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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경영을 공부할 것인가

어떻게 경영을 공부할 것인가

: 케이스 스터디로 경영을 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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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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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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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6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452g | 153*224*30mm
ISBN13 9791157841301
ISBN10 1157841309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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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과연 무엇을 공부했는지 모르겠어요. 분명 다양한 수업을 들었고 과제들도 열심히 만들어 제출했는데, 딱히 인상에 남는 내용은 없네요. 결과적으로 학교에서 무엇을 배웠느냐고 묻는다면 특정 지식보다는 팀원들이 함께 과제를 만들면서 협력하는 법과 발표 방법 같은 걸 배운 것 같아요. 당연히 회계도 배우고 마케팅도 배우고 다양한 과목을 배웠죠. 그런데 지금 저한테 바로 마케팅을 하라고 하거나 재무제표를 분석하라고 하면 솔직히 자신이 없네요. 우리끼리는 다 아는 것 같아요. 어차피 업무에 필요한 중요한 것들은 다 회사에 들어와서 배우니 전공이 직장생활에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요.”
-대기업 계열 종합상사에서 근무하는 A의 인터뷰

주변의 경영학과 졸업생들에게 학교에서 무엇을 배웠느냐고 한번 물어보라. “회사를 경영하는 법을 배웠다”는 명확한 대답은 의외로 듣기 어려울 것이다. 반면 어떤 과목을 공부했는지 물어보면 경제학부터 경영전략, 재무관리, 회계학, 운영관리, 국제경영, 인사관리 등 줄줄이 나올 것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트렌드를 따라야 한다는 이유로 외국인 교수를 초빙해 글로벌 경영이라는 과목을 공부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특정 산업 및 기술의 발전이 부각되며 빅데이터 경영, 헬스케어 경영 등 비전통적인 과목이 추가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과목을 늘리는 것이 경영학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지는 의문이 든다. 현재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은 과목의 개설 여부가 아닌 과목 간의 연결성 부족에서 생기기 때문이다. 즉 경영학을 처음 공부하는 학생들은 더 많은 과목을 수강하는 것보다 각 과목이 어떻게 연결되어 경영이라는 큰 그림을 이루는지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경영의 세부 항목을 공부하기에 앞서 경영의 메커니즘을 공부해야 하는 것이다.
---「CHAPTER 1. 어떻게 경영을 공부하고 있는가 - 메커니즘 이해가 결여된 경영 공부」중에서


경영학은 다른 학문 분야들에 비해 케이스 스터디를 도입한 시점은 늦었을지 몰라도 전파 속도는 어느 분야 못지않게 빠르다. 요즘 경영대학원에서 수업을 하며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는 드물다. 예를 들어 경영학 케이스 스터디로 가장 유명한 하버드경영대학원에서는 수업 대부분을 케이스 스터디 방법으로 진행하며, 2년간 약 500개가 넘는 케이스를 분석한다고 한다. 반면 ‘서부의 하버드’로 불리는 스탠퍼드경영대학원은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등 다양하고 실험적인 교육 방법을 채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위의 그림에서 보듯 스탠퍼드에서도 전체 커리큘럼의 상당 부분을 케이스 스터디 방식이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학부 과정에서도 경영학 프로그램이 확산되면서 케이스 스터디는 경영대학원의 전유물이 아닌 경영학의 일반적인 교육 방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물론 학부생의 경우 직장 경험이 없기 때문엣 대학원 과정과 동일한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학부 과정의 케이스 스터디는 다소 짧고 단순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엇보다 수업에서 배운 각각의 경영 기법들을 바로 응용해보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이런 방법은 경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들을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학부생들의 문제의 작은 조각들부터 조금씩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케이스 스터디가 반드시 강의실 내에서만 활용되는 것은 아니다. 미국에서 로레알, 제이피모건체이스 등 대기업들이 대학 교수들과 함께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케이스를 만든 뒤, 학생들의 분석 및 제안 능력을 겨루는 컴페티션을 개최하기도 한다. 참가한 학생들은 서바이벌 오디션 〈슈퍼스타 K〉의 참가자들처럼 팀을 이루어 케이스를 분석한 후 주최 기업의 임원들 앞에서 제안 발표를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현실감 넘치는 케이스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배움을 얻고, 기업은 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에서 영감을 얻는 동시에 똑똑한 잠재적 신입사원들을 미리 발굴할 수 있다.
---「CHAPTER 2. 왜 케이스 스터디인가 - 경영학 케이스 스터디」중에서


이 책에서 주로 다루고 있는 종합형 케이스 스터디의 경우 재료는 쉽게 찾을 수 있는 편이다. 가장 유명하고 보편적인 재료는 바로 하버드경영대학원에서 제공하는 영문 케이스이다. 인터넷에서 "Harvard Business Case"를 검색해 HBR홈페이지에 들어간 뒤 ‘Case' 항목을 찾아 들어가면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할 수 있다. 여기서 판매하는 케이스들은 실제 하버드경영대학원에서 수업 자료로 사용하는 것들이다. 따라서 케이스를 구입하기 전에 먼저 인터넷에서 후기, 리포트 등을 검색하면 해당 케이스가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 케이스에 한화로 7000원 정도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정도의 사전 검색은 충분히 필요한 투자라고 본다.
또 다른 소스로는 800여 곳의 교육기관들을 멤버로 보유한 비영리단체 케이스센터(thdcacecentre.org)를 추천한다. 하버드경영대학원에서 출판된 케이스들도 다수 포함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MIT, 런던경영대학원 등 다른 대학에서 출판된 케이스들도 찾을 수 있어 매우 유용한 데이터베이스 중 하나다. 그 밖에도 해피캠퍼스 등 유로 리포트 판매 사이트나 국내 경영전문지 등을 참고하면 국문으로 쓰인 케이스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어떤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할지에 대해서는 제한을 둘 필요가 없다. 하지만 케이스 소스를 너무 자주 바꾸기보다는 같은 포맷의 케이스를 유지하기를 권하고 싶다. 팀의 멤버들이 아직 토론 감각을 익히지 못한 상태에서 케이스의 포맷을 자주 바꾸게 되면, 체계적인 토론의 흐름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CHAPTER 5. 성공적인 스터디 운영의 비밀 - what: 어떤 재료로 스터디를 해야 하는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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