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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 양장 ] 현대 예술의 거장-16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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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03쪽 | 566g | 153*216*30mm
ISBN13 9788932431215
ISBN10 89324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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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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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에이다 루이즈 헉스터블 Ada Louise Huxtable
미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건축비평가로 손꼽히는 에이다 루이즈 헉스터블은 1921년 뉴욕에서 태어나 뉴욕시립대 헌터칼리지를 졸업했다. 1946년부터 1950년까지 현대미술관(MoMA)의 건축디자인 부문 큐레이터를 지냈으며 1963년에는 《뉴욕타임스》 최초의 건축비평가로 임명되어 1982년까지 활동했다. 1970년 퓰리처상 비평 부문을 수상했으며 지금까지 《그들이 과연 브루크너 대로를 완공할 수 있을까Will They Ever Finish Bruckner Boulevard?》(1970), 《최근에 건물을 발로 찬 적이 있습니까Kicked a Building Lately?》(1976), 《누구나 건축을Architecture, Anyone?》(1986), 《비현실적인 미국: 건축과 환상The Unreal America: Architecture and Illusion》(1997) 등 10여 권의 저서를 발표했다. 현재 《월스트리트 저널》에 건축평론을 기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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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삶은 거짓과 함께 시작된다. 그는 출생년도를 1867년에서 1869년으로 바꾸었다. 악의는 없는 하얀 거짓말이었다. … 나이를 2년 줄임으로써 1890년대에 시카고에서 매우 젊은 나이에 일찍 성공을 거둔 유망한 건축가가 되었다. 또한 1950년대 인생의 말년에 눈부신 활약을 펼치던 시기에 와서는 자신의 나이가 90대란 것을 늘 꺼림칙하게 생각했는데 92세 생일을 두 달 앞두고 1959년 4월에 숨을 거두면서 90세가 되기 직전에 사망함 셈이 되었다.---1장 라이트 스스로 재구성한 어린 시절p. 20

오점과 실패는 라이트 전설에서 빠뜨릴 수 없는 요소가 되었다. 세상 사람들은 오점과 실패로 인해서 영웅이나 예술가 또한 우리와 같이 보통사람에 지나지 않는다는 만족감을 갖는 법이다. 진실이건 거짓이건 간에 라이트의 빌딩에 비가 샌다는 이야기는 무수히 많다. 양동이 하나인 집, 양동이 둘인 집, 양동이 셋인 집 들이 있다. 그 숫자는 필요에 따라 증가한다. … 물이 책상 위로 샌다는 불평을 하는 고객에게 라이트가 대답한 말 가운데 유명한 것이 있다. "책상을 옮기시오." 다른 한 고객이 흘러내리는 물을 받기 위해 양동이와 냄비 등을 여기저기 놓자 그의 아내가 말했다. "예술작품(집)을 빗속에 방치했기 때문에 그렇게 된 거예요."---4장 제도사에서 건축가로, 위대한 이행, p. 85~86

제국호텔의 명성은 대체로 일본 역사상 최악의 지진이라고 불리는 1923년 9월 1일의 관동대지진을 이겨냈다는 사실에 있다. 그때 10만 명 이상이 사망하고 대부분의 도쿄 건물이 파괴되었다. … 통신이 완전히 두절된 상태였기 때문에, 며칠이 지나서야 라이트는 유명한 문구가 들어간 전보를 받았다. "호텔은 귀하의 천재성의 기념비처럼 피해를 당하지 않고 우뚝 서 있음." 전보의 서명은 오쿠라 남작의 것이었다. … 호텔이 살아남은 이유는 그가 자랑하던 플로팅기초공법, 다시 말해 기초가 충격에 부서지는 대신 바로 밑에 있는 부드러운 진흙과 함께 움직이게끔 만든 공법에 있었다. 더불어 라이트가 디자인 겸 화재안전설비로서 연못을 설치하자고 주장했던 것에도 있었다. 그로 인해 호텔은 지진과 함께 뒤따른 맹렬한 화재를 견딜 수 있었다. 수백 명의 집 잃은 사람들이 그 호텔로 대피했다.
---7장 미리암 노엘의 등장과 제국호텔 건축,p. 178~179

전하는 바에 따르면, 도면을 애타게 기다리던 카우프만이 곧 방문한다는 방문한다는 연락을 받고서 급박해진 라이트는 낙수장을 거의 즉석에서 설계했다고 한다. 라이트는 펜실베이니아 현장을 몇 달 전 두 번 방문하고 지형도를 요청해서 받았지만 아무것도 그려놓지 않았다. … 라이트는 제도 탁자에 앉아 그 집의 설계도를 그리며 큰 소리로 떠들었다고 한다. 집이 어떻게 위치해야 하며, 어떤 모습이어야 하고, 어떻게 사용될 것이고, 주인집 가족들이 어디에 앉고 물건들을 어디에 두어야 하며, 심지어 벽난로 위에서부터 아래로 매달린 붉은색 주전자로부터 찻물 끓이는 방식까지 정확하게 말해주었다는 것이다. 평면도, 입면도, 단면도 등이 신속하게 준비되었고 카우프만이 도착한 바로 그 시각에 그는 의기양양하게 일을 끝냈다.----10장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새로운 전성시대, p. 247~248

그는 언제나 주류에서 벗어나 있었다. … 그를 다룰 수 있는 유일한 방식은 그를 경계인으로, 혹은 그가 스스로에 대하여 주장한대로 아웃사이더로 취급하는 것이다. … 전통을 무시하고, 일반적인 취향과 도덕규범을 부정하고, 20세기의 건축을 압도한 모든 운동이나 제도로부터 스스로를 격리시킴으로써 그는 자신이 바라는 대로 자유스럽게 자기 자신이 되고, 살고, 믿고, 일했다. 그는 자신의 완고한 개인주의를 자랑스럽게 강조하고 "남과 다름"이라는 감각을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 그는 스스로를 최초의 "스타" 건축가로 만들었다. … 그는 시대에 맞지 않는 매력적인 인물이었다. 재능 있는 몽상가에다 낡은 사상을 고수하는 낭만주의자인 그는 21세기가 아직도 흡수하고 있는 디자인, 도시계획, 구조상의 개념 등을 창출했다.
----11장 구겐하임 미술관의 탄생, p. 282~283

관련자료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주요건축 연보

1889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주택, 일리노이 오크파크
1891 찬리 주택, 일리노이 시카고
1893 윈슬로 주택, 일리노이 리버포레스트
1902 데이너 주택, 일리노이 스프링필드
1903 라킨사 관리동, 뉴욕 버팔로
1904 마틴 주택, 뉴욕 버팔로
유니티 교회, 일리노이 오크파크
1906 로비 저택, 일리노이 시카고
1911 탤리에신, 위스콘신 스프링그린
1913 미드웨이 가든, 일리노이 시카고
1914 탤리에신 복구(탤리에신Ⅱ), 위스콘신 스프링그린
1916 제국호텔, 일본 도쿄
1917 홀리혹 주택,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1923 앨리스 밀라드 주택(라 미니아투라),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1925 탤리에신 두번째 복구(탤리에신Ⅲ), 위스콘신 스프링그린
1935 낙수장(카우프만 주택), 펜실베이니아 베어런
1936 존슨 왁스 빌딩 관리동, 위스콘신 라신
1937 탤리에신 웨스트, 애리조나 스콧데일
1939 포프 주택, 버지니아 폴스처치
1943 구겐하임 미술관, 뉴욕
1948 모리스 상점,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1952 프라이스 타워, 오클라호마 바틀즈빌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라이트만큼 역사와 자연과 인간을 이해한 사람이 없었고 그만큼 건축을 진정으로 이해한 사람도 없었다. 라이트는 … 인간에게 시간과 공간과 인간의 의미를 다시 깨닫게 한 위대한 건축가였다.
-김석철(건축가)

남이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것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더 힘든 일은 자신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를 부정하며 그 길을 벗어나는 것이다.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남긴 건축과 쉼 없는 열정은 건축계에 항상 새로운 숨을 불어넣었다. 이 책은 더 쉬운 삶을 거부하고 "나는 실패자가 되더라도 자유로운 편이 낫겠다. 나는 출발했을 때처럼 그대로 간다"라고 말하는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그 삶의 태도는 건축가뿐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의미하는 바가 크다.


최문규(건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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