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힐러리 미스터리

힐러리 미스터리

: 왜 여성들은 힐러리에게 흥분하는가?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베스트
여성을 위한 자기계발 top100 6주
정가
11,500
판매가
10,35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516g | 153*224*20mm
ISBN13 9788983944306
ISBN10 898394430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편자 : 수잔 모리슨(Susan Morrison)
《뉴요커》에서 11년 동안 일한 베테랑 편집자. 《뉴욕옵서버》편집장을 비롯해 잡지《스파이》편집자, 《보그》특집기사 디렉터 등을 지냈다.
역자 : 유숙렬
서강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뉴욕 헌터컬리지 여성학 학부과정, 뉴욕시립대 대학원을 졸업했다(여성학 석사). 1991년 《문화일보》 창간과 함께 입사하여 2004년까지 생활부, 국제부, 문화부, 여성팀장, 생활부장을 거쳐 여성전문위원, 인터넷뉴스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2003~2006년 방송위원을 역임했다.
1992년 페미니즘 연극 <자기만의 방> 대본을 집필했으며 《버자이너 모놀로그》를 번역출간했다.
페미니스트저널 《이프》창간부터 완간까지 편집위원을 지내며, 가부장제 사회를 향해 직격탄을 날리는 페미니스트 논객으로 이름을 떨쳤다. 《한국에 페미니스트는 있는가》 총론을 집필했으며, 시집 《외로워서》를 출간했다.
역자 : 이선미
경희대학교에서 영어학과 영문학을 전공했다. 현재 번역가들의 모임인 ‘바른번역’의 회원이자 번역가 커뮤니티인 ‘왓북’의 공동 운영자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교회는 다니지만 왜 사는지 모른다면》, 《선한 왕 바츨라프》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는 1992년 클린턴의 첫 대통령 유세 때 쿠키 굽기에 관해 그녀가 했던 말이 마음에 들었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 “내 삶을 잘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했어요. 집에서 쿠키나 굽고 차를 끓여낼 수도 있었지만, 전 제 직업에서 성공하기로 했죠.” …… 그녀의 말은 건방지고 오만하고 자극적이지만, 야망과 헌신이 담겨 있었다. 물론 그 말을 한 뒤 그녀는 사방에서 비난을 받았다. “쿠키 굽는 것이 뭐가 어떻다는 거지, 힐러리?” “당신은 너무 잘나서 쿠키는 구울 수 없나 보지?” 물론 그녀는 자신이 쿠키를 굽기에 너무 잘났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수십만에 이르는 우리도 그렇게 생각한다. 우리는 쿠키 굽기보다 더 나은 일을 할 수 있다. 그건 여성이 직장을 그만두고 좋은 엄마가 되어야겠다고 결정하기 전의 문제다.
---01 노란 바지 정장, p. 17

‘야망이 있다---ambitious)’는 단어가 여성에게 쓰이면 추하다는 뜻으로 통용되는 현실에서 우리는 결코 동등해질 수 없다. 대통령이 ‘국가의 아버지’인 동안에는 동등해지지 못한다는 얘기다. 하지만 여기에는 모순이 있다. 여성성이 지도자의 자질로 인식되려면 지도자의 역할을 하는 여성이 눈에 띄게 많아지는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하지만 남성보다 훨씬 더 좁고 더 높은 기준이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여성에게 적용된다면 그날은 결코 오지 않는다. ---03 힐러리 로튼, p. 34~35

남성들은 그녀를 성차별주의의 희생자로 본다. 여성에게는 이런 시각이 덜하다. 여성들은 그녀를 유명인으로, 특혜 받은 사람으로 본다. 여성들은 힐러리를 자신들 중 하나라고 보지 않는다. 어떻게 그녀가 그들 중 한 사람이 되겠는가? 그녀의 삶은 그 누구의 삶과도 닮지 않았다. 여자들이 그녀를 이상한 사람으로 만든다. 그리고 여자들은 서로에게 무자비하다. 남자는 여자에게 속아 넘어가지만 여자끼리는 서로 속이 빤히 보인다고 생각한다. 그들도 자매애를 필요로 하지만 힐러리에게는 자매애를 느끼지 못한다. 정직하게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녀는 특이하다. ---05 영악한 소녀들, 소외되는 소년들, p. 48

“우리는, 우리 모두는 그 누구도 이해하지 못하는 세상을 탐험 중이며, 그 불확실성 속에서 창조를 시도합니다.” 힐러리가 1969년 졸업생 대표 연설에서 했던 말이다. “우리는 우리에게 더 가깝고 황홀하며 감동을 주는 삶의 모델을 찾는 중입니다.” 조 마치---*---≪작은 아씨들≫의 주인공)가 바로 그녀의 역할 모델이었다. 오프라의 웹사이트에서 클린턴은 이렇게 설명한다. “이 책은 여성이 가정을 돌보는 일에서부터 외부의 목표를 달성하는 일까지 매일 주어지는 요구를 어떻게 조화시킬지에 대한 최초의 문학적 탐구입니다.”
---12 힐러리의 책꽂이, p. 94

나는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녀를 대통령 후보자로 뽑지는 않을 것이다. 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버락 오바마를 지지하지 않는 것처럼. 여성이 본질적으로 내가 중시하는 정치적 가치에 남성보다 더 일치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녀가 내 입장을 대략이나마 대표한다면 나는 여성이 미합중국의 대통령이 되는 것을 즐거워할 것이다. ---07 준비된 군주 정치, p. 167

남편이 불리한 존재라는 가설이 맞다고 했을 때, 미국의 여성 의원 비율이 17퍼센트인데, 그 가운데 미혼이거나 이혼녀거나 미망인이 그렇지 않은 경우의 두 배 이상이라는 사실이 전혀 놀랍지 않다. 같은 관점에서 국무장관 콘돌리자 라이스, 전직 국무장관 매들린 올브라이트, 그리고 전직 보건장관 도나 샬라라 등 남편이 없는---누군가의 표현에 따르면 남편에게서 자유로운) 여성이 정부의 고위직을 차지하는 것도 우연이 아니다. 어쨌든 결혼 관계로 방해를 받지 않는다면 공직에 출마하고 승리하고 임명받아 일하는 게 더 쉬워진다.
---15 남편이라는 악조건, p. 119

사람들은 똑똑한 여성이 예쁜 여자인 척하거나 직업여성이 전업 주부인 척할 때 세련미가 부족하다고 느낀다. 우리의 페미니즘은 아마도 이런 어려움에 처해 있다. 그 두 가지를 모두 이루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거짓으로 보일 때가 많기 때문이다. 영리하고 결단력 있는 많은 여성에게 힐러리의 ‘사기’는 너무 짜증 나고 용서할 수 없는 일이다. 왜냐하면 우리 자신이 그런 모습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16 프리지데어 자매를 뽑자, p. 135

나는 여성들이 힐러리 클린턴을 어떻게 느끼는지에 대해 몇 년째 여론조사를 해왔는데, 그중 압도적으로 많은 의견은 머리와 가슴이 따로 논다는 것이다. 우리는 지적이고, 야망이 있고, 확고한 워킹맘인 힐러리를 좋아한다. 하지만 후원금을 내거나 그녀를 위한 티셔츠를 입고 싶어 하는 힐러리 숭배자는 만나본 적이 없다. ---23 머리와 가슴이 따로 노는 이유, p. 191

많은 여성들에게 힐러리 클린턴은 새로운 전문직의 길을 분명히 보여준 영웅이다. 그녀는 머리띠를 하고 기를 꺾을 만한 자신만의 입법 의제를 가지고 백악관에 들어간 최초의 대통령 배우자다. 이제 그녀는 처음으로 가슴골을 가진---*가슴골이 보이는 클리비지룩으로 인한 논란과 관련됨) 유력한 대통령 후보가 되었다. 하지만 그렇게 살아오는 동안 그녀는 자신의 공적 얼굴에 편안함을 느낀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녀는 여전히 여성 권력의 아이콘이라는 우리가 열망하고 필요로 하는 그런 존재가 되지 못했다. 우리는 그녀가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간 여성 권력이 어떤 것인지 말해주고 정의 내려주기를 바란다.
---27 클리비지게이트로 가는 길, p. 233

우리가 여성에게 강요하는 일차원적인 역할이 지금의 그녀를 있게 했다고 어떻게 상상하겠는가? 그녀는 다차원적이다. 더 큰 진실은, 만약 진정한 복잡성을 인정할 정도로 정직하다면 우리 역시 다차원적 인간이라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단세포적이고 시대착오적인 밑그림에 순응해주기를 이제 그만 기대해도 되지 않을까? 이 밑그림으로는 힐러리 클린턴을 이해할 수 없으며 그녀의 모든 것을 망라할 수 없다.
---30 젠더를 넘어서, p. 266~267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0,3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