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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과 매혹의 고고학

몽상과 매혹의 고고학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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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29쪽 | 738g | 153*224*30mm
ISBN13 9788925517155
ISBN10 8925517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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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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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C. W. 쎄람
본명은 Kurt W. Marek. 1915년 베를린에서 출생하여 신문기자, 연극비평가, 출판인으로 활약하였다. 1949년 그는 C. W. CERAM이란 가명으로 《신, 무덤 그리고 학자들 Gods, Graves & Scholars》(국내에는 《낭만적인 고고학 산책》으로 출간)이라는 책을 출간했는데 이 책은 곧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전 세계 독자들 사이에서 고고학의 명저가 되었다. 그는 인류에게 고대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일깨워 아스완댐 건설로 아부심벨의 유적이 물속으로 사라지지 않도록 하는데 많은 공헌을 했으며, 히타이트 문명 발굴을 위해 터키의 고고학적 발굴에도 참여하여 《The Secret of the Hittites》, 《The march of Archaeology》를 내놓았다. 이 외에도 국내에 출간된 저서로는 《발굴과 해독》, 《사진으로 보는 영화의 역사》가 있으며, 실명으로 내놓은 저서로는 《Yestermorrow : Notes on man's Progress》, 《Hands on the Past : Pioneer Archaeologist Tell Their Own Story》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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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5년 4월 로마의 아피아 가도에서 인부들이 석관 하나를 발굴했다. 관 안에는 고대 로마의 젊은 여성 시신이 안치되어 있었다. 시신은 손가락 두 개 두께만한 끈적끈적하면서도 향기로운 물질로 온몸이 둘러싸여 있었다. 방향물질을 제거하자 바로 그날 묻힌 듯한 창백한 얼굴이 나왔다. 검고 긴 머리칼, 앙증맞은 귀, 우아한 이마, 짙은 눈썹. 입술은 붉고 가운데가 약간 갈라졌으며 치아는 작고 희었으며, 혀뿐만 아니라 입천장까지 선홍색이었다. 뺨, 턱, 목구멍, 목덜미가 마치 산 사람의 온기가 느껴질 듯 했다. ---p. 15, 아피아 가도의 처녀 중에서

“이 남자(피아조)가 해낸 일은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랍습니다. 그는 기계를 만들었는데, 이 기계를 한데 꼰 여러 가닥의 실을 글씨가 쓰여 있지 않은 파피루스 뒷면에 부착한 다음 파피루스의 틈새를 하나씩 벌립니다. 그리고 아주 가느다란 잎사귀로 파피루스 뒷면에 일종의 안감을 덧댄 다음 알코올로 적시면서 조심조심 펼칩니다. 직접 보지 않고서는 이 모든 작업이 잘 이해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 신부는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인내심을 발휘하며 지금까지 상당한 양의 파피루스를 떼어냈습니다…….”---p. 43, 피아조 신부와 파피루스 중에서

그는 한쪽 겨드랑이에 《일리아스 Iliad》를 끼고(당대의 다른 과학자들과 달리 그는 호메로스의 작품을 실제 사건의 기록으로 간주했다) 한 손에는 시계를 들고 히사를리크 언덕 주변을 거닐었다. 아킬레우스와 헥토르가 전투 중에 도시 성곽을 세 차례나 돌았다는 호메로스의 이야기가 사실인지 알아보려면 시계가 필요했다. 그는 이런 사실들을 입증할 수만 있다면 그곳이 바로 고대 트로이 터가 분명하다고 선언했다. ……지난 2000년 동안 전세계의 고고학자들이 찾지 못했던 고대 트로이를 도매상 슐리만은 그렇게 찾아냈다. ---p. 47, 히사를리크라 불리는 언덕 중에서

상형문자 해독에 앞서 고대의 언어를 연구하는 데 15년을 바친 샹폴리옹과 달리, 그로테펜트의 지적 장비는 너무나 부족했다. 활용할 수 있는 견본이 턱없이 부족한 데다 그나마 몇 안 되는 견본들도 정확한지 여부를 확인할 길이 없었던 것이다. 그런 와중에서도 그로테펜트는 페르세폴리스의 설형문자를 해독해냈다! 주제가 워낙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 되다 보니 그의 보고서는 거의 동시에 괴팅겐의 과학아카데미 회원들 앞에 낭독되었다. 세 종류의 보고서는 1802년 9월 4일, 10월 2일, 11월 13일에 연이어 발표되었다.
---p. 201, 그로테펜트, 내기를 걸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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