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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혁신 vs 실패한 혁신

세상을 바꾼 혁신 vs 실패한 혁신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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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593g | 153*224*30mm
ISBN13 9788984453074
ISBN10 8984453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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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칼 프랭클린
10년 이상 기술과 비즈니스에 대한 기사를 쓴 저자는 신문기자 생활을 접고, 신기술 회사를 전문으로 하는 투자분석가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신문기자로 일하는 동안에는 「선데이타임즈」 「가디언」 「파이낸셜타임즈 비즈니스 매거진」 「이코노미스트 테크놀로지 쿼터리」 「뉴 사이언티스트」 등의 유력한 신문과 잡지에 그의 글이 실렸다. 그는 자신이 참여하여 창업한 영국의 뉴스지 「선데이 비즈니스」에서 기술과 인터넷을 다루는 편집자로 활동하면서 수백 가지 사업 아이디어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었다. 또한 선도적인 인터넷 사업가들 여러 명을 인터뷰했고, 그중 몇몇은 거품 시기를 헤치고 나와 세계적인 회사를 이끌었다.
역자 : 고원용
(wykoh@naver.com) 서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대학교에서 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화학연구원, 반도체 제조용 원자층 증착 장비를 개발한 ㈜지니텍과 이를 인수한 ASM에서 근무하였다. 현재는 인공DNA인 PNA를 공급하고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파나진에서 일하고 있다. 필립 볼의 Designing The Molecular World를 『화학의 시대』라는 이름으로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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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거품의 절정기에 떠돌던 정말로 이상한 아이디어 중 하나는 다리미에 블루투스 통신칩을 달아서 쓰던 사람이 외출하기 전에 다리미를 껐는지 확인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었다. 이것은 흥미 있는 생각이다. 다리미를 껐는지 찜찜한 생각이 든 적이 몇 번이나 있었나? 집에 돌아가서 확인한 적은 몇 번이나 있었나?
그렇지만 블루투스 통신과 인터넷을 사용하는 복잡한 기술적인 방법이 정말로 그 찜찜함을 없애는 가장 좋은 해결책일까? 그렇게 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블루투스 칩이 있어야 하고, 다리미가 켜져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센서가 있어야 하고, 부엌에 다리미가 통신을 할 수 있는 수신기가 있어야 하고, 그 수신기가 인터넷에 연결되어야 하고, 각각의 다리미들을 구분할 방법이 있어야 하고, 집안에서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가전제품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가 있어야 할 것이며, 마지막으로 다리미가 켜져 있다면 끌 수 있는 방법이 있어야 할 것이다.
기술 자체를 위한 기술로 보인다면 실제로 그런 것일 것이다. 간단한 타이머 스위치를 달아서 5분 동안 들어 올려지지 않는다면 저절로 꺼지는 해결책이 있다면 더 그렇다. 그러나 이런 안전한 생각은 시대정신을 사로잡지 못할 뿐만 아니라 기자들의 관심도 끌지 못한다.
- ‘08 미래의 가정?’중에서

이메일은 처음 계획과 다르게 크게 성공한 혁신 중 하나이다. 이메일의 처음 약속은 비용을 낮추고, 생산성을 높이고, 직장을 민주적으로 바꾸는 혁명적인 통신 시스템이었다. 하지만 전에 컴퓨터가 그랬던 것처럼 이메일은 사무실에서 해야 할 일을 늘려 놓기만 했다. 일주일 동안 오는 수백 통의 전자메일 중에 일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거의 없다. 직접 만나는 회의나 전화를 대신하기는커녕 이메일은 사람들에게 연락할 필요를 증가시켰다. 사무실을 민주화하기 위한 기술이라고 선전되었지만 실제로는 사내 정치를 위한 편리한 도구가 되었다. 그것도 모자라서 이메일은 이제 쓰레기 광고와 바이러스 공격의 통로가 되었고 그것에 대응하기 위해 엄청난 돈을 써야 한다.
영국에서는 이메일 홍수가 심각해지자 톰슨, 라운트리, 내셔널 로터리를 운영하는 카멜롯 같은 회사는, 직원들이 이 혁신적인 기술 때문에 오는 연속적인 부담에서 하루 동안 벗어날 수 있도록 이메일 없는 금요일을 제정했다. 하지만 컴퓨터 회사들과 통신 회사들은, 사람들한테 더 많은 이메일 홍수를 가져올 것이 분명한 무선 인터넷 단말기를 개발하는 데 모든 힘을 쏟고 있다. 사람들의 삶을 더 편하고 쉽게 하겠다고 시작한 기술의 요구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되는 날이 곧 올 것이다. 테크놀로지스트들은 놀라지 말라고, 그것이 발전이라고 한다! 물론 사무실 밖에 있을 때 회의장에 가려고 택시를 타고 있을 때 회의가 시작되기를 기다리고 있을 때, 무선 인터넷으로 사람들이 이메일을 더 잘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을 다른 사람들이 알면 분명히 그 사람한테 가는 메시지의 양이 늘어난다.
영국의 러버러 대학교의 심리학자인 스티브 브라운 박사는 회사에서의 이메일 사용을 연구하며 이를 ‘양날의 칼’이라고 지적했다. “이메일 없이는 살 수 없고 회사에서 이메일을 쓰지 않는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하지만 이메일이 처음 설계한 사람들이 전혀 예상하지 않았던 일에 쓰인다는 것도 사실이다. 사람들은 이메일이 회사 안에서 의사소통을 빠르게 하고 구조를 민주화해서 누구나 사장에게 이메일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가 관찰한 것은 관리자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이메일을 주고받는 데 쓰지만 그중 많은 문제는 이메일이 아니라 직접 만나서 결론을 내야 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회사에서 승진할수록 이메일을 처리하는 비서가 있기 때문에 이메일에서는 멀어진다!
- ‘09 사무실의 혁신’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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