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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서 가장 큰 기쁨

지상에서 가장 큰 기쁨

: 어거스틴, 루터, 칼빈에서 기쁨을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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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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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2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86쪽 | 28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085478
ISBN10 8989085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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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제 그 동안 자신이 지성이 아니라 성적인 욕망에 의해 제어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여전히 여인의 사랑에 굳게 붙들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싸움의 원인은 그의 삶 속에서 승리를 거두어 온 쾌락이었다. "나는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데 필요한 힘을 얻기 위한 방법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성적인 쾌락보다 하나님을더 즐거워할 수 있는 힘을 어떻게 발견할 수 있을까?) 하지만 내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재자인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기 전에는 결코 그 방법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어거스틴을 위해 평생 동안 기도해온 그의 어머니 모니카는 385년 봄, 밀란으로 가서 그곳 출신의 유복한 크리스천 집안과 혼인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것은 어거스틴의 마음을 뒤틀어놓는 위기를 초래했고, 어거스틴의 회심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더욱 깊은 죄의 수렁에 빠뜨렸다.

그는 15년 간 함께 살아온 내연의 처를 아프리카로 돌려보내고 다시는 그녀와 함께 살지 않았다. "내가 같이 살았던 여인은 내 결혼을 막는 장애물로 여겨져 내게서 찢겨져나갔고 내 가슴엔 피멍이 들었다. 왜냐하면 내가 그녀를 깊이 사랑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절대로 다시는 다른 남자를 만나지 않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아프리카로 돌아갔다... 그러나 나는 한 여인이 내게 남긴 교훈을 따르기에는 너무 불행했고 너무 나약했다... 결국 나는 결혼하지 않은 채 또다른 여인을 취하고 말았다."

교회 역사상 가장 중요한 날이 다가왔다. "오 하나님, 나의 구세주시며 나의 도움이시여, 이 세상 것들의 속박과 그렇게도 나를 굳게 붙들고 있던 정욕의 사슬을 벗어나 자유케 하신 영광스런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선포합니다." 이것이 바로 그의 저서 <참회록>의 핵심이었고, 격렬한 전투였으며, 역사에 길이 남게 될 위대한 은혜의 승리였다. 그러나 그 전투가 어떻게 승리를 거두게 되었는지 귀담아 들어보라(그 기록은 <참회록> 제8권에 자세히 묘사되어 있다). (...)

나는 무화과나무 아래 벌렁 드러누웠습니다. 눈물이 솟구쳐올라 흘러내리더니 이내 강물처럼 쏟아졌습니다... 슬픔 속에서 나는 울고 또 울었습니다. "얼마나 오랫동안 '내일 내일'이라고 계속 말했습니까? 지금은 안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왜 그 흉한 죄를 한순간에 끝장내버릴 수 없는 것입니까?" ... 갑자기 옆집에서 흘러나오는 어린아이의 노랫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남자 아이의 소린지 여자 아이의 소린지는 알 수 없었지만 "가져가서 읽으세요. 가져가서 읽으세요"라는 후렴구를 계속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그런 말을 반복해서 사용하는 어떤 놀이가 있는지 곰곰이 생각하며 위를 올려다보았지만, 전혀 기억이 나질 않았습니다. 흐르던 눈물을 닦고 일어서면서, 나는 그 말을 성경을 펼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나는 내 눈에 처음 들어오는 성경의 첫 구절을 읽어보는 수밖에 없다고 스스로에게 말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엘리피우스가 앉아 있는 곳으로 서둘러 돌아갔습니다 ... 그리고는 (사도바울의 서신서를) 펼쳐서 내 눈이 닿는 첫 구절을 조용히 읽어내려갔습니다.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롬 13:13`14). 나는 더 읽고 싶지 않았고, 더 읽을 필요도 없었습니다. 그 문장이 끝났을 때 마치 확신의 빛이 갑자기 내 마음속을 비추어 내게 있는 모든 의심의 어두움을 걷어내는 것 같았습니다.
--- pp 6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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