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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음이 행복해지는 희망 편지

살아 있음이 행복해지는 희망 편지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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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2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400g | 148*210*20mm
ISBN13 9788925517117
ISBN10 892551711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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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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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선규 등저
김선규 : 구석에 핀 식무들과 대화하기, 동물들의 심리 파악하기,시골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논두렁에서 수다 떨기가 주특기인 <문화일보> 사진 기자. <문화일보>에 ‘생명을 찾아서’를 연재하면서부터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 ‘눈으로 보기’보다는 ‘마음으로 보기’에 관심을 갖고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에서 생명을 존재들을 렌즈에 담고 있다. ‘탈영병의 최후’, ‘가평 UFO 포착’, ‘목마른 참새’ 등의 수많은 특종으로 보도사진전 금상, 삼성언론인상, 언론인 홈페이지 대상 등을 수상했고, 2005년 12월에는 환경재단이 주관한 ‘세상을 밝게 하는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는 ‘생명의 숲’ 국민운동본부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00인의 공동 저자 : (김수환 추기경, 안도현 시인, 이해인 수녀, 개그우먼 김미화, 영화배우 안성기, 노회찬 의원, 김용택 시인, 개그맨 전유성,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 신영일 아나운서, 김병종 화가, 가수 김현철, 황대권 작가, 박재동 시사만화가, 오달균 감독, 박상증 아름다운 재단 이사장, 김점선 화가, 우포늪지기 시인, 무주우체국 편집배원, 오일장을 찾아 떠도는 동동 구리무 장수, UFO 연구가, 까순이 엄마 등)

진정한 ‘나’를 찾는 여행의 종착역은 ‘나’보다는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일이라는 데 공감하는 우리 시대 휴머니스트 작가, 방송인, 종교인, 시골 우편집배원, 농부, 월급쟁이…. 살아가는 모습은 각자 다르지만 마음 온도가 평균 2도 높은 이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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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이 지나간 자리에 다시 새순이 돋고, 꽃이 피고, 새가 날아드는 모습을 보면서 내 자신도 삶의 의욕으로 충만해졌다. 폐허의 검은 더미 속에서 피어난 새순들은 단지 봄을 알리는 전령이 아니라 살아 있다는 외침이자 ‘희망’이었다. 또 그들을 절망으로 내몬 인간들에게 내미는 용서의 메시지였다.
--- pp.7~8

좁디좁은 돌 틈을 비집고 나온 민들레의 생명력을 보고 감탄하며 “나도 기쁘게 살아야겠다!”라고 고백하던 어느 봄날의 기억…. 그래요. 사랑은 늘 새로운 시작이고 민들레처럼 다시 피어나는 생명입니다. 우리 모두 그리움의 솜털 날리며 앉아서도 멀리 사랑의 길을 가는 한 송이 민들레가 아닐까요?
-- pp.16~17

네잎 클로버는 행운을 가져오고 세잎 클로버는 행복을 준다지요? 아버지의 흰 머리 대신 삐죽삐죽 올라온 초록빛 토끼풀을 보면서 생각합니다. 녹음이 우거진 싱그러운 계절, 행복은 여기저기에 지천으로 깔려 있다는 것을….
--- pp.22~23

문명은 우리의 사색 시간을 철근과 콘크리트와 유리로 만든 건물 안에다 가두어버렸다.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산과 들과 습지를 황폐화시켰다. ‘미안하다, 우포늪아, 미안하다, 우포늪아.’ 속으로 되뇌며 우포늪을 걷는다. 어느덧 아침노을이 깔리고, 멀리 장대로 배를 밀며 고기잡이 나선 어부가 보인다. 우포늪의 아침에서 새삼 사람도 자연이 된다는 사실을 느끼게 된다.
--- pp.86~87

물안개 자욱한 저 강물. 저 강에도 때론 쏟아지는 폭우로 흙탕물이 차오르고 누군가 던진 돌맹이로 파문이 일었겠지요. 하지만 흐르는 강물은 모든 아픔과 어려움을 밑바닥으로 가라앉히며 이내 평온을 되찾습니다. 흐르는 저 강물을 닮고 싶습니다.
--- pp.90~91

유년의 가슴에 자연을 그려 넣은 아이는 어른이 되어서도 자연을 그린다. 자연의 소중함을 알기에 자라는 동안 자연에 해가 되지 않게 살아간다. 내 유년의 숲에 내 미래가 있듯, 요즘의 아이들 가슴에도 사는 동안 그리워할 자연을 스스로 그려 넣을 기회를 만들어주어야 한다. 그게 바로 우리의 미래이다. 숲에 미래가 있다.
--- 146~147

시끌벅적한 오일장터에는 사람 사는 맛이 넘쳐흐릅니다. “뻥이요!” 소리와 함께 하얀 연기 속에 묻혀 전해지는 구수한 튀밥 냄새. 보퉁이에 싸들고 온 곡식이며 밤과 대추를 펼쳐놓은 할머니, 쥐약이나 바퀴벌레 약을 파는 할아버지까지, 하나같이 그을리고 주름진 얼굴에 가득한 삶의 다양한 모습들…. 자연과 어우려져,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소박한 모습을 보니 괜스레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 pp.186~187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살아 있음이 행복해지는 희망 편지>에 실린 사진과 글은 조용히 속삭이고 있습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생각을 다하여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고. 힘든 일상에 지쳐 점점 주변을 살펴보지 않고 ‘나’만을 바라보며 사는 우리지만 이 책을 읽는 순간만큼은 희망찬 시선으로 주변을 살펴보게 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잊고 있었던 이웃은 생명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을, 내일의 의미를 되찾게 해줍니다. 저도 오늘은 잠시 잊고 있었던 이웃은 없는지, 혹 저 때문에 아파했던 이웃은 없는지 돌아보며 그들에게 사랑의 안부를 전해보려 합니다.
- 김수환 (추기경)

이 책은 이 시대를 함께 호흡하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이 가슴속 깊이 간직해 온 보석을 펼쳐 보여줍니다. 보석 하나하나의 광채들에 그만 눈이 시립니다. 따뜻하고도 섬세한 시선들은 우리를 가슴 벅찬 감동으로 이끕니다. 짧지만, 작지만, 우리 가슴에 깊고 큰 울림으로….

안성기 (영화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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