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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돌배나무 아래서 잤다

하룻밤 돌배나무 아래서 잤다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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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1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233g | 130*195*20mm
ISBN13 9788954604918
ISBN10 895460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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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루 하나 메고 산골로 들어갈 생각을 한 적 있다. 그때 찾아가 만난 이가 김남극이다. 나보다 몇 살 아래인데 벌써 머리가 희끗했다. 그에게서 골짜기 향기가 쌩쌩 났다. 몇 년 지나 그에게서 나온 시가 내 앞에 놓여졌다. 어떤 것은 시이고 어떤 것은 울음이다. 울음을 싸맨 시도 있고 울음으로 싸맨 시도 있다. 늘 그의 얼굴은 웃음인데 가난과 옹색의 실루엣이 그 웃음 위에 번져나니 봉평의 냇물소리가 그가 시 쓰는 밤마다 야위었을 것만 같다. 그가 그려낸 가난하나 따뜻하고 평화한 ‘마가리적 세계’는 지금은 누구도 접근할 수 없는 귀하고 맑은 고원(高原)의 세계여서 백석이나 용악의 그것을 명징히 계승, 확대하고 있다. 왜 그들의 고방(庫房)이 여전히 현대적인가 생각해본다. 그의 고방서 늑골까지 차오르는 눈을 맞고 싶다. 왜 거 있잖은가. 그 고요하니 소란한 세계! -장석남(시인)-

김남극 시인의 시는 ‘있는 세계’를 그대로 뽑아낸 것이다. 덜어낸 것도 더 보탠 것도 없다. 억지가 없어서 읽는 사람에게 불편함을 주지도 않는다. 해빙처럼, 때가 되어서 스스로 풀린 것들이다. 산간벽촌을 배경으로 한 우리나라 시의 연원은 꽤 깊지만, 이제 우리는 김남극 시인의 시만큼은 각별하게 ‘산감(山監)의 시’라고 불러야 할 것 같다. 그의 시는 산골 살림의 구석구석을 예찰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시는 산감의 옷매무새처럼 투박하지만, 길고 부드러운 능선을 베고 누운 듯 순정하다. -문태준(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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