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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함경 강의

아함경 강의

: 학담 스님의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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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top100 2주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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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2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513쪽 | 86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6821666
ISBN10 8986821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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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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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는 우리들 삶 밖에 있는 초월적 실재가 아니라 이미 이루어진 진리의 모습이자 우리들 삶의 참모습이므로, 삼보에 돌아가는 자는 늘 삼보를 생각하며[念三寶] 살아갈 뿐 아니라, 세상에 늘 베풀며 살기를 다짐하고[念施] 바른 계행을 실천하는[念戒] 자이다. 삼보에 귀의하는 자는 곧 삼보를 염함으로써 고통과 질곡의 현실 속에서 대자유를 구현할 뿐 아니라, 그 자유를 더불어 사는 모든 대중에게 넓혀가며 앞으로 올 뒷 세상 모든 대중에게까지도 삼보의 뜻을 전승해간다. - 51쪽

붓다의 가르침과 붓다의 삶은 서로 둘일 수 없다. 고·집·멸·도 사제법의 가르침처럼 붓다는 인간의 괴로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가하고 수도하며 깨달음을 이룬 뒤 자신이 얻은 깨달음과 진리를 고통 받는 뭇 삶들에게 회향하기 위해 일생동안 쉬임 없이 전법도생(傳法度生) 하신다. 그리하여 불생불멸의 중도상에 서서 중생에게 니르바나에 드는 모습을 시현하니, 이것이 바로 불신상주(佛身常住)의 법문이며, ‘태어남을 이미 다 하고 뒤의 있음을 받지 않는[我生已盡 不受後有]’ 삶의 모습이다. - 209쪽

붓다의 연기론과 연기론이 제시하는 해탈의 실천은 관념적인 어떤 이론이거나 말을 위한 말이 아니라 붓다의 해탈의 삶이 언어화된 것이며 붓다가 깨친 세계의 실상이 언어화한 것이다.
그러므로 붓다의 가르침을 따른다는 것은 우리 스스로 세계의 실상에 복귀하는 일이며 현실의 고통과 질곡을 버리고 열반의 삶에 나아가는 일[實際廻向]이다. - 279쪽

붓다는 세간과 적대적으로 싸우지 않되 세간의 잘못된 사상과 모든 잘못된 조류와는 타협하지 않았다. 연기론은 전변설과 적취설의 치우친 세계관을 철저히 타파하며 만유를 신이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사인론(邪因論)과 만유가 원인 없이 스스로 있다는 무인론(無因論)을 모두 타파한다.
붓다는 연기 중도를 제시하여 모든 대중을 해탈로 이끌되 대중의 수준과 요구에 맞춰 한량없는 방편의 문을 연다. 그리하여 처음도 좋고 끝도 좋고 중간도 좋은 진리를 어리석은 대중에게 열어보이기 위해 십이부의 다양한 비유와 언사로써 법을 설한다. - 337쪽

붓다의 교단은 신 앞에 제사지내는 제사장들의 집단도 아니고 고행을 통해 자기해탈만을 추구하는 닫혀진 수행자들의 무리도 아니다. 붓다의 교단은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의 사부대중이 화합하는 공동체이다.
출가교단은 다만 자기 해탈만을 추구하지 않고 붓다의 가르침을 듣고 선정과 대론의 생활을 하다 세상에 유행하며 붓다로부터 배운 가르침을 세상에 전한다. 그는 배우되 가르치며 세상으로부터 공양을 받되 세상의 뭇 삶들을 위해 진리를 설파하며 대중을 위해 헌신한다.
재가대중은 의복, 음식, 잠자리, 의약품으로 출가대중을 공양하며 출가대중과 붓다로부터 가르침을 받되 그들 스스로 진리의 주체가 되어 세간 속에서 물듦없이 진리를 실천한다. 재가대중은 바른 노동으로 가정을 화목하게 이끌며 삼보를 호지하고 믿음, 계율, 보시의 삶으로써 물든 세상에서 물듦없이 사는 이들이며, 세간의 곤란과 장애 속에서 해탈의 길을 걸어가는 이들이다.
그러나 상가는 다만 불교를 믿는 불교도들만의 공동체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니 상가는 바른 삶의 길에 함께 하는 모든 이들의 공동체이며 우리들이 살고 있는 삶의 현장 자체이다. 그러므로 참으로 상가에 귀의한다는 것은 고통받는 모든 이웃을 해탈의 길에 이끌어 들이는 일이며 오늘의 역사를 화해와 화합의 장, 하나됨의 역사로 만들어가는 일[衆生廻向]이다. - 461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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