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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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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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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73쪽 | 51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01076232
ISBN10 8901076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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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방송국이 부시를 대통령으로 만든 방법
스테파노 델라비그나와 에탄 카플란은 “방송매체가 엄청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두 경제학자는 보수적인 뉴스방송 <폭스 뉴스>의 등장으로 미국 국민의 선거행태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연구했다. 1996년, 미디어 황제 루퍼트 머독은 과 경쟁하기 위해 이 방송국을 설립했다. 그 후 <폭스 뉴스>는 스스로 강조했듯이 대표적인 보수 방송사로 자리매김했다. 이 방송사가 편파적이라는 사실은 다수의 대중매체학자들이 이미 증명했다.
<폭스 뉴스>가 개국 첫해부터 미국 전역에 방송되었던 것은 아니다. 2000년 당시 이 방송국은 미국 내 20퍼센트의 도시에만 방송을 내보내기 시작했다. 이 두 학자들은 당시 방송이 나갔던 28개 주의 9,200개 이상의 도시들을 살펴보았다. 이 방송이 나갔던 도시의 선거행태와 그렇지 않은 도시의 행태가 다르게 나타났을까?
이들의 연구에서는 확연히 그러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델라비그나와 카플란에 따르면, <폭스 뉴스>가 방송된 도시의 경우 공화당의 득표수가 0.4~0.7퍼센트까지 증가했다. “<폭스 뉴스>의 영향력은 크지 않았다. 그렇지만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었다.” 연구의 결론이다. 2000년도의 대통령 선거에서 <폭스 뉴스>로 인해 민주당을 저버리고 공화당을 택한 유권자들은 전체적으로 약 20만 명에 이른다. 플로리다 주에서 부시는 경쟁자였던 민주당의 앨 고어에게 겨우 537표 앞섰다. 이 지역 의 결과는 전체 선거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런데 당시 <폭스 뉴스>는 이 지역에서 공화당에게 1만표 이상의 추가 표를 지원해준 것으로 계산되었다.
원인과 결과를 혼동하는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델라비그나와 카플란은 각각의 지역에서 <폭스 뉴스>가 방송되기 전의 선거행태를 분석했다. 그 방송국이 우선적으로 방송을 내보냈던 지역 사람들이 특별히 보수적이었을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델라비그나와 카플란이 이 문제를 면밀히 살펴보았지만, 그 방송국이 처음부터 보수적인 지역만을 골라 집중적으로 방송을 내보냈다는 증거는 어디서도 찾을 수가 없었다.
더 나아가 두 경제학자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추가로 확인할 수 있었다. 제공되는 채널이 다양하지 않은 도시일수록 머독의 방송국이 선거행태에 미치는 영향력이 컸다. 그들은 논문에 이렇게 적고 있다. “<폭스>의 정치적인 메시지가 타 방송국의 프로그램들과 경쟁했던 지역에서는 <폭스>가 그리 큰 영향력을 끼치지 못했다. 평균적으로 한 도시에서 시청할 수 있는 TV 채널이 10개가 증가하면, 공화당의 지지자가 0.2퍼센트씩 감소했다.”
<폭스 뉴스>의 표과는 조지 부시 한 사람에게만 한정되지 않는다. 확실히 이 방송국의 편파적인 방송은 시청자들의 근본적인 정치 관점을 바꾸고 있다. 이 방송이 나가는 지역에서는 상원의원 선거에서도 공화당이 유리한 경향이 있다. 특히 기권을 생각하던 유권자들이 이 방송국의 메시지에 영향을 받는 것 같다. 이는 전반적으로 투표참여율이 상승하면 보수 정당에게 유리해지는 현상으로 설명된다. <폭스 뉴스> 효과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듯하다.
--- pp.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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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프 슈토르벡과 노르베르트 해링은 경제학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현대 경제학의 흥미진진한 발전상을 효과적으로 전달해주고 있다. 두 저자는 결코 쉽지만은 않은 주제들을 재미있게 전달해줄 뿐만 아니라 독자를 위해 비판적인 질문을 던지고, 기자적 감각으로 근본적인 부분을 찾아낸다.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그들은 ‘경제학의 현주소’를 매우 신빙성 있고 우아하게 소개하고 있다.

쾰른 대학 경제학과 교수, 악셀 오켄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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