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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흑자경영

30년 흑자경영

: 무에서 유를 창조한 중소기업 신화

[ 양장 ]
정석주 | Tb | 2008년 01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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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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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0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78쪽 | 751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4988200
ISBN10 8984988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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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장석주
1939년 함경남도 안변군에서 태어나 경기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상경대학을 졸업했다. 대학 재학 때부터 기업경영을 꿈꿨던 그는 임양물산과 영일무역에서 근무하며 경영수업을 쌓은 후, 1977년 양지실업을 창업했다. 영일무역에서 근무하기 전 제조업을 하는 작은 사업체 운영을 시작했다가 거래처의 수표가 부도나 자기 손으로 사업체를 정리한 아픈 경험을 가지고 있다. 양지실업을 창업할 때 그의 수중에 있던 현금은 1천만 원. 법으로 정한 자본금(3천만 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자본금으로 중소기업을 창업해 성실하고 정직한 자세를 견지하며 기업을 경영해 왔다. 한 평생을 기업경영의 합리화에 매진해 온 그는 장고 끝에 양지실업을 스스로 종업(終業)하기로 하고, 약 3년 6개월 동안 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30년 흑자경영>은 종업의 마지막 작업이 될 듯하다. 지은이는 지난 1년 동안 이 자서전을 집필하는 데 매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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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경영학 교수로서 자기 나라의 경영사례를 학생들의 교재로 가르쳐 보는 것이 소망이었다. 나는 내 경영강의를 위해서 수시로 정석주 회장을 만나 그의 구체적인 경영방법과 그 뒤에 숨어 있는 원리를 듣고 우리나라 기업의 살아 있는 사례로 정리하여 강의에 활용하였다. 한국의 경영학 교수로서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갖게 하고 희망과 모범이 되는 경영자를 발굴해 주는 것이야말로 국적 있는 교육을 위해 내가 해야 할 임무라고 생각해 왔기 때문이다. (중략) 이 책은 한 회사를 운영한 정석주 회장이 그의 경영비전과 전략, 그리고 기능 부분별로 이 전략을 어떻게 구현하여 국제 경쟁에서 성공한 우월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수 있었는지를 기술한 최초의 사례 책(case book)이다. 국내외 경영자들이 자신의 자서전을 쓴 경우는 있지만 한 기업이 창업하여 성장한 과정을 하나의 경영사례로 쓴 경우는 아마도 정석주 회장의 경우가 처음이 아닌가 생각한다. - 김기영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

저자의 경영관은 매우 독특하고 인간적이며 한편으로는 정직하다. 그는 경제학자 알프레드 마셜의 ‘냉철한 두뇌와 따뜻한 가슴(cool heads but warm hearts)’을 인용하며 냉철한 두뇌로써 ‘기업의 합리화’를 이룩하고 따뜻한 가슴으로 ‘노사관계의 안정화’를 꾀했음을 밝히고 있다. 이는 기업의 성장과 함께 구성원과 사업 파트너, 모두를 만족시키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이라고 본다. - 곽수일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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