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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지옥을 넘어서

불신지옥을 넘어서

아고라 시리즈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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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6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228g | 128*213*20mm
ISBN13 9788936511661
ISBN10 8936511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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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서성광
1974년 부산 출생. 모태신앙으로 주일을 거룩히(?) 지키기 위해 그날은 공부 한 번 한 적 없는 보수적인 풍토에서 중고등학교 시절을 보냈다. 중학교 때 목사가 될 것을 서원했고 그에 따라 고신대 신학과에 입학, 2007년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부교역자로 10년 넘게 사역하면서 별 불협화음 없이 전통 교회에서 목회를 해왔다. 그러나 10대 이후부터 내면에서는 조국 교회의 현실과 고통받는 인간에 대한 슬픔과 치열한 고민이 있었다. 이 책을 통해, 복음주의의 핵심 가치를 지키면서도 전통을 그대로 답습할 수 없는 제안을 조국 교회에 던지고 싶었다. 2016년부터 분당구 이매동에 ‘영광의 교회’를 개척하여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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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 핀 어린 청춘들의 죽음 앞에서 겹쳐지는 사건이 또 있다. 바로 1999년의 씨랜드 참사이다. 19명의 유치원생들이 화염 속에서 “엄마! 아빠! 선생님! 살려 주세요”라고 울부짖으며 불길이 번지는 방의 창문가에 모여 얼싸안고 죽었다는 소식을 신문기사로 접했을 때, 나는 할 말을 잃었고 목이 메어 눈물만 흘렸다. 그러나 눈물 속에서도 나에게 떠오르던 하나의 질문이 있었다. 그것은 ‘이 아이들의 영혼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였다. 구체적으로 알 수는 없지만 19명의 아이들이 모두 교회에 다니거나 세례를 받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중 몇 명이라도 예수님을 믿지 않은 아이들은 지금 지옥에 있는가라는 의문이 꼬리를 물고 일어났다. 복음주의는 과연 아이들의 죽음 이후 운명에 어떤 답을 줄 수 있을까? ---「1장 불신지옥이 낳은 현실에서」중에서

나는 지옥을 부인하지 않는다. 성경에 등장하는 지옥 자체를 부인하며 “지옥은 없다” 말하는 것은 인간의 바람일 수는 있어도 성경이 말하는 바는 아닌 것 같다. 나는 만인구원론자도 아니다. 결국은 모든 사람이 천국에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것도 성경 말씀을 볼 때 동의되지 않는다. 나도 복음을 전할 때 죄는 하나님과 영원한 단절, 즉 지옥을 가져오니 복음을 믿고 예수님을 영접하여 영생을 얻으라고 말한다. 다만 내가 반대하는 것은 “믿지 않는 사람들은 모두 다 지옥에 갔고 지옥에 간다”고 확정하는 불신지옥의 교조화이다. 예수님은 지옥을 이런 뜻으로 말씀하시지 않으셨고 그것은 바울이나 요한도 마찬가지였다고 생각한다. ---「2장 성경은 과연 불신지옥인가?」중에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은 물론 실질적으로 예수 그리스도 자신은 아니다. 그러나 적어도 최후의 심판 때 예수님은 그들을 사랑하고 섬긴 것을 자신을 사랑하고 섬긴 것으로 인정해 주신다. 이것이 마태복음 25장의 비유가 말하는 바이다.
이런 점에서 마태복음 25장과 다른 본문은 충돌하지 않는다. 이 가능성은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받는다’라는 진리와 배치되지 않는다. ‘이신득의’는 이 세상에서 얻는 총체적 구원의 과거성과 현재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나 마태복음 25장은 이 세상 너머의 미래적 가능성이기 때문이다. 이 가능성은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는 진리와도 충돌하지 않는다. 내가 믿음으로 영생을 얻는다는 것이 믿음 없는 모든 사람들이 영생을 얻지 못한다는 명제를 논리적으로 도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25장의 최후심판 비유가 불신자의 구원에 대해 제시하는 이 가능성은 ‘책임지지 못하는 사람은 믿지 않아도 천국 갈 수 있다’는 복음주의자들의 통념보다 훨씬 하나님의 은혜 중심적이고 그리스도 중심적인 가능성이며 적어도 누가복음 10장과 마태복음 25장에 성경적 근거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 보다 성경적인 희망이다.
---「3장 마태복음 25장 - 새로운 가능성을 생각하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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