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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08년 01월 30일 |
|---|---|
| 쪽수, 무게, 크기 | 400쪽 | 549g | 148*210*30mm |
| ISBN13 | 9788954417839 |
| ISBN10 | 8954417833 |
캄비세스의 사라진 군대 2
폴 서스맨 저 / 이은경 역
|
자음과모음
|
2008년 0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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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폴 서스맨
폴 서스맨(Paul Sussman)은 항상 저술과 고고학에 굉장한 열정을 품고 있다. 그는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일하며 저술에 대한 열정을 충족시키며, 매년 두 달씩 이집트에서 발굴을 하면서 고고학에 대한 열정을 사르고 있다. 그는 서른여섯 살이며 런던에서 아내와 함께 살고 있다. 『캄비세스의 사라진 군대(The Lost Army of Cambyses)』는 그의 첫 번째 소설이다.
역자 : 이은경
광운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였고, 번역서로 『장난꾸러기 돼지들의 화학피크닉』, 『도대체 누구 아이디어람?』, 『국제수학올림피아드의 천재들』, 『신을 찾아나선 까마귀 조슈아』, 『청소년을 위한 고고학이야기』, 『청소년을 위한 극탐험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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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하면 사막과 피라미드 그리고 파라오의 저주와 화려한 무덤이 떠오른다. 아마도 초등학교시절 보았던 만화책 영향도 있겠고, 이후에 종종 대하는 이집트에 관한 다큐멘터리나 이집트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들 영향도 있을 것이다. 어쨌든 이집트에 대한 인상은 항상 신비한 기운으로 싸인 막연함이었다.
그러나 폴 서스맨의 <캄비세스의 사라진 군대 (The Lost Army of Cambyses)>에 그려진 이집트는 달랐다. 바로 눈앞에서 사막이 펼쳐지고 모래폭풍이 휘몰아치는 것이 느껴질 만큼 배경묘사가 탁월함은 물론, 고대와 현대를 오가면서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혼란스럽지가 않다. 게다가 주인공 칼리파의 형(알리이자 세이프 알타르)을 향한 애증과, 세이프 알타르의 카리스마와 고뇌가 고스란히 전해질 정도로 인물묘사도 군더더기 없이 정확하고 현실적이다. (그 거대한 무덤 발굴 장면이라니! 그것은 직접 경험하지 않고는 절대로 묘사하지 못하지 싶을 정도로 사실적이라는 말을 뛰어넘는다.) 그야말로 이집트 사막과 그 안에 살고 있는 인물들이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한 편의 서사 영화 같다고나 할까.
살해 장면이 좀 잔인하긴 하나, 흥미의 관점에서 본다면 이 작품은 한 장면도 버릴 것이 없을 만큼 작가, 폴 서스맨(Paul Sussman)은 훌륭한 이야기꾼이다.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훌륭한 이야기꾼이라는 점에서는, 서스맨은 내가 좋아하는 작가인 서머셋 모옴(W. Somerset Maugham)이나 미시마 유키오와 그 맥을 같이한다. 서머셋 모옴의 <인간의 굴레>는 어찌나 흡인력이 강하던지 책을 펼칠 때마다 끝까지 읽을 수밖에 없고, 미시마 유키오의 <금각사>를 비롯한 다른 작품을 읽으면서는 이루 말할 수 없는 감동을 받았다. 아무튼 작가의 필력 덕분에, 방대한 양에도 불구하고 한 순간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이 작품은 놀랍게도 폴 서스맨의 데뷔작이다!
그러나 폴 서스맨의 <캄비세스의 사라진 군대 (The Lost Army of Cambyses)>에 그려진 이집트는 달랐다. 바로 눈앞에서 사막이 펼쳐지고 모래폭풍이 휘몰아치는 것이 느껴질 만큼 배경묘사가 탁월함은 물론, 고대와 현대를 오가면서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혼란스럽지가 않다. 게다가 주인공 칼리파의 형(알리이자 세이프 알타르)을 향한 애증과, 세이프 알타르의 카리스마와 고뇌가 고스란히 전해질 정도로 인물묘사도 군더더기 없이 정확하고 현실적이다. (그 거대한 무덤 발굴 장면이라니! 그것은 직접 경험하지 않고는 절대로 묘사하지 못하지 싶을 정도로 사실적이라는 말을 뛰어넘는다.) 그야말로 이집트 사막과 그 안에 살고 있는 인물들이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한 편의 서사 영화 같다고나 할까.
살해 장면이 좀 잔인하긴 하나, 흥미의 관점에서 본다면 이 작품은 한 장면도 버릴 것이 없을 만큼 작가, 폴 서스맨(Paul Sussman)은 훌륭한 이야기꾼이다.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훌륭한 이야기꾼이라는 점에서는, 서스맨은 내가 좋아하는 작가인 서머셋 모옴(W. Somerset Maugham)이나 미시마 유키오와 그 맥을 같이한다. 서머셋 모옴의 <인간의 굴레>는 어찌나 흡인력이 강하던지 책을 펼칠 때마다 끝까지 읽을 수밖에 없고, 미시마 유키오의 <금각사>를 비롯한 다른 작품을 읽으면서는 이루 말할 수 없는 감동을 받았다. 아무튼 작가의 필력 덕분에, 방대한 양에도 불구하고 한 순간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이 작품은 놀랍게도 폴 서스맨의 데뷔작이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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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고 때로는 잔인하지만 한시도 한눈 팔 시간을 주지 않는 스릴러. 서스맨은 그만의 이집트, 과거와 현재 그리고 매력적인 주인공 남녀와 정말로, 정말로 비열한 악한들을 창조해내는 재능이 탁월하다.”
- 바바라 메츠 박사(Dr. Barbara Mertz), 고고학자
“드디어, 진부하고 낡은 ‘저주의 소리’ 운운하는 것에서 벗어난 스릴러가 등장했다. 서스맨은 실제로 이집트에서 직접 발굴을 해오고 있으므로, 우리는 그의 배경 묘사를 신뢰할 수 있으며... 빠르게 진행되는 플롯은 매우 확신에 찬 첫 소설의 많은 장점들 중 하나이다... 또한 캄신(khamsin, 모래폭풍 바람)의 실감나는 묘사도 빼놓을 수 없다. 나는 서스맨의 정확성을 믿는다. 그런 무시무시한 현상을 직접 겪는 것처럼 어이없게도 무서웠기 때문이다.”
- 스코틀랜드 온 선데이(Scotland on Sunday)
“흥미롭고... 오싹하고, 박진감 있는 진행으로 무장한... 이것은 제임스 본드 모험의 요소를 모두 갖추었다. 이국적인 장소, 값을 매길 수 없는 골동품, 세계로 뻗어있는 악의 광신도들, 야만적인 살인, 부패한 경찰, 인간적인 영웅 등. 아마 마지막 장까지 단숨에 읽게 되지 않을까. 심장박동이 빨라지면서 겁이나 움츠리면서도 어쩔 수 없이 다음 페이지를 넘기게 되는, 그러면서도 다음 문단에서 놀라는 이런 책은 발견하기가 흔치 않다. 그러나 문체는 파트리샤 콘웰(Patricia Cornwell)의 초기 작품들을 생각나게 한다. <캄비세스의 사라진 군대>는 거의 강제적이라고 할 만큼 독자를 빨아들인다.
- 선데이 비즈니스 포스트(Sunday Business Post)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진실로 위대한 모험 이야기의 요소를 완전하게 갖춘―2000년 역사의 신비, 매장된 보물, 시간과의 싸움―그리고 이집트에 대한 심오한 지식과 느낌, 그리고 이집트의 과거와 현재까지 모두 아우른 책. 마지막에 당신은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그리고 동시에 서재와 나일강에 있었던 것처럼 느낄 것이다……. 놀랍도록 자극적이고 눈이 번쩍 뜨이도록 서사적이다.”
크라임 타임 (Crime Time)
- 바바라 메츠 박사(Dr. Barbara Mertz), 고고학자
“드디어, 진부하고 낡은 ‘저주의 소리’ 운운하는 것에서 벗어난 스릴러가 등장했다. 서스맨은 실제로 이집트에서 직접 발굴을 해오고 있으므로, 우리는 그의 배경 묘사를 신뢰할 수 있으며... 빠르게 진행되는 플롯은 매우 확신에 찬 첫 소설의 많은 장점들 중 하나이다... 또한 캄신(khamsin, 모래폭풍 바람)의 실감나는 묘사도 빼놓을 수 없다. 나는 서스맨의 정확성을 믿는다. 그런 무시무시한 현상을 직접 겪는 것처럼 어이없게도 무서웠기 때문이다.”
- 스코틀랜드 온 선데이(Scotland on Sunday)
“흥미롭고... 오싹하고, 박진감 있는 진행으로 무장한... 이것은 제임스 본드 모험의 요소를 모두 갖추었다. 이국적인 장소, 값을 매길 수 없는 골동품, 세계로 뻗어있는 악의 광신도들, 야만적인 살인, 부패한 경찰, 인간적인 영웅 등. 아마 마지막 장까지 단숨에 읽게 되지 않을까. 심장박동이 빨라지면서 겁이나 움츠리면서도 어쩔 수 없이 다음 페이지를 넘기게 되는, 그러면서도 다음 문단에서 놀라는 이런 책은 발견하기가 흔치 않다. 그러나 문체는 파트리샤 콘웰(Patricia Cornwell)의 초기 작품들을 생각나게 한다. <캄비세스의 사라진 군대>는 거의 강제적이라고 할 만큼 독자를 빨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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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진실로 위대한 모험 이야기의 요소를 완전하게 갖춘―2000년 역사의 신비, 매장된 보물, 시간과의 싸움―그리고 이집트에 대한 심오한 지식과 느낌, 그리고 이집트의 과거와 현재까지 모두 아우른 책. 마지막에 당신은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그리고 동시에 서재와 나일강에 있었던 것처럼 느낄 것이다……. 놀랍도록 자극적이고 눈이 번쩍 뜨이도록 서사적이다.”
크라임 타임 (Crim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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