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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상상력과 동화

몸의 상상력과 동화

: 유영진 평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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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1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67쪽 | 572g | 153*224*30mm
ISBN13 9788954604932
ISBN10 895460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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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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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 스스로 독자와 세상에 질문을 던져야 하는 것처럼 나 역시 동화를 읽는 동안 많은 질문을 작품에게 던졌다. “이 작품은 왜 감동적일까?” “무엇이 감동을 주었을까?” “이 책은 왜 나를 화나게 할까?” “작가는 왜 이런 이야기를 썼을까? 이런 방식밖에 없었을까?” “이 작품에는 왜 이런 인물들이 등장할까? 이 인물들은 어떻게 이 긴 시간 동안 아이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을까?” 등등. 때로는 질문만 던지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대로 이 질문에 스스로 답해보고자 했다.

부르디외나 푸코 등의 몸 담론을 얄팍하게나마 접하고 나니 현 교육 체제 속에 아이들의 몸을 감시하고 통제하며, 자본주의가 필요로 하는 ‘적절히 사회화(혹은 문명화)된 몸’으로 길러내는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으며, 2000년대를 전후로 출간된 이른바 ‘좋은 동화’ 작품들 또한 이런 시스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동안 진행되었던 동심천사주의에 대한 비판을 넘어서 몸의 상상력을 통해 우리가 의심 없이 들여다보던 동화의 전반적인 문제점들과 돌파해야 할 벽들을 점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속에서 이 글은 기획되었다.
--- 머리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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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문학이 대중문예의 하나가 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어린이문학은 어느 시대든지 운동성을 띨 수밖에 없다. 작가와 어린 독자 사이는 늘 작품을 두고 거리가 있게 마련이다. 그 거리를 아이들 편에 서서 채워주는 사람이 꼭 필요하다. 유영진 선생은 초등 교육 현장의 선생님들과 삶의 동화 운동을 함께하며 이런 궂은일을 부지런히 해왔다.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책에 실린 글들이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을 보면 앞으로도 어린이문학과 교육 양쪽의 현장을 오가며 아이들의 마음밭을 지키는 듬직한 비평가로 성장해가리라는 믿음을 준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이 책은 어린이문학을 하는 사람들에게 반가운 선물이다.
- 이재복(어린이문학 평론가)

어린이문학에서 비평의 필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화급하다. 연일 수없이 많은 작품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어린이문학 비평가들은 고작 손으로 꼽을 수 있을 지경이다. 이는 몇몇 제한된 잣대로만 작품이 평가되고 주목받게 됨을 뜻한다. 그러나 이 단순한 척도로 다양한 작품의 다채로운 가능성을 온당하게 자리매김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유영진 선생이 소중한 것도 이 때문이다. 새로운 시각은 자연스럽게 새로운 대상에 빛을 던져주기 때문이다. 그의 첫 번째 평론집이 도처에서 미처 논의되지 못한 작품들을 탐사함으로써, 현재의 문학사를 한층 정밀하고 풍부하게 채워주고 있음을 이는 단적으로 입증해준다. 더욱이 그는 자본의 시대, 동화의 행로를 열어가고자 실천적인 현장비평에 끈질기게 착목하고 있다. 그로 말미암아 비평의 지형 또한 한결 두터워져가고 있는 것이다.

김상욱 (어린이문학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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