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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지갑을 열게하라

여자의 지갑을 열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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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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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2년 06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2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7999494
ISBN10 8987999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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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니시무라 아키라
1956년 도쿄 출생. 80년 와세다 대학 문학부를 졸업하고 NHK, TV 도쿄를 거쳐 96년 4월에 독립, 현재는 프리랜서, 경제캐스터로 TV, 라디오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단카이 패밀리의 소비를 파헤친 '루트 16의 법칙' 등의 마케팅론, 상점가 활성화, 중소기업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시간관리, 인맥 만들기, 구조조정 시대의 서바이벌이론 강사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포스트 잇 지적생산술』『출장의 달인』등이 있다.
저자 : 하타 마미코
1968년 도쿄 출생. 게이오 대학 문학부 졸업 후 닛산자동차에 입사하여 일하다 퇴직하여 프리랜서 캐스터겸 작가가 되어 NHK 의 캐스터, 라디오 뉴스 등을 담당했다. 현재는 마케팅 연구회인 '트랜드 연구회'의 주임연구원으로 취재. 집필, 강연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TV 아사히 '슈퍼 J채널'의 리포터를 비롯하여 TV, 라디오, 토크쇼, 심포지엄 코디네이터, 사회 등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저서로 『시부야계 경제학』(공저) 등이 있다.
역자 : 신혜영
건국대학교 일어교육과와 동 대학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부터 번역가로 활동하였으며 역서로 『일본빅뱅』『풍수술』『정신건강법』『약초의 효능』『돈에 죽고, 돈에 사는 놈』등이 있다.
역자 : 김보래
일본에서 성장하여 초등학교 때 귀국했다. 현재 천안대학교 일어일문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이다. 번역 전문가로 활동 중이며 역서로 『종이 접기』『인터넷 비즈니스와 모택동』『IT 경영전략』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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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에게 용돈을 주는 조부모는 지금까지 많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돈을 주는 것뿐 아니라, 손자를 위해 뭔가를 선물 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번화가까지 나가라는 조언은 지금까지 없었다. 또, 조부모가 주도권을 잡고 3세대가 함께 레저를 즐기거나 식사를 하는 날도 없었다.

그렇게 생각하면 '손자의날'이라는 아이디어는 OPAL족을 공략하기 위한 하나의 접근방식이라고 평가해도 좋을 것이다.요컨대,상황의 제안, 즉 계기를 만드는 것이다. 노인은 손자가 놀러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는 고정관념의 타파가 가장 중요하다.
--- p.139
"소원을 빌고 휴대폰에 이 스티커를 붙인 후, 2000년까지 떨어지지 않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

1999년 가을, 고교생들 사이에서 이런 주술적인 스티커가 나돌았다. 이것은 사실 장난감 메이커인 '밴다이'가 말하는 봉제인형 '프리모프엘'을 출시하기 전에 화제를 만들기 위해 배포했던 스티커였다. 물론 비매품이다.

이런 소문을 들었을 때 내가 떠올린 것은 잡화점인 '마츠모토키요시(마츠키요)'의 영수증 소문작전이었다. 마츠키요가 시부야에 개점했을 때, 시부야의 여고생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마츠키요에서 쇼핑한 영수증에 좋아하는 사람의 이름을 써서 점장에게 찢게 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 라는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소문이다. 당시 여고생들이 그것을 사실로 받아들였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소문은 일종의 이벤트처럼 붐을 타서 여학생들이 점장을 쫓아다니면서 영수증을 찢어달라고 요구함으로써 마츠키요의 매출을 올리는 데 일조했던 것만은 사실이다.

물론 이 소문을 흘린 사람은 시부야 점의 점장 본인이었다. 하지만 마츠키요 본사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매출을 올린 점장을 승진시켰다고 한다. 어쨌든 나는 "입소문 작전이 더 이상 색다르지 않은 이곳에서, 이번에는 스티커 작전이 먹힐 것인가?" 라고 반쯤 고개를 갸우뚱거리면서도 거리에서 만난 고교생들에 질문을 했다.

그러자, '프리모프엘'이라는 상품 이름을 모른다고 대답했던 여고생들은 이 봉제인형 실물을 보여주자 '아아 그거요?' 라면서 휴대폰을 꺼내 붙어 있는 스티커를 보여 주었다. 이와 같은 주문도 소문이 퍼지면서 다양하게 변했다. 스티커 색깔에 따라 소원의 종류가 다르기도 하고, 크리스마스에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고 대답하는 학생도 있었고, 배터리 팩 안쪽의 절대로 벗겨지지 않는 곳에 붙여 둔 학생들도 있었다.

스티커를 붙여 둔 여고생에게 그 주문을 정말로 믿고 있는지 물었더니, 여고생들은 이런 미묘한 대답을 했다.

"믿는다기보다 재밌잖아요."

"무엇보다 지금 행복해졌어요."

진짜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재미있는 일에는 참여하겠다는 감각을 엿볼 수 있다. 결국, 1999년 크리스마스부터 2000년 1월에 걸친 장난감 판매경쟁에서 이 프리모프엘은 화제를 독차지했다. 6,980엔이라는 비싼 가격이 붙여졌음에도, 이 인형은 판매 목표 30만 개를 거의 달성하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 p.81~82
"소원을 빌고 휴대폰에 이 스티커를 붙인 후, 2000년까지 떨어지지 않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

1999년 가을, 고교생들 사이에서 이런 주술적인 스티커가 나돌았다. 이것은 사실 장난감 메이커인 '밴다이'가 말하는 봉제인형 '프리모프엘'을 출시하기 전에 화제를 만들기 위해 배포했던 스티커였다. 물론 비매품이다.

이런 소문을 들었을 때 내가 떠올린 것은 잡화점인 '마츠모토키요시(마츠키요)'의 영수증 소문작전이었다. 마츠키요가 시부야에 개점했을 때, 시부야의 여고생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마츠키요에서 쇼핑한 영수증에 좋아하는 사람의 이름을 써서 점장에게 찢게 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 라는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소문이다. 당시 여고생들이 그것을 사실로 받아들였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소문은 일종의 이벤트처럼 붐을 타서 여학생들이 점장을 쫓아다니면서 영수증을 찢어달라고 요구함으로써 마츠키요의 매출을 올리는 데 일조했던 것만은 사실이다.

물론 이 소문을 흘린 사람은 시부야 점의 점장 본인이었다. 하지만 마츠키요 본사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매출을 올린 점장을 승진시켰다고 한다. 어쨌든 나는 "입소문 작전이 더 이상 색다르지 않은 이곳에서, 이번에는 스티커 작전이 먹힐 것인가?" 라고 반쯤 고개를 갸우뚱거리면서도 거리에서 만난 고교생들에 질문을 했다.

그러자, '프리모프엘'이라는 상품 이름을 모른다고 대답했던 여고생들은 이 봉제인형 실물을 보여주자 '아아 그거요?' 라면서 휴대폰을 꺼내 붙어 있는 스티커를 보여 주었다. 이와 같은 주문도 소문이 퍼지면서 다양하게 변했다. 스티커 색깔에 따라 소원의 종류가 다르기도 하고, 크리스마스에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고 대답하는 학생도 있었고, 배터리 팩 안쪽의 절대로 벗겨지지 않는 곳에 붙여 둔 학생들도 있었다.

스티커를 붙여 둔 여고생에게 그 주문을 정말로 믿고 있는지 물었더니, 여고생들은 이런 미묘한 대답을 했다.

"믿는다기보다 재밌잖아요."

"무엇보다 지금 행복해졌어요."

진짜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재미있는 일에는 참여하겠다는 감각을 엿볼 수 있다. 결국, 1999년 크리스마스부터 2000년 1월에 걸친 장난감 판매경쟁에서 이 프리모프엘은 화제를 독차지했다. 6,980엔이라는 비싼 가격이 붙여졌음에도, 이 인형은 판매 목표 30만 개를 거의 달성하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 p.8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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