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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이트 최후의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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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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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02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538g | 153*224*20mm
ISBN13 978899235524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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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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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마크 에드문슨 Mark Edmundson
예일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버니지아대학교 영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프로이트 읽기(Towards Reading Freud : Self-Creation in Milton, Wordsworth, Emerson and Sigmund Freud)》를 비롯해 《철학에 저항하는 문학 : 플라톤에서 데리다까지(Literature Against Philosophy, Plato to Derrida)》 《선생 : 차이를 만드는 사람(Teacher : The One Who Made the Difference)》 《왜 읽어야 하나?(Why Read?)》 등 문학·문화 비평서를 저술했으며, <뉴 퍼블릭(New Public)> <뉴욕타임스 매거진(New York Times Magazine)> <네이션(Nation)> <하퍼스 매거진(Harper's Magazine)>에 기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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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와 프로이트가 1909년 늦가을 오후 거리에서 마주쳤다면, 두 사람은 상대에게서 무엇을 보았을까? 프로이트는 히틀러를 패거리의 한 사람, 쥐 떼 중에 한 마리 정도로 여겼을 것이다. ---p.프로이트는 포퓰리스트가 아니었다.) … 반대로 히틀러는 프로이트에게서 빈 중산층의 모습(그는 중·상류층을 경멸했다)과 그가 유대인이라는 사실을 보았을 것이다. 그러면서 히틀러는 수치스런 마음에 올이 다 빠진 오버코트와 해진 신발을 뒤로 숨겼을 것이다. ---p.15

다음날 아침(1938년 3월 12일 토요일 오전 5시 30분), 바이에른(Bayern) 국경선에 집합한 독일 군대는 아무 저항도 받지 않고 오스트리아를 건넜다. 비로소 안슐루스(Anschluss : 독일에 의한 오스트리아 합병―옮긴이)가 시작되었다. 그날 밤, 프로이트의 일기장은 다음 두 단어로 시작했다. ‘피니스 오스트리아(Finis Austria : 오스트리아는 끝났다).’---p.47

히틀러가 빈 시민들에게 연설을 하던 날(오스트리아를 독일제국에 합병시켰다고 세상에 발표하던 날), 나치 패거리가 프로이트의 책을 출판하는 출판사에 들이닥쳤다. ---p.71

프로이트가 ‘황태자’라고 부른 융은 가장 촉망받는 후계자 중 한 사람이지만, 스스로 생각하는 것을 요구했다는 점에서 가장 반항적인 인물이기도 했다. 그는 여러 면에서 프로이트와 의견이 달랐다. ---p.79

4월 17일 일요일(부활절)은 정신분석학자로서 프로이트가 연구를 시작한 지 52주년을 맞는 날인 동시에, 자신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치료자라고 믿어온 프로이트가 더 이상 환자를 볼 수 없는 슬픈 날이기도 했다. ---p.122

1938년 6월 6일 월요일 이른 아침,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런던의 빅토리아역에 발을 디뎠다. 열차가 빅토리아 모퉁이 맨 끝에 멈춘 덕에 프로이트는 수많은 인파가 그를 맞이하기 위해 몰려드는 것을 피할 수 있었다. 영국 신문은 그의 망명을 대대적으로 보도했고, 사람들은 그가 도착하기를 열렬히 기다렸다. ---p.156

7월 중순, 프로이트를 평생 존경해왔다는 스페인의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i)가 그를 찾아왔다. 잘생기고, 수다스럽고, 자기 과시에 정신이 없는 달리는 자신의 그림과 초현실주의 운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프로이트를 수년 전부터 만나고 싶어했다. ---p.191

수많은 방문자 중 프로이트의 호기심을 자극한 사람은 레너드와 버지니아 울프다. … 1939년 1월 28일 토요일, 그들은 프로이트와 함께 메어스필드 가든 20번지에서 차를 마시기 위해 찾아왔다. ---p.222

1939년 9월 23일 토요일 새벽 3시,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암과 슈어가 과도하게 투여한 모르핀으로 사망했다. -
--p.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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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저자는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직전을 배경으로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아돌프 히틀러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되짚으면서 오늘날 가장 절박한 이슈인 근본주의 정치의 유혹과 그것이 문명의 가치에 가하는 위협을 새로운 방식으로 조명한다. 특히 프로이트 최후의 순간을 생생하게 묘사해 독자를 긴장시키는 이 책은, 우리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훌륭한 책이다.”
-마이클 폴란(Michael Pollan)_《잡식동물의 딜레마(The Omnivore’s Dilemma)》와 《욕망하는 식물(The Botany of Desire)》의 저자

프로이트의 죽음을 다룬 이 책은 권위(자)를 추종하는 대중의 심리가 우리를 어떻게 파멸시키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에드문슨의 이 매혹적인 책에서 프로이트는 다시 한 번 저술가로서 주목을 받는다. 프로이트가 왜 그리 오랫동안 논란의 중심에 있었는지 이 책만큼 명확하게 설명해주는 책은 찾아보기 힘들다.

애덤 필립스,《부작용(Side Effects)》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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