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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경, 담배의 모든 것

연경, 담배의 모든 것

: 18세기 조선의 흡연문화사

18세기 지식 총서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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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1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324쪽 | 510g | 145*213*30mm
ISBN13 9788958622208
ISBN10 895862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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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둘러싼 다양한 문제와 감회를 시와 문장으로 표현했기에 관련 자료가 적지 않게 남아 있다. 조선 후기에 지어진 담배 관련 문헌은 적지 않을 것으로 짐작한다. 박학하기로 유명한 19세기의 학자 이규경(李圭景)이 “우리 동방의 선현들이 남초(南草)를 두고 논한 글들이 몹시 많으나 일일이 참고할 겨를이 없다”라고 말한 것을 보면, 기록이 몹시 풍성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그렇게 예상함에도 불구하고 문헌과 문서, 회화자료와 실물자료를 초보적 수준에서나마 조사하지도 않았다. 수백 년 동안 기호품의 제왕 자리를 차지한 사물을 학계는 너무도 소홀히 취급하는 것이 아닐까? 그렇다보니 한국의 흡연 문화사를 다룬 본격적인 저술도 번듯한 것이 아직 없다고 할 수 있다. 늦었지만 이제는 담배와 관련한 자료를 수집 정리하고, 흡연의 문화사를 저술할 단계에 와 있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p.14, "서설" 에서

이옥이 살던 당시 조선의 학계는 국가를 다스리고, 심성을 도야하는 학문이 아니면 천박한 학술이라 여기기 일쑤였고, 고상한 문학이 아니면 무시해버리는 것이 지식인들 사이에 널리 퍼진 풍토였다. 이옥은 그러한 지적 풍토에서 담배와 같이 하찮은 물건을 대상으로 삼아 저술하는 것이 일으킬 비난이나 물의를 예상하였기 때문에 이렇게 저작의 동기를 써서 변명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런데 서문을 꼼꼼하게 음미하면, 소극적 변명에 그치기보다는 오히려 적극적 주장을 펼치고 있음을 읽을 수 있다. “곳곳에 버려진 하찮은 사물을 세상에 훤히 드러냄으로써 천하 모든 사람들과 후세의 자손들이 누구나 할 것 없이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만들겠다”는 언급을 보면 그렇게 볼 수 있다. 학문의 주제와 대상을 바라보는 남다르고 참신한 이옥의 시각을 엿보게 만드는 서문이다.
---p. 34~35, "담배의 경전 서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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