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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고한 크리스천
제임스 패커 저 / 김진웅 역 | 규장 | 2002년 06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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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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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2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26쪽 | 509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0468648
ISBN10 8970468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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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J. I. 패커
세계 정상급 복음주의 신학자로서 1973년에 쓴 「Konwing God」가 수백만 부가 나가면서 세인의 주목을 끌기 시작하였다. 그는 영국에서 출생하여 옥스퍼드 대학에 재학할 당시 로이드 존스 목사의 설교를 듣고 변화되어 옥스퍼드 대학에서 Ph.D.학위를 받은 후 기독교 각 기관과 대학에서 사역하다가 1979년 캐나다로 건너가 Regent College에서 역사신학과 조직신학 교수로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여러 권의 역작을 저술하여 신학의 저술가로서도 잘 알려져 있다. 로이드 존스 목사의 서거후 그를 추모하는 글에서, 패커는 자신이 아는 가장 위대한 인물이란 찬사를 그에게 보낸 바 있다.
역자 : 김진웅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브리태니커 번역부에서 일했다.
역서로는『No라고 말할 줄 아는 남편과 아내』『그리스도를 사랑한다는 것』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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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십계명은 별로 인기가 없다. 왜 그런가?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규정한 율법이라는 데 부분적인 이유가 있다. 사람들은 율법을 싫어한다(이것은 우리에게 죄의 본성이 있다는 표시이다). 또 그리스도인은 사라을 따라야지 율법을 따라서는 안 된다는생각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상황윤리'는 십계명을 비롯한 성경의 다른 행동 규범들을, 일시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었던 '규범'(하나님의 가르침이 아니라 인간의 규범)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상황론자들은 모든 규범에는 예외가 있으며, 더 많은 사람에게 더 많은 유익을 준다면 십계명을 무시해도 괜찮다고 말한다. 따라서 모든 상황에서 율법을 지키는 것이 최선인지 물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만일 드렇다면 도덕적 삶이란 악보에 따라 연주되기보다 언제나 자기 마음대로, 즉흥적으로 연주하는 재즈 연주처럼 될 것이다. 간통에서 정권탈취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범죄 행위를 상황윤리로 정당화하려는 숨많은 시도가 있었다. 상황윤리는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 한다고 말한다.

"사랑이냐 율법이냐" 하는 식의 대조는 율법을 비하하는 것만큼이나 잘못이다. 사랑과 율법은 두 가지가 함께 진정한 도덕의 축을 이루는 동반관계이지 적대관계가 아니기 때문이다. 율법을 실행하는 데는 사랑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다면 사람보다 규례를 앞세우고, 실제로 자신의 이웃을 사랑하지 않고도 완벽하게 선할 수 있다고 말하는 바리새인이 되고 만다. 상황 윤리를 가장 좋게 보는 방법은 실제의 혹은 가상의 바리새파에 대항하는 시도라고 보는 것인데,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그것은 프라이팬에서 뛰쳐나와 가스불로 뛰어드는 격이 되고 만다. 의도가 아무리 선하다고 해도 율법을 없애기보다는 율법이 있는 것이 낫다. 이성 간에 느끼는 에로스든 그리스도인에 대한 하나님의 아가페든 사랑은 우리를 눈멀게 만든다. 그러므로 사랑의 눈이 되는 율법이 필요하다. 그리스도인답게 사랑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졌다고 해서 그 방법을 저절로 터득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오직 하나님의 율법에 정한 기준을 지킬 때에만 상대에게 참유익을 줄 수 있다.

두 가지 진리를 마음에 새겨라.

첫째, 하나님의 율법은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낸다. 율법은 그분의 행동을 반영하며, 그분이 우리에게서 보고 싶어하는 것과 보기 싫어하는 것을 일러준다. 그것은 하나님의 참형상인 거룩함에 인간을 일치시키기 위한 처방이다.

둘째, 이러한 하나님의 율법은 인간의 본성에 꼭 들어맞는다. 휘발유 자동차는 휘발유를 넣어야 움직이는 것처럼, 우리는 율법을 잘 지켜야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다. 우리가 창조되고 구원받은 것은 이런 삶을 살기 위해서다.
--- pp 251~252
내가 어떤 도움을 바라면서 부모님이나 친구에게 나의 걱정과 문젯거리를 이야기할 때는, 종종 그들이 주도권으 잡고 대화를 이끌어나가도록 해주어야 할 경우가 있다. 어쩌면 머리가 뒤죽박죽인 상태인 내가 실제로 대화를 방해할 수 있 기 때문이다.

우리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자신의 문제를 쏟아낸 경험도 있고, "잠깐만, 이 점을 분명히 하자. 자 이제 내게 ...에 대해서 다시 한번 말해봐. 그것을 어떻게 느꼈는지 말해봐. 그러면 네 문제는 뭐니?"라는 말로 내가하던 말을 제지당해본 경험도 있다. 그들은 이런 식의 말로 우리의 문제가 무엇인지 가려낸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묻는 일련의 질문에, 주기도문에 나오는 모범적인 답안으로 대답할 수 있다.
"너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나는 너에게 무엇이냐?"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그렇다면, 네가 참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겨지는 것, 아버지의 나라가 임하는 것, 아버지의 뜻이 알려지고 이루어지는 것)
"그래서 그런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너는 지금 무엇을 구하는 것이냐?"(공급, 용서, 보호)
그러고 나면 기도를 "끝맺는 찬양"의 말이 마지막 질문에 답한다.
("이것들을 구하면서 너는 어찌 그리도 담대하고 자신감이 넘치느냐?"
(아버지, 당신은 이 일들을 하실 수 있으며, 이 일들을 하실 때, 당신께 영광이 돌려진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 질문으로 우리는 우리의 생각을 매우 유용하게 간추려 볼 수 있다.

가끔은 기도하다가 아무도 우리의 기도를 듣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우리의 감성에 진리를 호소하고 있다는 생각의 유혹에 시달리기도 한다. 이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앞서 건넨 질문을 하시면서, 우리가 하나님을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하나님께 무엇을 원하는지, 왜 그렇게 생각하고, 왜 그것을 원하는지 솔직하게 말하기를 원하신다. 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렇게 물으시고 답하 것을 요구하신다는 점을 깨달으면(이 깨달음은 분명 성령이 주시는 것이다). 우리는 마침내 이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주기도문으로 알 수 있는 일부일 뿐이다. 이렇게 볼 때, 주기도문은 숨은 그림 찾기와 흡사하다. 그림을 처음 보았을 때에는 그 숨은 그림을 찾아내지 못하다가 나중에야 그 숨은 그림이 갑자가 보인다. 그리고 그 다음부터는 언제 그림을 보아도 그 숨은 그림이 눈에 확 들어온다. 우리이게 숨은 그름은 질문하시는 하나님이다. 그리고 그 질문의 답은 주기도문의 한 구절 한 구절에 들어 있다. 이 점을 이해할 때, 당신은 기도의 참모범을, 그것을 지으신 분이요, 가르치신 분께서 의도한 방식으로 활용하 수 있다.
--- pp 171~173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죄를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 성경은 죄를 율법 위반, 탈선, 결점, 배신, 불결, 목적 상실 등으로 묘사하는데, 이것은 모두 하나님과 관련되어 있다. 그러나 주기도문으로 알 수 있는 죄에 대한 특별한 시각이 있다. 그것은 죄를 '지불하지 않은 빝(debts)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영어성경 RSV는 마태복음 6장 12절의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에서 죄를 'debts'로 번역한다(누가복음 11:4과 마태복음 18:23) 이하의 두 빚진 자의 비유도 참조하라). 반면 누가복음 11장 2절에서는 죄를 'debts'가 아닌 'trespasses'(침해)로 번역하면서 불행하게도 이 점을 놓치고 있다.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님께 완전히 충성할 의무가 있음을 고지한다. 즉, 예수님처럼 날마다 하나님과 사람들을 열렬히 사랑할 의무가 있으며 이런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빚이 바로 우리의 죄라고 말씀하셨다.
--- pp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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