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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오가해설의 역강

금강경오가해설의 역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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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6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854쪽 | 1474g | 182*257*40mm
ISBN13 9791160160000
ISBN10 116016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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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함허득통涵虛得通 선사
함허득통(1376~1433)은 조선 초기의 스님이다. 함허涵虛는 당호이고 득통得通은 법호이다. 1396년 21세 때 세상살이의 허무함을 느껴 관악산 의상암으로 출가하고 이듬해 회암사로 가서 무학왕사無學王師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이후 여러 곳을 다니며 정진하다가 다시 회암사로 돌아와 홀로 수행에 전념해 깨달음을 얻고 무학대사의 법을 이었다. 1406년 문경 대승사에서 반야경을 세 차례 강의 하였다. 1414년 황해도 자모산 연봉사에서 작은 거처를 마련하여 ‘함허당涵虛堂’이라 이름하고, ‘금강경오가해’를 강의하면서 풀이하였다. 이것이 뒷날 ‘설의說誼’라 하여 ‘금강경오가해’에 합쳐져 『금강경오가해설의』라는 제목을 가진 책이 되었다.
스님은 조선시대 억불정책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불교계와 왕실 양쪽에서 신임을 받아 강의와 저술 활동을 활발하게 하였다. 1431년 희양산에 들어가 봉암사를 중수하고 그곳에서 입적하였다. 저서에 『원각경소圓覺輕疏』 『금강경오가해설의』 『현정론顯正論』 『반야참문般若懺文』 『금강경윤관金剛經輪關』 『선종영가집설의禪宗永嘉集說誼』 등이 있다.
역자 : 야옹상윤冶翁相潤 스님
1917년 경북 선산출생, 1923년 문경 대승사 양연옹梁然翁 스님 은사로 출가, 대승사 강원서 대교과 수료, 예천 용문사 영남제일강원 강사, 42년 일본 임제대, 용곡대 유학. 창원 국화중고교 교감, 서울 승룡사 주석, 저서 『一如의 境地』 『一如眞隨』 『金剛經五家解譯講』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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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 스님은 출가하여 강원에서 수학할 당시부터 평생동안 남달리 금강경을 수지독송하였고, 특히 冶父頌에 심취하여 오늘에 이르러서는 이 大作佛事로써 필생의 一大因緣을 회향하였으니, 그 한결같은 평생의 정진을 부러워할 따름이다.
- 관응觀應 스님(직지사 조실) 서문 중에서

수보리야, 만약 보살이 항하의 모래수와 같은 세계에 가득찬 칠보를 가지고 보시하더라도 만약 또 어떤 사람은 일체법이 아가 없음을 알아서 인(忍)을 얻어 이루면 이 보살은 앞의 보살이 얻은 공덕보다 수승하리라.

(함허선사 설의) 布施不住於相을 前贊福等十方虛空하시고 知法無我하야 得成於忍을 今贊福勝河沙布施하시니 今此一言이 可以攝前住降等意니 所謂不貪不受가 蓋是住修降心之意也니라
布施하되 相에 住하지 않는 것을 앞에서는 그 복이 十方虛空과 같다고 稱讚하시고 法이 我가 없음을 알아서 忍을 成就한 것을 지금엔 福이 恒河沙 布施보다 수승하다고 찬탄하시니 지금의 一言이 앞의 ‘머물고 降伏받는’等의 뜻을 포함한 것이니라. 이른바 탐하지도 않고 받지도 않는다는 것은 대개 住하고 닦고, 마음을 降伏받는 뜻이니라.

(규봉선사) 論에 云有人이 起如是心호대 諸菩薩이 得出世智인댄 失彼福德과 及彼果報라할새 爲遮此故로 偈에 云得勝忍不失하야 鎰無垢果라하니라 無我者는 二種無我也니라
論에 이르되 어떤 사람이 이와 같은 마음을 일으키되 모든 菩薩이 出世智를 얻으면 저 福德과 그 果報를 잃어버린다 하니 이런 것을 막기 爲한 까닭으로 偈에 이르되 殊勝한 忍을 얻으면 잃음이 없어서 이 때문에 때가 없는(無垢) 果報를 얻는다고 하느니라. 無我라는 것은 두 가지(人無我, 法無我)의 無我니라.

(육조대사) 通達一切法하야 無能所心者를 是名爲忍이니 此人의 所得福德이 勝前七寶之福也니라
一切法을 通達하여 能所心이 없는 이를 이름하여 忍이 된다하니 이 사람의 얻는 바 福德은 앞의 七寶를 布施한 福보다 殊勝한 것이니라.


(야보선사) 耳聽如聾이요 口說如啞로다
귀로 들어도 귀머거리 같고
입으로 말하여도 벙어리와 같도다.

(설의) 知法無我하면 則彼我相이 泯이요 得成於忍하면 則能所情이 忘이니 能所情이 忘則無念智가 現하고 彼我相이 泯則平等理가 現이니라 到伊?時하야는 眼見耳聞에 分別不生이요 開口動舌에 分別不生이니 不生不生하면 何?如聾若啞리오 直如明鏡照物과 空谷應聲하야 熾然照應호대 而無照應하리니 所以로 道호대 常應諸根用호대 而不起用想이라 劫火가 燒海底하고 風鼓山相擊하야도 眞常寂滅樂은 涅槃相이 如是라하시니라

法이 我가 없음을 알면 곧 彼我相(너다 나다 하는 생각)이 없어짐이요, 忍을 얻어 成就하면 곧 能所의 情(주관과 객관의 생각)을 잊을지니 能所의 情이 없어지면 無念智가 나타나고 彼我相이 없어지면 平等의 이치가 나타남이니라. 이런 경지에 이르러서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것에 分別이 나지 않음이요, 입을 열고 혀를 움직여도 分別이 나지 않음이니, 나지 않는 것까지도 나지 않으면 어찌 귀머거리 같고 벙어리와 같을 뿐이리오. 이는 곧 밝은 거울이 사물을 비춤과 같고 빈 골짜기가 소리에 應함과 같아서 熾然히 비추고 應하되 비추고 應한다함이 없으리니, 그러므로 말하되 항상 모든 根(六根)에 應하여 쓰되 그 쓴다는 생각을 일으키지 않음이라. 劫의 불이 바다밑까지 태우고 바람이 몰아쳐 산이 무너져 내리더라도 참답고 항상한 寂滅의 즐거움인 涅槃의 모습은 이와 같다 하시니라.

身在海中休覓水하고 日行嶺上莫尋山이어다
鶯吟燕語가 皆相似하니 莫問前三與後三이어다

몸이 바다 가운데 있으면서 물을 찾지 말고
매일 산 위를 行하면서 산을 찾지 말라.
꾀꼬리 울음과 제비 지저귐이 서로 비슷하니
前三과 더불어 後三을 묻지 말지어다.
- 야보 선사 -

淸淨水中에 遊魚自迷요 赫赫日中에 盲者不睹라
常在於其中하야 經行及坐臥호대 而人이 自迷하야 向外空尋하나니
身在海中이라 何勞覓水며 日行山嶺이라 豈用尋山이리오
鶯與鶯吟이 聲莫二요 燕與燕語가 語一般이라
但知物物이 非他物하면 莫問千差與萬別이니라

淸淨한 물 가운데 노는 고기는 스스로 迷하고,
밝고 밝은 대낮에도 눈먼 자는 볼 수 없음이라.
항상 그 가운데 있으면서 움직이고 앉고 눕지만
사람이 스스로 迷하여 밖을 向하여 부질없이 찾으니,
몸이 바다 가운데 있음이라. 어찌 수고로이 물을 찾을 것이며,
날마다 산 고개를 오름이라, 어찌 산을 찾을 것인가.
꾀꼬리와 꾀꼬리 소리가 둘이 아니고
제비와 제비 지저귐이 한가지로다.
다만 物物이 다른 物件이 아님을 알면
천 가지 만 가지 差別을 묻지 않으리라.
- 함허 선사 -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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