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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셋 나에게 선물한 여행

서른셋 나에게 선물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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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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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0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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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13 9788996072508
ISBN10 899607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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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 양윤정
그녀는 렛츠, 쉬크, 파르베, 슈어, 엘르걸 등 유명 패션 매거진에서 11년 이상 경력을 쌓은 잘나가는 패션 에디터였습니다. 2007년, 잠시 자신에게 시간을 주고 싶다며, 떠난 여행. 반짝이는 두 눈에 담아온 이국의 풍경과 감성 넘치는 그녀의 글들은 네이버 블로그에만 머물기에는 너무 아까웠습니다. 그녀 자신에게 선물한 시간이, 우리 모두에게도 가슴에 따뜻한 여운을 남겨줄 특별한 선물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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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모퉁이,터미널,호스텔, 그어디서든사람들은내게묻습니다.왜여행을시작했는지.
서른셋이나되는나이에,회사도그만둔채,시집도못갔으면서.
그럼나도그들에게똑같이되묻습니다.서로웃게되지요. 이유는같으면서,또없습니다.

여행의의미라는건,그저일상을뒤로하고,
잠깐나를다른세계에놓아보는,그것이니까요.
그럼으로써내일상의소중함을느끼고,
다시금그일상으로복귀하고싶어지는힘.
혹자는내게용기있다고도하더군요.
직장을그만둔것도,혼자인건도,여자인것도.
무엇이용기인지반문하려다,
긴언쟁은필요치않아그만두었습니다.
감히내가스스로에게인정해줄수있는용기는
지금<진행중>이라는것,그것같아요.
아직, 내가 포기하지 않고
이 길을 가고 있다는 그 마음.

이책에담긴글들은 백수가된,사직서를내던날시작해여행이끝나는시점,
더블린에서뉴욕으로돌아가는날까지의일기입니다.
얼마나오래,어딜여행하게될런지조차몰랐던그때,
문득,내게도세상과소통할수있는창구가하나쯤있어야겠다,는마음에일기를쓰기로맘먹었지요.
성장통.마땅히치러야할시기인사춘기때겪지않은탓일까요.
서른셋의나이에,뒤늦게나는성장통을치른것같습니다.
낯선곳을혼자여행하는일은나를의젓한어른으로만들었다기보다는,
지금의,내자리로돌아오도록했습니다.
1년사이세상은,저만치앞서가고있었지만나는,
저만치뒤쳐진것마저도즐거웠습니다.
혼자설수있는단단함도이<여행이내게준선물>이지요.
느리게느리게,한발씩한발씩세상속으로가렵니다.
바르셀로나의바닷가가떠오릅니다.
내긴머리칼이지중해의상냥한바람에흩날립니다.
내마음도파란하늘에가볍게흩어지는풍경.
그모든시간들,언젠가그리워지겠지요.
오래간직할게요.
<서른셋,나에게준선물같은여행>
찬란하여,고마웠습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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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처음 들었을 때만 해도 전혀 동의할 수 없었다. 누구에게나 서른셋은 오는데, 새삼스럽게 웬 선물? 책을 열어보니 달랐다. 양윤정이 선물한 것은, 도저히 어찌할 수 없을 만큼 빠르게 지나간, 그래서 조금 지친 '나의 시간'에 주는 달콤한 휴식 같은 것이다. 누구에게나 서른 셋은 오지만, 정말 다행스럽게 이런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이 있다면, 그 다음 서른 세 해를 더 잘 살 수 있을 것 같다. - 중앙일보 문화부 기자 강승민

나이 서른셋에 11년 동안 걸어온 길을 버리고 백수가 된다는 것. 참으로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양윤정. 그녀가 정말 그 일을 실행하고 이렇게 그럴싸한 책까지 만들어 냈다. 그녀에게 진심어린 박수를 보낸다. 어느날 나도 그녀처럼 떠나고 싶다. - 포토그래퍼 조선희

글을 읽다보니 왠지 떠나고픈 하늘이 있었다. 글을 읽다 깊은 숨을 들이쉬니 가슴이 따뜻해 지는 기분이 든다. 나에게도 선물하고픈 추억이 가득한 책이 될 것 같다. 그곳에 나도 있고 싶어 지는 기분이 들 정도로… - 배우 채정안

'다 잊고 훌훌 떠나기'. 그건 여지 없이 중독성을 띄는 일이다. 일과 생활에 치여 사는 여자들에게는 그리 쉬운 일은 아니지만 말이다. 또 슬슬 떠날 때가 됬다 싶었는데 이 책을 읽고는 여기저기 실컷 여행하고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당분간 버텨낼 힘이 될 것 같다. - 패션디자이너 송자인

늘 일 잘하는 후배였고, 친구 같은 동료였으며, 언니 같은 동생이었던 그녀. 그녀가 뉴욕으로 떠날 때 공항으로 배웅가진 못했지만, 나는 언제나 스머팻의 블로그에서 그녀를 기다렸다. 그곳에서 내가 알던 그녀와 모르던 그녀를 만나 반가웠고 고마웠으며, 때론 설레기도 했다. 마흔셋, 쉰셋, 아니 일흔셋, 여든셋이 되어서도 그녀의 상냥한 연애편지를 받아보고 싶다. - 前 엘르걸 편집장 박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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