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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오선(頓悟禪)

돈오선(頓悟禪)

: 사람은 누구나 부처다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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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top10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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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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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03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499쪽 | 83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5877272
ISBN10 8995877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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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월암
월암(閑山 月庵) 스님은 1973년 경주 중생사에서 도문(道文) 큰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였다. 중국에 유학하여 선학을 연구하고 여러 선종 조정(祖庭)을 참배하였다. 중국과 한국의 제방선원에서 수선안거하였다.
지금은 벽송선원에서 선교겸수(禪敎兼修), 선농일치(禪農一致), 불이선(不二禪) 운동 등 한국 간화선풍 진작에 노력하고, 그 일환으로 선회(禪會)를 열고 『간화정로(看話正路)』를 저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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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중에서>
돈오선(頓悟禪)은 마음이 부처요, 사람이 부처이므로 부처의 마음을 깨닫고 부처의 행을 수행하는 것이 선(禪)이라고 주장하며 마음과 행은 둘이 아니므로(心行不二) 선에서는 수행과 깨달음이 둘일 수 없다(修悟一如)고 한다.
돈오선을 한 마디로 한다면 번뇌 망념이 본래 공함을 단박에 깨달아 일시에 괴로움에서 벗어나 일념 가운데 육도만행을 구족하는 것이라고 한다. 즉 자기의 성품이 본래 청정(공)함을 요달하여 번뇌를 보리로, 생사를 열반으로 돌려쓰는 실천행이 돈오선의 종지임을 밝히고 있다.

<본문 중에서>
본래 청정한 자성은 범부로서 미혹했을 때에도 줄어듦이 없고, 부처가 되어 깨달았을 때에도 늘어남이 없다.
그러므로 천진자성(天眞自性)은 본래 미혹된 바도 없고 깨달음도 없어 시방 허공계가 원래 나의 일심체(一心體)이니, 한 물건도 없음을 분명히 깨달으면 사람도 없고 부처도 없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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