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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울지 않고 살아낸 너에게

오늘도 울지 않고 살아낸 너에게

장재열 저 / 소윤정 그림 | 슬로래빗 | 2016년 06월 2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9 리뷰 240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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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에세이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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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6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74g | 140*205*20mm
ISBN13 9791186494172
ISBN10 1186494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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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장재열
삼수로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 입학, 졸업 후 삼성의 인사담당자로 일하며 누구보다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살았지만, 스물아홉 끝자락에 ‘행복하지 않은 삶’을 스스로 반문하며 서른을 맞이했다. 그 고민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만들었던 자문자답 블로그에 청년들이 하나둘 고민을 보내오면서 상담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지난 3년간 네이버 포스트에서 ‘좀 놀아본 언니’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며 팔로워가 5만 이상, 상담자가 3만여 명에 이른다.
현재는 비영리 단체 ‘청춘상담소 좀 놀아본 언니들’의 대표로 있으며, 국방FM·캠퍼스TV·불교TV 등 방송의 패널과 유튜브 ‘언니TV’를 진행하며 고민 상담 전문 방송인으로도 살아가고 있다. 동시대 청년들의 삶의 무게를 누구보다 잘 알고 함께 느끼며 살아가는 보통 청년으로서 ‘누구나 고민을 툭 터놓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꿈이다. 저서로는 《좀 놀아본 언니의 미심쩍은 상담소》가 있다.
그림 : 소윤정
웅덩이에 발을 담가보거나 벌레들이 지나가는 길을 따라가다 밥때를 놓치기도 하고, 동네 담벼락에 돌멩이로 낙서 같은 그림을 그리며 호기심 많은 어린 시절을 보냈다. 단국대학교 서양화과에 입학, 동 대학원에서 미술 교육을 전공했다. 미술 교사를 준비하다가 그림을 통한 심리 치료에 매력을 느끼고 미술치료사가 되었다.
현재는 심리치료센터 ‘동하네’에서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동이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그림을 가르치고 마음이 힘든 사람들과 미술로 소통하고 있다. 그림을 그리는 작가로도 활동하며 2015년에 사이아트스페이스에서 개인전 ‘자유로운 접촉’을 열었고, 네이버 포스트와 그라폴리오에 그림을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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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하루라는 건 엄마손파이의 한 겹처럼 아무 맛도, 아무 느낌도 없는 게 정상일지도 몰라. 하지만 그 얇은 결들이 산산이 흩어지지만 않는다면 결국 켜켜이 모여서 무언가라도 만들어갈 거야. 바삭한 청춘이든, 달콤한 청춘이든. --- p.21

내게는 절대 오지 않을 줄 알았던 삼십 대가 되니 그런 열정은 사라지고, 사랑이라는 단어에 가슴은 뛰어도 두 발이 뛰지 않게 되더라. 사랑이 끝나도 세상은 무너지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되더라. 시간이 흐르면 다시 사랑할 수 있다는 것도, 다시 시작한 그 사랑 또한 끝이 있다는 것도…. --- p.79

오늘의 흔들림은 어쩌면 슬픔도 어둠도 아니라 새로운 물결을 만드는 작은 파동의 시작일지 몰라. 상처가 나를 흔들어대도 그건 단지 오늘뿐이야. --- p.92

짜증을 한층 더해주는 건 가방이야. 아침엔 분명 가벼웠는데, 작디작은 손가방이 왜 이리도 무거워진 걸까. 도시락은 비워서 왔고, 서류는 모두 사무실에 두고 왔는데, 무슨 물건이 들었길래 이렇게 무거울까. 집에 도착하자마자 가방을 패대기치듯 내려놓고 열어보면 선크림 하나, 모나미 볼펜 한 자루, 휴대폰 충전기 하나. 그것밖엔 없어. 아무것도 없어. 대체 나의 퇴근길, 양손 가득 무거웠던 내 가방엔 무엇이 담겨있었던 걸까. 나는, 무엇을 담고 걸어온 걸까. --- p.173

우리는 어쩌면 살아가면서 겪는 모든 일상의 통증들을 넘어야 할 산으로만 보고 있는 건 아닐까? 참아봐도, 버텨봐도 아픔이 나아지지 않을 때 그래도 ‘청춘’이니까 무작정 참으며 달리고 있다면 우리, 잠깐 멈춰서 아픔을 들여다봐야 하지 않을까? 아픔이 날 성장시킨다고, 아프니까 청춘이라고 말하는 ‘남의 말’ 말고 아픔 곁에 실려 온 내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 우리에게 필요했던 건 그것 아니었을까?
--- p.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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