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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해치는 위험한 세제

내 아이를 해치는 위험한 세제

: 깨끗하게 키우려다 병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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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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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7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86g | 152*220*13mm
ISBN13 9791195735754
ISBN10 119573575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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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나나
화학자, 친환경 전문가이자 두 아이의 엄마. 단국대학교 화학과 졸업 후 건축자재와 도료 등을 생산하는 화학제품 생산업체의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연구원 생활을 하던 중 두통, 현기증, 피부 질환 등의 증상을 경험하면서 각종 화학성분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인체에 해로울 수 있다는 사실을 체감했다.

결혼 후 둘째 아이가 아토피피부염 진단을 받고 병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주변의 화학물질과 환경호르몬 등의 유해물질이 아이를 이상체질로 만든 주요인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특히 매일 사용하는 샴푸와 린스, 보디워시 등 아이 피부에 직접 닿는 각종 합성세제의 유해성에 주목했다. 이후 합성?화학 원료를 사용한 시판 세정용품이나 청소세제 등을 배제한 ‘김나나식 친환경생활’을 실천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2년 만에 아이의 아토피피부염은 깨끗이 완치되었고, 가족 건강을 위해 화학제품을 줄이고 세제와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 썼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친환경 육아법과 살림 비법을 알리는 데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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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하천의 물이 자정작용을 하는 것처럼 오염물질을 해독하고 배출하는 자정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 능력을 훨씬 넘어서는 오염물질이 장기간 들어오면 자기정화 능력을 잃어버리고 만다. 건강하다고 자부하는 사람도 언젠가는 그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우리의 아이들, 임산부, 그리고 여성들은 그것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 「저자의 말」

더 어리석었던 것은 찬이에게 아토피 증상이 나타난 다음 더 많은 양의 세제를 더 열심히 사용했다는 것이다. 아이의 옷이 워낙 진물과 피에 절어 누렇게 변해 있었기 때문에 합성세제와 표백제를 가능한 많이 넣어 세탁기를 돌렸다. 빨래를 말린 뒤 옷을 개면 군데군데 허연 가루가 투두둑 떨어졌다. 자세히 보니 표백제와 세제 덩어리였다. 세제를 너무 많이 넣어 잘 녹지 않고 옷에 그대로 남아 있었던 것이다. 많이 넣는다고 옷이 더 깨끗해지는 것도 아닌데 그땐 그 사실을 몰랐다. --- 「1장 합성세제의 위험성을 알게 되다」

“현대인들은 피부에 좋다는 꾐에 빠져 화학성분 덩어리를 매일 뒤집어쓰고 있다.”
2004년 미국의 환경실무그룹EWG이 미국과 유럽에서 유통되고 있는 7500여 종의 세정용품과 화장품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한 말이다. 당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성인은 하루 평균 9가지 세정용품과 화장품을 사용하는데 이때 무려 128가지의 화학물질에 노출된다고 한다. --- 「2장 우리가 몰랐던 합성세제의 진실」

세제를 사용하면, 더러움과 세균보다는 피부 고유의 보습이나 보호 기능 자체를 잃게 되는 것이 문제다. 합성세제의 각종 성분이 피부에 붙어 단백질 변성작용을 일으키기도 하고(그 대표적인 증상이 주부습진이다), 또 어떤 물질은 피부 속으로 그대로 흡수된다. 계면활성제를 비롯한 화학물질은 피부에 그대로 흡수될 정도로 분자의 크기가 작다. 그런 이유로 동물실험에서 특정 부위에 인위적으로 암을 만들 때도 바로 이 계면활성제를 사용한다. --- 「2장 우리가 몰랐던 합성세제의 진실」

30~40대 여성들의 난소에서 발견되곤 하던 물혹이 요즘엔 사춘기 여자아이들에게서도 나타나고 있다. 친구의 딸이 진료를 받은 병원의 산부인과 주치의는 그 원인으로 환경병과 스트레스를 꼽았다. 덧붙여 환경병을 일으키는 주요 요인으로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주방세제를 꼽았다. 세제를 사용한 후 그릇에 남은 잔여 성분을 매일 먹고 있으며 그 양이 자그마치 1년에 소주잔 2잔을 넘는 양이라는 것이었다. --- 「2장 우리가 몰랐던 합성세제의 진실」

대한민국의 주부가 추구하는 삶도 이젠 편의 중심에서 건강과 환경 중심으로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유해폐기물인 화장실 세척제 등은 사용하지 않고 유해용제를 쓰는 드라이클리닝은 되도록 자제하며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많이 들어 있는 방향제, 스프레이, 향수, 화장품의 사용도 되도록 줄이는 것은 그 훌륭한 실천법이다. 또한 합성세제 대신 천연세제를 쓰는 것 등 주부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의외로 많다. 이 노력이 합쳐지면 생각보다 빠른 시간 안에 큰 결실을 얻을 수도 있다. --- 「4장 세제, 어떻게 써야 할까?」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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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아무런 의심 없이 접하는 다양한 종류의 합성세제의 유해성들을 저자의 풍부한 경험과 해박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의미 있게 풀어낸 책이다. 화학물질이 넘쳐나는 시대, 유해환경에서 벗어나기 위한 좋은 길잡이가 되리라 확신한다.
김혁한 (단국대학교 화학과 교수)
이 책은 화학자 엄마가 아들의 아토피를 치료하면서 깨닫게 된 유해 화학물질에 대한 경험을 솔직하게 담아낸 책이다. 세제에 대한 경고뿐 아니라 잘 사용하는 법, 건강세제 제조법 등 생활밀착형 내용이 많아 매우 유익하고 흥미진진하다.
김필호 (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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