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꿈은 좌절마저 삼킨다

꿈은 좌절마저 삼킨다

: 박종희의 거침없는 도전

리뷰 총점10.0 리뷰 2건
정가
10,000
판매가
9,0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460g | 148*210*20mm
ISBN13 9788988138908
ISBN10 898813890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종희
1960년 출생으로 수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 동아일보·경기일보 기자, 제 16대 국회의원,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한나라당 대변인, 한나라당 대표 비서실장, 한나라당 백궁·정자 지구 용도변경 의혹 및 파크뷰 특혜분양비리 진상조사특위 간사, 제5차 아시아·유럽 청년의원회의(ASEF) 국회대표단, 국회 한·베트남 의원친선협회 이사, 21세기 한·중교류협회 이사, 수원월드컵재단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세계청소년문화교류협회 회장, 한나라당 수원 장안 당원협의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기자협회 제4회 이 달의 기자상, 2001 경희인상, 자랑스런 수고인대상, 제1회 의정대상 등을 수상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DJ 정부 시절,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던 박선숙이 초등학교 동기다. 박선숙과는 4학년 때 같은 반이었는데, 내가 공천을 받았다는 기사가 실리자 어떻게 수소문했는지 전화를 걸어와 축하해 주었다. 한나라당 대변인이 되었을 때에도 축하 난을 보내왔는데, 얄궂게도 제1야당 대변인과 청와대 대변인으로 부딪쳐야 하는 일들이 많았다. 하지만 대변인끼리 감정 섞인 싸움은 하지 않아 박선숙이 청와대 대변인을 그만두기 직전 63빌딩에서 동아일보 선배인 이낙연 당시 노무현 정권 인수위원회 대변인, 민주당 문석호 대변인과 나, 세 명이 송별식도 해주었다. 아마도 이렇게 정부와 야당의 대변인이 같은 학교에 같은 반 출신이었던 적은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세계 정치사에서도 전무후무한 일이 아닐 듯싶다. ---p.54

몇 시간째 계속 출렁대는 선실에서 이리 밀리고 저리 쏠리다 보니 고통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이렇게 며칠씩 견뎌야 하는 일도 있어. 고통을 못 이겨서 바다에 빠져 버리는 사람도 봤지.” 진짜인지, 아니면 겁을 주려고 그랬는지 모르지만 경험해 보니 새파란 거짓말 같지는 않았다. 밥을 먹을 때는 커다란 쥐가 곁에 와서 어슬렁거릴 때도 있었다. 그렇지만 선원들은 누구도 쫓아낼 생각을 하지 않았다. 오히려 “저것도 살아 보려고, 쯧쯧” 하며 잡은 오징어를 던져 주기도 했다. 마치 ‘네 신세 내가 잘 알지’ 하는 말처럼 들려 한없이 우울했다.
---p.67

열악한 환경에서도 특종을 따내던 집념에 기사의 기획력까지 갖추었으니 무서울 게 없었다. 당시 검찰은 무소불위의 권력기관이었기 때문에 웬만한 사건이 언론에 보도돼도 검사를 사직시키는 일은 도통 없었다. 무조건 부인하거나 몇 달 뭉개다가 잠잠해지면 슬그머니 사직서를 받는 식이었고, 해당 기자는 나중에 어떻게든 보복을 당했다. 언론보도 후 검사를 곧바로 옷 벗긴 최초의 기록은 내가 아닐까 싶다. ---p.133

카파라치 제도를 폐지하고 조수석 안전띠 문제를 해결한 대가로 나는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대통령에게 받은 훈장보다도 힘없는 서민들에게 받은 이 감사패가 더욱 소중하고 자랑스럽다. 국민의 편에서, 이웃의 편에서, 약한 자의 편에서, 더 낮은 곳에서 보면 더 잘 보이고 그들의 편에 서서 일하는 것이 권력을 휘두르는 것보다 훨씬 큰 보람이요 기쁨이라는 것을 사람들은 왜 잊고 사는 걸까. ---p.148

“내가 언제부터 국회의원이었다고…….”
책도 실컷 읽고 못했던 공부도 할 수 있겠고 얼굴을 자주 보여 주지 못한 당원과 지인들과 등산도 가끔 다닐 수 있을 것 같았다. 못난 아들 수발하느라 고생만 실컷 하신 어머님께 맛있는 것도 사드리고 초등학교 6학년인 딸 하영이랑 여행도 갈 꿈에 부풀었다. 아무 준비 없이 호랑이 등에 올라타 ‘언제나 내릴 수 있을까’ 하고 걱정했는데 너무 홀가분해졌다. 무턱대고 나선 첫 선거보다 몇 배나 힘들었지만 민심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실감한 값진 시간이었다.
---pp.210~21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9,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