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6년 11월 18일 |
---|---|
쪽수, 무게, 크기 | 144쪽 | 크기확인중 |
ISBN13 | 9781338116786 |
ISBN10 | 1338116789 |
발행일 | 2016년 11월 1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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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44쪽 | 크기확인중 |
ISBN13 | 9781338116786 |
ISBN10 | 1338116789 |
Harry Potter and the Sorcerer's Stone : Book 1
7,200원 (45%)
Harry Potter Box Set: the Complete Collection (영국판) : 해리 포터 영국판 1~7권 박스 세트
44,300원 (63%)
Harry Potter and the Philosopher's Stone (영국판)
5,950원 (50%)
Special Edition Harry Potter Paperback Box Set: 1-7 해리포터 원서 페이퍼백 7권 박스 세트 (미국판 / 15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69,500원 (42%)
Harry Potter and the Chamber of Secrets : Book 2
7,860원 (40%)
Harry Potter and the Philosopher's Stone : Illustrated Edition (영국판)
25,000원 (50%)
Harry Potter : A Pop-up Book : 해리 포터 팝업북
38,940원 (40%)
Harry Potter and the Order of the Phoenix: The Illustrated Edition(영국판)
38,900원 (43%)
Harry Potter and the Philosopher's Stone : MinaLima Edition (영국판)
29,000원 (43%)
Harry Potter Paperback Boxed Set Book 1-7 : 해리 포터 7권 박스 세트 (미국판)
57,900원 (44%)
Harry Potter and the Prisoner of Azkaban : Book 3
7,250원 (45%)
Harry Potter and the Prisoner of Azkaban (영국판)
5,950원 (50%)
Harry Potter and the Chamber of Secrets (영국판)
5,350원 (55%)
Harry Potter and the Chamber of Secrets : Illustrated Edition (영국판)
27,000원 (50%)
Harry Potter and the Chamber of Secrets : MinaLima Edition (영국판)
35,100원 (35%)
Harry Potter and the Chamber of Secrets : MinaLima Edition (미국판)
32,000원 (35%)
Harry Potter and the Cursed Child, Parts One and Two: The Official Playscript of the Original West End Production
9,900원 (36%)
Harry Potter : A Pop-up Guide to Hogwarts (미국판) : 해리 포터 : 호그와트 가이드 (팝업북)
61,700원 (41%)
해리 포터 영화 스틸 엽서집 100장 박스 세트 : Harry Potter : The Postcard Collection
19,370원 (35%)
판타스틱 비스트 ㅐ릭터 가이드 북입니다. 일단 사진화보 집처럼 영화에 나온 스틸샷들이 고화질의 사진으로 실려 있어서 영화를 다시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책의 장점은 여러 가이드북들처럼 영화의 내용을 지면으로 다시 보면서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겁니다. 신비한 동물사전이 해리포터의 프리퀄 느낌의 이야기라는 건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인데요. 반면 해리포터의 인기에 비하면 확실히 저조한 인기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해리포터의 이야기는 해리포터의 이야기에서 출발해 그 이야기가 확장되어 진거라면 이 이야기는 딱히 중심 주인공이라고 할만한 인물이 있기 보다는 조금 산만한 느낌의 다중인물들이 이야기를 이끌어 갑니다. 심지어 이야기 자체가 해리포터의 단선적 출발이 아니 비하인드 이야기를 깔고 들어가는 복선적 느낌의 이야기이다 보니 초반 몰입도가 현저히 떨어집니다. 또한 해리포터는 청소년 층의 폭발적 인기를 바탕으로 인기몰이를 한 반면 신비한 동물사전은 그렇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어쨌든 신비한 동물 사전은 그 내용만 놓고 보면 판타지물로서는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완벽합니다.
그래서 이 이야기는 어쩌면 이렇게 인쇄된 사진과 활자로 보는 것이 좀 더 몰입감을 키워주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 책은 캐릭터별로 잘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마음에 드는 캐릭터를 천착해서 볼 수 있습니다. 스틸샷까지 들어 있으니 읽는 재미가 아니 보는 재미가 더 쏠쏠하다고나 할까요.
가이드북이란 게 기본적인 이야기의 흐름과 부가설명을 기본적으로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화로 소개되었던 이야기의 이면을 볼 수 있습니다. 신비한 동물 사전이 책으로도 나왔지만 영화로 보신 분들이 더 많고 이 책 또한 책(소설)보다는 영화의 이야기를 따라 갑니다. 물론 영화와 소설 모두 공히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두 매체적 쟝르의 다름으로 인한 이야기 전개 방식에서 그리고 묘사 방식에서의 차이 때문에 보는 사람들(독자들)에게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게 현실입니다.
영화를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더욱더 추천드립니다. 이유는 이 가이드북을 읽고 나면 좀 더 확실한 전체적인 그림이 그려집니다. 그래서 영화를 보면서 빠르게 장면 전환되고 에피소드 중심으로 흘러가 자칫 캐릭터의 깊이를 놓치기 일쑤인데요 이 책을 읽고 나면 그런 점을 보완해주기 때문입니다.
이 책 말고도 신비한 동물사전의 다양한 가이드북이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 책은 그런 가이드북 중에서 캐릭터 중심으로 엮어 놓은 가이드북입니다. 그래서 읽고 싶은 또는 알고 싶은 캐릭터에 대해 좀 더 집중적으로 알 수 있는 가이드북입니다.
참, 그리고 이 책은 영문판입니다. 그 중에서도 미국판입니다. 영문판에는 미국과 영국 이렇게 두 나라 버전이 있습니다. 전체적인 건 거의 동일하지만 아주 작은 차이는 존재합니다. 각 나라 독자들의 취향과 문화에 맞춰서 (단어 선택 등) 출판하다 보니 그런 차이가 빚어낸 결과물입니다. 개인적으론 영국판에 좀 더 흥미가 갔습니다만 어쩔 수 없이 미국판을 구매하게 되었네요. ㅎ 이야기가 영국 작가의 것이기도 하고 여차저차 부가적인 이유들 때문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거라 적지는 않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두 캐릭터입니다.
티나 골드스틴 역의 캐서린 워터스턴과 퀴니 골드스틴역의 앨리슨 수돌입니다.
티나 골드스틴이 좀 더 주연같게 느껴지시겠지만 사실 두 사람 다 주연입니다. ㅎ
앞서 언급한 것처럼 신비한 동물사전은 여러명의 주인공 즉 주연이 있습니다. 그래서 시리즈가 이어질 때마다 각각 에피소드별로 주인공이 등장하는 빈도가 늘거나 줄어듭니다. 그린델 왈드, 덤블도어의 비밀을 보면 잘 아실 수 있습니다.
다음 시리즈에서는 제가 좋아하는 이 두 분의 캐릭터가 많이 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그때 또다시 가이드북이 출시되길 바라봅니다. 현실성 있는 바람이겠죠. ㅎ
전체적으로 책의 질이 아주 좋습니다. 다른 가이드북들을 보면 크기가 큰 것들이 있는데요 이 책은 그리 크지도 않고 적당한 A4용지 정도의 크기입니다. 게다가 양장입니다. 보는 재미도 있지만 소장가치가 있는 이유입니다.
가이드북을 수집하다 보면 다소 질이 떨어지는 걸 가끔 보는데요. 이 책은 아주 퀄리티가 높습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적극 추천하는 가이드 북 중 하나가 될 듯 합니다. 조만간 영국판도 구해서 같이 비교해보며 읽고 싶네요. 물론 소장도 하구요. 스틸샷을 보면서 무빙되는 연속샷을 상상하는 재미가 바로 가이드북을 보는 재미 중 백미가 아닐까 합니다.
영화로 보는 이야기, 소설로 읽는 이야기에 감히 비견할 만한 재미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가이드북은 두 장점을 그대로 담아놓았으니깐요. 참, 그리고 가이드북을 볼 때는 반드시 포토그래퍼가 누가 참여 했는지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포토그래퍼의 역량에 따라 정말 많은 차이가 나거든요. 딱히 어떤 포토그래퍼가 좋다 나쁘다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이건 개인적인 취향이 더 강한 부분이라 그렇기도 하고 제가 감히 언급을 할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읽는 사람이 와 이 사진은 정말 좋다. 이런 느낌이 들면 포토그래퍼 이름을 기억해 두었다가 그가 찍은 사진들로 엮은 가이드북을 구입해서 보시는 게 더 좋다는 말입니다. 저도 이런 식으로 구입할 때 참고하거든요. 절대적 기준은 아니지만 좋은 참고사항인 건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