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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의 파리

보헤미안의 파리

: 창조적 영혼을 위한 파리 감성 여행

에릭 메이슬의 낭만 감성 여행기이동
리뷰 총점8.1 리뷰 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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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55쪽 | 374g | 128*188*20mm
ISBN13 9788954604420
ISBN10 895460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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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가는 것. 그것도 오직 글을 쓰기 위해 가는 것은 이 도전에 정면으로 대응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가방을 둘러매고 파리로 떠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그것은 남들도 다 하는 천편일률적인 여행이고 흔하디 흔한 휴가이며, 내가 지금 마음 속에 그리는 그림과는 완연히 다르다. --- p.11 '왜 파리인가?' 중에서

파리는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산책하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도시이다. 서양 지성사의 고향이며 근대 미술, 근대 저작, 근대 철학의 탄생지이다. 파리는 예술가들이라면 너나 할 것 없이 모여드는 곳, 체코 영화감독과 러시아 안무가와 아프리카 화가와 프로방스의 시인이 오다가다 마주칠 법한 장소이다. 파리는 ‘어울림’의 도시다. 마음을 움직이고 가슴을 흔들어 놓고 영원히 그 추억의 메아리가 울리게 한다. --- pp.11-12 '왜 파리인가?' 중에서

보주 광장은 마치 마법을 부리는 곳만 같다. 모든 것이 적재적소에 완벽한 형태와 비율로 배치되어 있다. 하지만 나는 이 광장의 특별함이 단순히 황금비율 때문만은 아닌, 이곳의 윤리와 문화가 조성하는 공기가 다르기 때문이라도 믿는다. 생각해보라. 살아가면서 그냥 앉아서 글을 쓰고, 사람을 구경하다가 마음에 드는 카페로 장소를 옮기고, 그곳에서 다시 글을 쓰고 사람들을 구경할 수 있는 분위기에 젖는 게 대체 몇 번이 되겠는가? --- p.18 '보주 광장의 하루' 중에서

만약 파리를 찾는다면 발길 닿는 대로 느릿느릿 걸어라. 산보는 파리에서 필수적인 경험이다. 어차피 하루에 할 수 있는 작업의 양은 정해져 있는 법. 나머지 하루는 온전히 당신의 것. 쇼핑을 해도 좋고, 사람들과 어울려도 좋고, 읽던 프루스트를 다시 집어 들어도 좋고, 벵센 숲에서 조깅을 해도 좋다. 무엇보다 혼자 있는 시간을 허무하게 날려 버리지 않을 수 있는 가장 멋진 방법은 프랑스인들이 자부하는 예술로서의 산책, 즉 ‘플라느리’를 실천하는 것이다. --- pp.21-22 '순수한 플라느리 - 도시를 거닐다' 중에서

오르세를 아침 9시 30분에 가느냐 아니면 오후 3시에 가느냐에 따라 하루가 아니라 세상이 다르게 보일 수 있다. 9시 30분에 가는 것은 헌신이 깃들어 있는 행동이다. 많은 예술가와 작가들이 파리에 오지만 곧 관광객들 무리에 섞이고 만다. 당신만은 예외가 되어보자. 그리고 흔한 관광지를 남들과는 다르게, 예술적으로 즐겨보자. --- p.40 '오르세 미술관의 아침' 중에서

하루 종일 나가 있어라. 파리를 이용해라. 바깥에서 글을 써라. 집 같은 카페를 여러 군데 찾아라. 편히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서점을 찾아라. 친구를 만들어라.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할 때만 집으로 들어가라. 운이 좋으면 며칠 동안 들어가지 않을 수도 있다. --- p.172 '작은 방' 중에서

당신이 아이와 함께 보낼 시간이 무척이나 부럽다. 세느 강 주변의 가짜 해변에서 일광욕을 하라. 튈르리 정원의 대 관람차를 타러 가는 리볼리 거리를 손을 잡고 걸어보라. 퐁피두 센터의 창쪽 에스컬레이터를 타보라. 그곳 옥상에서는 파리의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도 있다. 스트라빈스키 분수 옆에 앉아 핫 초코를 마시자. 기념품을 쇼핑하러 다녀보자. 지베르니나 베르사이유로 당일 여행을 떠나도 좋다. 한가롭게 걸어라. 잠시 쉬면서 창조적 작업을 하라. 발길을 멈추고 크게 웃어라.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 있을까?
--- p.220 '딸과 함께 리볼리 거리에 가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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