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성적 자아의 발견

성적 자아의 발견

: 금기를 넘어 진정한 친밀함으로

프란 페더ㆍ존 헤이글 공저 / 임경숙 역 | 생활성서사 | 2002년 07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7.0 리뷰 1건
정가
7,500
판매가
6,75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 가톨릭 계열의 도서들은 유통 불안으로 입고가 지연될 수 있으니, 감안하여 주문주시기 바랍니다.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46g | 153*224*20mm
ISBN13 9788984810709
ISBN10 898481070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임경숙
까리따스 수녀회 소속으로 전남대학교 대학원 심리학과를 졸업하였다. 월간 <생활성서> 편집부에서 일했으며 미국 샌프란치스코 대학에서 신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고,버클리 예수회 신학대학원에서ISW(영성과 전례) 과정을 수료하였다.
저자 : 프란 페더
영원한 경배의 프란치스코 수녀회’ 소속 수녀로 시애틀에 소재한 성직자를 위한 상담 센터 ‘치료와 갱생 연합(Therapy and Renewal Associates)’의 공동 대표로 있다. 저서로 <육화된 말씀>, <조각난 빵으로 불림받다> 등이 있다. 존 헤이글은‘치료와 갱생 연합회’의 공동 대표로 있으며, 인간적 성장과 고통의 의미 등을 주제로 <충만한 삶>, <길에서>, <고통과 악> 등의 저서를 집필하였다. 국제적으로 알려진 연설가이기도 한 페더와 헤이글은<동반자: 사목에서의 남자와 여자>의 공동 저자이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열 살 때 나는 가장 친한 친구 루이즈와 함께 차고에서 ‘의사 놀이’를 하고 있었어. 루이즈는 오래된 의자 위에 누워 있었고, 나는 루이즈의 옷 속을 들여다보면서 진찰하고 있었어. 그때 아빠가 연장을 가지러 들어오셨고, 우린 너무나 놀랐어. 나는 당황했지만 아빠는 훌륭하셨어. 아빠는 ‘미안하구나, 얘들아! 나는 방해할 의도가 없었단다.’라고 하셨어. 그날 밤 아빠와 단둘이 거실에 있게 되었을 때 아빠는 낮에 우리를 당황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하셨어. 그리고 우리는 성에 대해 호기심을 갖는 것이 얼마나 정상적인지, 사랑이 성에서 얼마나 중요한 부분인지에 대해 아주 멋진 대화를 나누었지. 나의 아동기 성 놀이 경험에 대한 아빠의 존중은 내 인생에 가장 중요한 성적 교훈, 즉 성은 나 자신과 타인에 대한 존경을 포함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던 거야. 그것은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기억들 중의 하나이자, 결코 잊을 수 없는 성교육이었어.
--- 상처입은 마음의 치유
“성적으로 반응하는 능력은 우리가 태어나기 전부터 시작된다. 우리 몸 안의 모든 세포를 채우고 모든 곳에 스며 있는 성 에너지는 생명의 발생 초기부터 우리 안에 엮어진다. 그것은 우리가 자라면서 더 강해진다. 우리가 손을 밖으로 뻗치고 만지는 운동을 할 수 있게 되자마자 우리는 자신의 눈, 코, 입, 발가락, 성기를 통해 자기 발견의 경이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이러한 최초의 접촉은 인간을 구별하는 도구로 성을 선택하시고, 그것을 생식 능력 이상의 것으로 만드신 하느님에 대해 알려 준다.”
--- 어머니의 태내에서 하나로 엮어짐 중
“나는 복음을 따른다고 고백하면서, 동시에 자기 노출은 하지 않겠노라고 결정할 수는 없다. 나는 나자렛 예수의 제자 중 하나라고 천명하면서 친밀한 관계는 맺지 않고 살겠다고 선택할 수는 없다. 사랑은 인간적 접촉 한가운데서 일어난다. 그것은 누군가가 잘되기를 바라는 선한 마음 이상의 것이다. 사랑은 우리의 눈에서 발견된다. 사랑은 우리의 목소리에서 들린다. 사랑은 우리의 접촉에서 느껴진다. 그것이 바로 사랑을 알게 되는 방법이다.”
--- 나는 너희를 벗이라 부른다 중
“‘다른 무엇보다 사랑에 신중하라.’ 어느 시에 나오는 이 구절은 청소년기를 통과하는 여정에 하나의 지침이 될 수 있다. 십대를 지나는 동안 우리는 사랑은 강한 에너지인 동시에 연약한 끈이라는 것을 배운다. 사랑의 열정과 그 취약성을 알게 되면서 우리는 사랑에는 신중한 태도가 필요함을 깨닫는다. 그것은 사랑이 두렵기 때문이 아니라 자기를 더 깊이 알고 다른 사람을 존중하도록 요구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나자렛의 젊은 목수와 같이 우리 자신도 은총으로 몸과 지혜가 자라야 한다는 것을 배운다.”
--- 몸과 지혜가 자나나다 중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대방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게 자신의 몸을 보여 주는 행위는 사랑의 약속을 하고 결혼식을 올린다고 자동적으로 따라오는 것이 아니다. 위에서 묘사된 것을 비롯하여 아동기에 해당되는 여러 놀이들 안에서 천천히, 거듭거듭 준비되는 것이다. 어린이들은 때때로 자의식적인 놀이에서 분별없이 자신의 벌거벗은 몸을 친구들에게 보여 주기도 하는데, 엉뚱하게 자기를 과시한 경험은 자기 노출의 적절한 수준에 대한 감각과 자제력을 키워 준다. 서로 주고받기, 호기심의 만족, 참여 여부를 선택할 자유, 흥분의 공유, 재미, 안전한 상황, 자제력의 감각, 이 모든 것들이 어린이의 성적 능력과 경험의 성장을 돕는다. 그리고 그 게임은 훗날 어른이 되었을 때, 다른 사람 앞에서 벌거벗는 행위에 대한 어색함을 극복하고, 편안한 신체적 나눔을 할 수 있는 능력에 자리를 내어 주게 될 것이다.”
--- 어린이들을 내게로 오게 하여라 중
“열 살 때 나는 가장 친한 친구 루이즈와 함께 차고에서 ‘의사 놀이’를 하고 있었어. 루이즈는 오래된 의자 위에 누워 있었고, 나는 루이즈의 옷 속을 들여다보면서 진찰하고 있었어. 그때 아빠가 연장을 가지러 들어오셨고, 우린 너무나 놀랐어. 나는 당황했지만 아빠는 훌륭하셨어. 아빠는 ‘미안하구나, 얘들아! 나는 방해할 의도가 없었단다.’라고 하셨어. 그날 밤 아빠와 단둘이 거실에 있게 되었을 때 아빠는 낮에 우리를 당황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하셨어. 그리고 우리는 성에 대해 호기심을 갖는 것이 얼마나 정상적인지, 사랑이 성에서 얼마나 중요한 부분인지에 대해 아주 멋진 대화를 나누었지. 나의 아동기 성 놀이 경험에 대한 아빠의 존중은 내 인생에 가장 중요한 성적 교훈, 즉 성은 나 자신과 타인에 대한 존경을 포함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던 거야. 그것은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기억들 중의 하나이자, 결코 잊을 수 없는 성교육이었어.
--- 상처입은 마음의 치유
“성적으로 반응하는 능력은 우리가 태어나기 전부터 시작된다. 우리 몸 안의 모든 세포를 채우고 모든 곳에 스며 있는 성 에너지는 생명의 발생 초기부터 우리 안에 엮어진다. 그것은 우리가 자라면서 더 강해진다. 우리가 손을 밖으로 뻗치고 만지는 운동을 할 수 있게 되자마자 우리는 자신의 눈, 코, 입, 발가락, 성기를 통해 자기 발견의 경이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이러한 최초의 접촉은 인간을 구별하는 도구로 성을 선택하시고, 그것을 생식 능력 이상의 것으로 만드신 하느님에 대해 알려 준다.”
--- 어머니의 태내에서 하나로 엮어짐 중
“나는 복음을 따른다고 고백하면서, 동시에 자기 노출은 하지 않겠노라고 결정할 수는 없다. 나는 나자렛 예수의 제자 중 하나라고 천명하면서 친밀한 관계는 맺지 않고 살겠다고 선택할 수는 없다. 사랑은 인간적 접촉 한가운데서 일어난다. 그것은 누군가가 잘되기를 바라는 선한 마음 이상의 것이다. 사랑은 우리의 눈에서 발견된다. 사랑은 우리의 목소리에서 들린다. 사랑은 우리의 접촉에서 느껴진다. 그것이 바로 사랑을 알게 되는 방법이다.”
--- 나는 너희를 벗이라 부른다 중
“‘다른 무엇보다 사랑에 신중하라.’ 어느 시에 나오는 이 구절은 청소년기를 통과하는 여정에 하나의 지침이 될 수 있다. 십대를 지나는 동안 우리는 사랑은 강한 에너지인 동시에 연약한 끈이라는 것을 배운다. 사랑의 열정과 그 취약성을 알게 되면서 우리는 사랑에는 신중한 태도가 필요함을 깨닫는다. 그것은 사랑이 두렵기 때문이 아니라 자기를 더 깊이 알고 다른 사람을 존중하도록 요구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나자렛의 젊은 목수와 같이 우리 자신도 은총으로 몸과 지혜가 자라야 한다는 것을 배운다.”
--- 몸과 지혜가 자나나다 중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대방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게 자신의 몸을 보여 주는 행위는 사랑의 약속을 하고 결혼식을 올린다고 자동적으로 따라오는 것이 아니다. 위에서 묘사된 것을 비롯하여 아동기에 해당되는 여러 놀이들 안에서 천천히, 거듭거듭 준비되는 것이다. 어린이들은 때때로 자의식적인 놀이에서 분별없이 자신의 벌거벗은 몸을 친구들에게 보여 주기도 하는데, 엉뚱하게 자기를 과시한 경험은 자기 노출의 적절한 수준에 대한 감각과 자제력을 키워 준다. 서로 주고받기, 호기심의 만족, 참여 여부를 선택할 자유, 흥분의 공유, 재미, 안전한 상황, 자제력의 감각, 이 모든 것들이 어린이의 성적 능력과 경험의 성장을 돕는다. 그리고 그 게임은 훗날 어른이 되었을 때, 다른 사람 앞에서 벌거벗는 행위에 대한 어색함을 극복하고, 편안한 신체적 나눔을 할 수 있는 능력에 자리를 내어 주게 될 것이다.”
--- 어린이들을 내게로 오게 하여라 중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교회가 성에 대해서 내게 준 메시지는 혼돈스런 것이었습니다. 그들이 이렇게 말하는 것 같이 느껴졌어요. ‘성은 더럽다. 네가 사랑하는 누군가를 위해 그것을 남겨 두어라.’라고요.”(본문 중에서) 사실 교회 전통 역시 성에 대해 오랜 동안 금기시하여 왔던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로 인해 성에 관련된 서적도 거의 전무후무한 상태이다. 그러한 교회의 현실을 잘 알고 있는 이문주 신부에 의해 우리나라에서 번역, 출판에 이르게 된 이 책은 그리스도교 영성의 관점으로 성(性) 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펼쳐 보이고 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우리가 드러내기를 꺼리고 금기시하였던 성에 관한 문제들을 그리스도교적 입장에서 훌륭하게 다루고 있는 책이었습니다. 인간의 성 심리 발달에 근거한 정확한 분석, 그 분석을 영성의 차원으로 승화시킨 내용 전개, 각 장의 마지막에 들어 있는 질문 등 모든 것이 더할 수 없이 흥미롭고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한국의 신학생, 수도자, 열심한 독신 가톨릭 신자들이 이 책을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들 외에도,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데 있어 상처를 입었거나 두려움을 갖고 있는 모든 이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추천의 글’ 중에서)

특히 각 장의 끝에 자신의 성 이야기를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한 ‘성찰과 나눔’은 독자들이 자신의 심리적 성 이야기에 귀기울이고, 그것들을 더듬어 보는 출발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우리 사회 어디에나 존재하지만 드러나 있지 않은 상처, 더욱이 지난 날 성적으로 입은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과 길을 제시하고 있어 독자들에게 더욱 유익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