 자아를 탐구하는 거야. 자아를 탐구하는 것은 자아를 잊는 거야. 자아를 잊는 것은 모든 것과 하나가 되는 거야. 모든 것과 하나가 되는 것이 곧 영원한 깨달음이야. 이 영원한 깨달음은 영원히 지속돼. 그것은 존재의 매 순간마다 절대적으로 완벽하고 더없이 완벽하면서도 끊임없이 펼쳐지는 끝없는 과정일세……. 내 말을 잘 듣게, 젊은 켄. 영원한 깨달음은 끝없는 과정이라는 것을. 하지만 내 자네에게 약속하지. 그것은 존재해.”
--- p.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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