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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쫓는 아이들

별을 쫓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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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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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년 1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59쪽 | 30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5576625
ISBN10 8995576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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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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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루이제 린저
1911년 4월 30일, 독일 피츨링에서 태어났다. 8살 때 처음으로 시를 썼지만 부모님이 그녀의 시를 듣고 웃고 말았다. 그리하여, 그녀가 14살 때 다시 시를 쓸 때에는 다른 사람 몰래 쓰게 되었다. 그녀는 대학에서 교육학과 심리학을 전공하였으며 1935년에 학교선생님이 되었다. 하지만 1939년에 나치의 억압으로 해직통보를 받게 된다.
첫 번째로 출간된 그녀의 책은 『유리반지』인데, 이 작품이 나오자마자 나치로부터 출판 금지를 당하게 된다. 나치당에 대항한 것으로 유명하며, 반 나치 투쟁을 벌이다가 감옥에 가기도 했다. 번역가 전혜린의 소개로 더욱 유명해진 『생애 한 가운데』와 『덕성의 모험』, 『다니엘라』, 『잔잔한 가슴에 파문이 일 때』, 『완전한 기쁨』,『고독한 당신을 위하여』, 『미리암』, 『아벨라르의 사랑』과 프란치스코 성인의 이야기를 쓴 『꺼지지 않는 불』과 작곡가 윤이상과의 대담집인 『상처 입은 용』 등이 있다.
역자 : 전유정
여러 번의 입시 후 중문과에 들어갔지만, 어려서부터 왠지 끌리던 독문학을 더 열심히 했다. 현재는 대학원에서 온전히 독문학을 공부한다. 디아스포라(이민자)문학에 관심이 많고, 특히 독일에 정착한 터키작가들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 그들은 한국에 소개하고 싶은 시대착오적인 꿈 속에서 산다. 루이제린저의 열광적인 팬이며 이번 책이 첫 번역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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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저쪽 편에 도착하면 뭐해. 저 사람들도 계속 저 속도로 길을 갈 거 아니야. 우리는 계속 뒤쳐질 뿐이라고. 너희들은 이걸 알아야 해. 난 더 이상 못 가겠어. 우리는 그 사람들을 절대 못 찾을 거야.”

“더 이상 가고 싶지 않다고? 포기 한다고? 그럼, 넌 여기에 혼자 주저앉아 있겠단 말이니?” 소녀가 소리쳤다.

“난 포기하지 않을 거야. 자, 출발하자. 우린 그들을 찾을 수 있어. 그것도 곧! 봐봐, 우리의 별이 계속 눈짓하고 있잖아." --- p.132

“(...) 아이들이 죽임을 당한 이유는 우리 왕이 미쳐버렸기 때문이야. 왕은 오래된 책 속에서 이 나라에 새로운 왕자가 태어나고, 그가 이스라엘을 비롯한 온 세상의 왕이 된다는 글을 읽었거든. 그 분은 헤로데나 다른 어떤 왕들보다도 강하고, 모든 재산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공평하게 나눠주고 죽음마저도 이겨낼 거라고 했어. 모든 무기들을 녹여서는 필요한 물건을 만들 것이고, 더 이상의 전쟁도 없을 거라고... 그래서 그 분은 세상의 왕이자 온전히 옳고 온전히 선한 사람이라는 거지."

“그렇지만 그렇게 된다면 정말 아름다운 일이잖아요. 왜 헤로데 왕은 그 분을 두려워하는 거죠?” 소녀가 말했다.

“그런 세상이 오면 헤로데 왕은 전쟁을 하고 사람들을 굴복시킬 힘을 더 이상 갖지 못하기 때문일 테지. 게다가 자신에게서 재산을 빼앗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 줄까봐 걱정이 되는 거겠지.”--- p.108

“버리렴. 너희를 욕심 가득하게 만들고, 질투하게 하고, 인정 없이 만들 수 있는 그 모든 것을 버리렴. 금을 가진 사람은 더 많은 금을 원하게 될 거야. 밤이건 낮이건 어떻게 하면 더 모을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될 거고, 도둑에게 금을 뺏길까봐 두려워 잠도 못 자게 되지. 결국 마음에 병을 얻게 된단다.”

“헤로데 처럼요?” 소녀가 말했다.
--- p.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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