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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섭 교수의 공부는 실천이다

송인섭 교수의 공부는 실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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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섭 교수의 중위권 공부혁명 2
[도서] 송인섭 교수의 중위권 공부혁명 2
송인섭 저 다산에듀
10% 5,400
송인섭 교수의 중위권 공부혁명 2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63쪽 | 47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2555913
ISBN10 899255591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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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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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했는데도 성적은 왜 안 오르지?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는 현우


현우의 생활과 학습법
중학교 1학년인 현우는 주말에도 엄마와 함께 계획을 세워서 공부를 하는 아이다. 그만큼 평소에 공부를 열심히 하지만 성적은 생각한 만큼 나오지 않아 고민이다.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대체 무엇 때문에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것인지 본인이나 곁에서 지켜보는 엄마도 답답할 노릇이다.
머리가 나쁜 건가 싶기도 하고, 도대체 다른 아이들과 뭐가 달라서 이렇게까지 열심히 하는데도 성적이 이 모양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 속상하기만 했다. 현우가 공부하는 것을 살펴보면 정말 그 시간에는 열심히 한다. 딴 생각을 하는 것도 아니고 의자에 엉덩이를 딱 붙여 앉아서는 산만함을 보이지도 않는다. 그럼 공부하는 환경이나 자세에 문제가 있는 것은 분명 아니다. 오히려 무조건 열심히 하면 된다는 생각에 앞뒤 생각하지 않고 책만 파고드는 게 문제라면 문제였다. 예습이나 복습을 체계적으로 하는 게 아니다 보니 아무리 열심히 해도 학습이 제대로 되기 어려울 수밖에.
(중간 생략)

CHECK-UP
진단 공부한 시간이나 분량으로 만족하지 마라
‘실제로 공부하는 것’과 ‘공부했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차이가 있다. 공부를 하는 많은 학생들은 많은 경우에 단순히 시간과 분량에 얽매일 뿐 실제로 이해하고 공부에 투입된 시간은 그렇게 고려하지 않는 것 같다. 자신은 열심히 공부했다고 생각은 하나 실제에서는 진짜 공부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다. 진짜 공부는 시간의 양이나 학습 분량과는 상관이 없다. 스스로 준비하고 계획할 때 그리고 왜 공부해야하는지 그 이유와 가치를 분명히 알고 목표를 세울 때 진짜 공부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공부했다는 함정에 빠지’는 경우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학생과 부모 모두 열심히 공부했다라고 생각하는 데에 있다. 학원이나 과외를 받는 것 자체만으로도 공부를 했다라고 생각하고, 이렇게 공부를 하는데도 왜 성적이 오르지 않을까하고 고민하는 때가 있다. 현우를 보면 공부를 하려는 노력과 시간 투입은 많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공부에 대한 집중력과 계획 등등이 부족하여 실제 공부하는 시간에 비례하여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현우는 단순히 공부하는 데 시간을 얼마나 들였다는 문제보다는 구체적이고 계획적이며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취하고 있지 못하다. 이제부터는 공부에 좀 더 집중을 하고 현우에게 맞는 목표를 찾아 실천하고 공부의 전략을 세워 공부하는 만큼 성적을 올리는 노력이 필요하다.

CHECK-UP
맞춤 학습 전략 현우의 맞춤 학습법
●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점검하라
현우는 어머니와 함께 주말 계획표를 짜지만 구체적으로 짜지 않고 크게 수학공부, 영어공부 등 이런 식으로 범위를 정하지 않고 계획을 세웠다. 계획을 안 세우는 것보다야 낫다고 할 수 있지만 세부적인 범위를 정하지 않으면 효과가 떨어지게 된다. 막연하게 한 시간 동안 수학을 공부하겠다는 것과 어디서 어디까지 어떤 문제를 중점적으로 풀어 보겠다고 목표를 정해서 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이제 현우에게 필요한 것은 무조건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공부하느냐 하는 방법이다. 일단 계획표를 짤 때 좀 더 세세하게 시간을 짜 보기로 했다. 하루에 주어진 24시간을 효과적으로 배분하기 위해서 자는 시간과 머리가 맑아서 공부가 잘 되는 시간, 공부가 안 되는 시간 그리고 좋아하는 과목과 싫어하는 과목, 또 약간 더 노력하면 성적이 잘 나올 것 같은 과목 등을 생각해서 시간을 나누어 보았다.
평일에는 학교와 학원 때문에 시간을 쪼개 쓰는 데 한계가 있어서 주말을 기준으로 계획표를 세워 보았다. 하루를 잠자는 시간 8시간, 휴식시간 10시간, 공부하는 시간 6시간으로 나누어 보았다. 현우는 머리가 맑아서 공부가 잘 되는 시간에 주로 조금만 노력을 더하면 성적이 오를 것 같은 과목을 공부하고, 여가 및 휴식시간 중에 남는 자투리 시간에 영어단어를 외우거나 독서를 하기로 했다. 일주일에 한 권은 책을 꼭 읽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따로 시간을 내서 읽는 게 아니라 밥 먹는 시간을 전후로 해서 틈나는 대로 읽었다.
(중간 생략)

● 교과별 학습법을 찾아라
1. 수학은 나만의 방법으로 문제의 난이도를 표기해 두고, 오답노트를 적극 활용한다.
수학은 현우가 조금만 더 노력하면 성적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과목 중 하나다. 수학을 싫어하지만 재미있게 공부하는 방법만 안다면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있었기 때문이다. 먼저 수학 문제를 풀 때 문제의 번호에 자기가 완전히 알고 푼 문제는 ‘○’표, 알쏭달쏭한 문제는 ‘△’로, 아예 모르거나 찍은 문제는 ‘×’를 한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오답노트 할 때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한다. ‘○’으로 표기된 문제는 과감하게 넘어가고 ‘△’나 ‘×’로 표기된 문제는 정답을 맞혔더라도 오답노트에 정리해서 다시 보았다.
이렇게 정리한 오답노트는 그 어떤 문제집보다 가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중간 생략)

2. 영어 단어는 직접 정리하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외운다.
영어 공부를 하면서 중요한 것이 단어라고 생각했다. 영어 단어를 외울 때 따로 시간을 내서 외우는 것은 시간낭비인 것 같아서 가급적이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했다. 하루에 암기할 양을 정해서 학교를 왔다갔다 하거나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 외우는 것이다.
그리고 무식하게 달달 외우려고 중얼거리기보다 모르는 단어를 정리장에 적고, 외운 것을 자기 나름대로 평가해 보았다. 외운 단어를 확인하기 위해서 노트에 뜻만 보이게 해서 영어로 써보고 붉은 색연필로 채점을 했다. 예전에는 대충 눈으로 보면서 외우는 것으로 그만이었지만 지금은 예전에 외웠던 단어를 꼭 소리 내어 읽어 본다.
(이하 생략)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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