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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광복절

에너지 광복절

[ 양장 ] 희망을 만드는 법-11이동
김중석 그림 / 하승수 감수 | 고래이야기 | 2016년 06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8 리뷰 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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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6월 3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2쪽 | 378g | 230*230*15mm
ISBN13 9788991941557
ISBN10 899194155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이동준
필명은 북티셰. 온라인 뉴스, 온라인 서점을 거쳐 지금은 SNS에서 책 추천하는 일을 합니다. 직업을 물으면 책을 읽고 추천하고 골라 주는 북큐레이터라고 답합니다. 현재까지 1천 권이 넘는 책을 추천했고 매일 10만 명의 독자에게 책을 소개하고 있습니 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충격을 받고 핵 문제를 공부하다가 친구와 같이 《에너지 광복절》을 썼습니다.
글 : 이나무
나무에게 미안해하며 세상에 꼭 필요한 책을 열심히 만들겠다고, 두 딸에게 떳떳한 책을 만들겠다고 다짐하며 살고 있습니 다. 오랫동안 책 만드는 일을 해 왔습니다.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뒤에 에너지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친구와 함께 공 부하다 《에너지 광복절》을 썼습니다. 앞으로도 책 만들고 책 쓰는 일을 하며 살아가는 게 꿈이라고 합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오늘은 8월 15일 광복절.
우리 가족은 아주 오랜만에 기차 여행을 떠나요.
한여름에도 얼음이 언다는 밀양의 얼음골로요.
동생 서윤이는 마냥 좋아서 방방 뛰어다녀요.
참, 내 이름은 이서영. 올해 초등학교 4학년이랍니다.
오랜만의 가족 여행이라 설레기도 하지만 난 얼음골의 비밀이 더 궁금해요.
--- p.4

그런데 오늘은 저 멀리 커다란 철탑들이 자꾸 보여요.
“엄마, 저기 커다란 탑은 왜 세운 거예요?”
“저건 송전탑이야. 고압 전선을 걸어 전기를 보내려고 세운 탑이지.”
“아, 그럼 전봇대랑 비슷한 거네요.”
“맞아. 송전탑에 걸린 전선으로 수십만 볼트의 전기가 흐르고 있단다.”
“수십만 볼트라고요? 와!”
--- p.7

드디어 기차가 밀양역에 도착했어요.
이제 버스를 타고 얼음골로 가야 해요.
우리는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길에 아주 크게 걸린 현수막을 보았어요.
“전기는 눈물을 타고 흐른다? 저게 무슨 뜻이에요?”
“송전탑 때문에 피해를 입는 주민들의 슬픔을 표현한 말이야.
한국전력이 이곳 주민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송전탑을 세웠거든.”
“사람들이 반대하는데 송전탑을 계속 세워야 하는 거예요?”
“음. 핵발전소에서 멀리 있는 도시들로 전기를 보내려면 어쩔 수 없지.”
--- p.8

그때였어요.
어디선가 온몸을 오싹하게 만드는 차가운 바람이 불어왔어요.
“우와, 여기가 얼음골이구나!”
얼음골은 내 상상과 달리 수많은 돌무더기로 덮여 있었어요.
그런데 가까이 다가가 자세히 보니 놀랍게도
돌무더기 사이로 반짝거리는 얼음이 보이지 뭐예요?
--- p.15

“게다가 핵발전소를 짓는 건 경제적이지도 않고 안전하지도 않아.
송전탑과 발전소를 짓는 데도 돈이 들고, 관리하는 데도 돈이 많이 들지.
무엇보다 핵폐기물을 십만 년 동안 보관하려면
돈도 많이 들 뿐만 아니라 위험도 커지는 거란다.”
아빠가 단호한 목소리로 말을 이었어요.
--- p.23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광복절에 모처럼 밀양으로 가족여행을 떠나는 서영이와 서윤이는 마냥 신이 납니다. KTX를 타고 가며 바깥 풍경을 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자꾸 창밖으로 송전탑이 끊임없이 보입니다. 대도시로 전기를 보내기 위해 필요한 송전탑 이야기를 시작으로 원자력발전과 대체 에너지로까지 여행 내내 에너지에 대한 대화가 가족들 사이에 이어집니다. 원자력발전이 꼭 필요하며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라고 알고 있던 서영이의 생각이 바뀌어 가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그려집니다. 또 밀양 얼음골로의 여행 정보는 덤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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