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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금리의 경고

마이너스 금리의 경고

: 지금 세계는 한번도 가지 않은 길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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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6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26g | 150*214*30mm
ISBN13 9791185439433
ISBN10 1185439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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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도쿠가츠 레이코
CFA협회 인정 증권분석사. 1986년 도쿄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1991년 미국 시카고대학에서 MBA과정(통계)을 수료했다.
영국 모건그렌펠(현 도이치증권)을 시작으로 살로먼브라더스 아시아증권(현 씨티그룹), 도이치증권 등에 근무하며 시장 조사 업무에 종사했다. 2005년부터 2007년 사이에는 바클레이즈 글로벌 인베스터즈(현 블랙록)에서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활동했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BNP파리바증권 채권조사부에서 상대가치분석사(relative value analyst)로 근무하고 있다.
감수 : 이성규
〈이코노믹리뷰〉 기자
KTB투자증권을 마지막으로 증권투자업계를 떠났다. 다양한 뉴스가 증시에 끼치는 영향을 날카롭게 파헤치는 일에 매료되어 현재는 〈이코노믹리뷰〉의 투자·경제 담당 기자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시장을 읽는 기술』이 있다.
역자 : 유주현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국제대학원에서 일본문화를 전공했다. 현재 〈중앙SUNDAY〉 문화부문 객원기자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일본의 문화정책』 『문화정책과 예술 경영』 『불황에도 승리하는 사와카미 투자법』 『덴소 인사이드』 『환율과 연애하기』 『식탁 밑의 경제학』 『아트 컴퍼니』 『가치투자 홀로 서기』 『결국, 디자인』 『피케티의 21세기 자본 만화로 완전정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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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마이너스 금리로 인해 미래의 화폐가치가 낮아진다는 것은 인플레이션 발생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유럽 채권시장의 예를 들며 아주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한다. 마이너스 금리 시대에는 돈을 빌려주는 사람이 손해인데 누가 빌려주겠냐는 것이다. 인플레이션을 단순히 ‘가격이 오른다’는 측면에서 보면, 어떤 자산의 가격이 오르기 위해서는 수요와 공급에서 수요가 우위를 점해야 한다. 또 수요 측의 자금이 풍부해야 한다. 그러나 ‘돈을 빌려주지 않는 사회’가 도래하면 수요 측의 자금은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화폐가치 측면에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결과를 낳겠지만 돈이 돌지 않는다면 실제 인플레이션 발생은 기대하기 어려운 아이러니한 상황이 펼쳐진다.
이는 사실상 금융시스템의 붕괴다.
---「감수의 글」중에서

본래 저금리는 성장을 지탱하는 것이다. 금리가 낮으면 돈을 빌리기 쉬워져 투자가 촉진되니 경제성장을 부추기게 된다는 경로는 우선 맞다. 차입금리는 투자 프로젝트의 손익분기 수준이 되기 때문이다.
예컨대 금리가 3%라면 3% 이상의 수익을 내다볼 수 없는 프로젝트는 각하되지만, 금리가 0.5%라면 0.5% 이상의 수익이 얻어질 만한 프로젝트라도 시도해 볼 가치가 있다. 제로금리라면 실제 이익이 없더라도 손해만 안보면 되고, 마이너스 금리라면 다소 손해를 봐도 된다. 금리가 낮으면 낮을수록 요구되는 수익이 낮아도 되기 때문에 가능한 프로젝트가 늘어나는 것이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요구되는 수익이 한없이 낮아도 되는가’이다. 낮아도 된다면 노력해서 높은 수익을 얻고자 하는 인센티브는 역으로 줄어든다.
---「지속적인 저금리는 저성장을 부른다」중에서

금리가 마이너스라면 돈을 빌려서 투자하는 쪽에게는 이득이다. 한편 돈을 빌려주는 쪽에서 보면 반대기 때문에 양쪽을 이어주는 일은 사실 그다지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중략) 금리가 너무 낮다, 또는 0%라면 굳이 돈을 빌려줄 것도 없다고 보는 경제행동이 늘어나면 모처럼 금리를 내려 실물경제를 자극하려고 해봤자 소용없어진다. 그런 의미로 ‘유동성 함정’라는 표현이 매우 적절하다. 빌리는 것도 투자, 빌려주는 것도 투자, 양쪽의 니즈가 맞을 때에만 전체 투자가 늘어나게 된다.
---「마이너스 금리인 유럽에서 채권발행이 늘지 않는 이유」중에서

성장을 위해 중앙은행에 과도한 기대를 걸다 보니 ‘뭐든 하는’ 금융완화와 실질적 머니타이제이션이 장기화되고 있다. ‘온갖 수단을 취할 준비가 돼 있다’는 말은 일본은행뿐 아니라 최근 각국 중앙은행 총재로부터 종종 들을 수 있는데, 시장은 이를 환영한다. 그러나 잠재성장률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완화로 인해 공급된 유동성은 실물경제보다 리스크 자산으로 흘러들기 쉬워, 소위 버블이 발생하게 된다. 버블은 어느 시점에서 터지는데, 그 결과 경기후퇴나 국민생활의 심각한 고통을 야기한다.
---「저성장을 인정하지 않으면 마이너스 성장이 심화된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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