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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에 노닐다

그림 속에 노닐다

오주석 | | 2008년 04월 14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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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4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14쪽 | 582g | 175*217*20mm
ISBN13 9788981339043
ISBN10 89813390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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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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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자 : 오주석 선생 유고 간행위원회
강우방(현 일향미술사연구원 원장) / 강관식(한성대 회화과 교수)김재열(경기도박물관장)/ 민병훈(국립청주박물관장) / 유봉학(한신대학교 역사학과 교수) / 이광표(동아일보 문화부 기자) / 임기환(서울교대 사회교육과 교수)/ 임우기(문학비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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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에서 감상하는 모습을 보면 바로 보는 이가 의외로 적다.
작품보다 설명을 더 오래 보는 사람, 남에게 열심히 해설하느라 정작 자신은 못 보는 사람, 감상 시간을 작품 숫자로 나누어 정확히 몇 분마다 옮아가며 보는 사람까지 참으로 각양각색이다. 그러나 단 한 점을 보더라도 마음에 와 닿는 작품과 내밀한 이야기를 나누어야 하지 않을까? 예술의 격조란 정확히 감상자의 수준과 자세만큼 올라간다. 저 게으름뱅이 시인처럼 마냥 느긋해 할 수 있을 때에만 훌륭한 예술품은 그 고갱이를 드러낸다. 사실 시인은 게으른 것이 아니라 마음이 넉넉했다. 미美의 관조란 결국 마음의 관조인 것이다. --- p.71

그림에서 생명이란 무엇일까? 선이며 점이며 형태와 색깔이 모두 중요하다. 하지만 전체를 살아 숨쉬게 하는 그 무엇이 있다. 옛 분들은 이것을 기운생동氣韻生動이라 일컬었다. “기 氣가 조화돼서 살아 움직인다”는 뜻이다.
감상에는 우선 뜻을 집중해야 한다. 그리고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보며, 또 마음이 아니라 기로써 보아야 한다. 보는 것은 눈에서 그치고 마음은 자신의 선입관에서 그친다. 오직 기만이 텅 빈 채로 만물을 있는 그대로 대하니, 이렇게 빈 마음을 간직하는 것이 진정 잘 보는 길이다. --- p.74

예술은 자연이 만든다.
그래서 예술은 반드시 자신을 낳아준 모국의 자연을 닮는다.
우리 음악과 우리 그림이 서로 형제처럼 닮고
어울리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지 않은가?
그뿐이랴! 같은 땅 위에서 함께 살아온
사람과 동물, 식물은 모두가 서로 서로를 꼭 닮는다.
훌륭한 그림에 그것을 낳은 모국의 얼이
간직되어 있는 것은 그 때문이다.
--- p.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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