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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퍼 2

점퍼 2

: 그리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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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54쪽 | 252g | 120*170*30mm
ISBN13 9788949192017
ISBN10 894919201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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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은정
숙명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전문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대부』, 『한 권으로 읽는 북유럽 신화 이야기』, 『나는 조지아의 미친 고양이』, 『오메르타』, 『북경의 세 딸』, 『비프스튜 자살클럽』, 『존 레넌을 찾아서』, 『초보자를 위한 마법』 등이 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영국 옥스퍼드에 살던 그리핀이 순간 이동 능력이 있는 것을 처음으로 확인한 때는 네 살, 그로부터 옥스퍼드의 사람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어, 부모는 그리핀을 데리고 대서양을 건너 미국 샌디에고에 자리를 잡는다. 그리핀은 네 살 때 처음 순간 이동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그 후 정체 모를 조직에게 쫓겨 세계 각국을 도망 다닌다. 부모는 아들이 갖고 있는 특수한 능력 때문에 쫓기는 거라고 믿고 절대 ‘순간 이동’을 하지 말도록 주의시키는 한편, 학교에 보내지도 않고 홈스쿨링을 한다. 그런데 미국으로 건너와 조용히 살던 중 뜻하지 않았던 실수로 그리핀이 친구 앞에서 ‘점프’를 하게 된다. 그리고 그날 밤 정체 모를 조직원에게 그리핀의 부모가 살해된다. 그리핀은 다행히 부상만 입은 채 멕시코 국경지대 사막으로 순간이동을 하게 되고, 그곳에서 불법 이민자들을 돕는 일을 하는 샘과 콘수엘로의 도움으로 생명을 구한다. 그들은 그리핀의 순간 이동 능력을 알고는 멕시코에 있는 콘수엘로의 집에서 지내게 해 준다. 콘수엘로의 조카 알레한드라의 도움을 받아 멕시코 오악사카에서 지내던 그리핀은 그리핀의 위치를 파악해낸 자들에게 발각될 위기에 처하자, 캘리포니아 사막 한가운데 오래된 금광을 폭파시켜 아무도 접근하지 못하도록 갱도 안에 자신의 보금자리를 만들고 그것을 ‘동굴’이라고 부른다. 그리핀은 홀로 살아가야 하지만 런던, 푸켓, 파리 자기가 원하는 곳 어디든지 점프해서 이동한 뒤, 자기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한다. 런던에서는 가라데 학원을 다니면서 친구를 사귀며 깊은 우정을 나누고, 연상의 여인을 연모하고 파리의 몽셀미셸에서는 마음이 통하는 소녀와 첫사랑을 나누며 좋아하는 그림 그리기에 몰두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리핀의 주위에는 그리핀의 점프를 감지할 수 있는 쫓아오는 그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늘 도망쳐야 한다. 때때로 그들과 직접 맞서서 공격하기도 한다. 어디든 점프할 수 있지만 오히려 그 능력 때문에 마음대로 돌아다니지도, 사람들에게 마음 놓고 어울리지도 못하는 외톨이 신세인 그리핀. 그런 그리핀을 쫓던 자들은, 급기야는 그리핀을 도와줬던 샘과 콘수엘로, 여자 친구의 아버지까지 죽인다. 그리핀은 그 조직이 점퍼 능력을 지닌 어린아이를 없애는 점퍼 사냥꾼 ‘팔라딘’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팔라딘의 우두머리 켐프를 자기가 살던 동굴에 가둔 채 동굴을 폭파시키며 이야기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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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점퍼』는 독자를 사로잡는 매력과 활력이 있다.『호밀밭의 파수꾼』의 홀든 코필드를 상상해 보라. 세상의 온갖 위선자와 바보들을 상대로 삶과 죽음을 좌지우지하는 새로운 홀든 코필드를!
―《뉴욕타임스》

굴드는 순간 이동이라는 과학적 허구의 개념을 따뜻한 시각에서 맛깔스럽게 요리한 이 소설로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따뜻하고 흥미진진하며 한시도 책에서 손을 떼지 못하게 하는 이 소설은 작가가 스토리텔링에 얼마나 완벽한 재능을 지녔는지 보여 준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주인공 데이비드 라이스는 순전히 의지만으로 신체를 이동시키는 능력을 이용해 폭력적인 알코올 중독자 아버지로부터 도망친다. 그리고 뉴욕의 뒷골목에서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게 된다. 하지만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이용하면서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결국은 관계당국의 감시를 받게 되는 아이러니를 누구나 공감이 가도록 굴드는 풀어놓는다.
-《북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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