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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어떻게 남자로 자라는가

아들은 어떻게 남자로 자라는가

로버트 루이스 저 / 김진웅 역 | 복있는사람 | 2002년 07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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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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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2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90쪽 | 148*210*20mm
ISBN13 9788995101490
ISBN10 8995101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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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로버트 루이스 Robert Lewis
아칸소 주 리틀록의 Fellowship Bible Church의 담임목사인 그는,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성경적 관점과 기사도라는 유용한 방법을 통해 수백 명의 아버지들에게 아들을 경건한 남자로 양육하는 것을 돕고 있다. 그는 이 책 외에 가정과 교회에 관한 여러 권의 책을 저술했으며, 미국 전역에 방송되는 라디오 프로그램  'Focus on the Family' 'Family Life Today'에 출연하고 있다. 아내 쉐라드와 자녀인 엘리자베스, 레베카, 가렛, 메이슨과 함께 아칸소 주 리틀록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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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렌페스티는 "인생을 낚으라(Catch of a Lifetime)'이라는 글에서 아주 특별한 순간을 묘사했다. 그 글은 배스 낚시 허가 시즌이 시작되기를 몹시 기다리던 열한 살 난 소년에 관한 이야기다. 시즌 시작 하루 전날, 밤 열 시였다. 소년은 자기 집이 있는 뉴햄프셔 주 호숫가에서 아버지와 함께 낚싯줄 던지는 연습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낚싯대가 크게 휘어지더니 뭔가... 뭔가 묵직한 것이 걸렸다.

몹시 흥분됐다. 잠시 후에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지금껏 소년이나 아버지가 본 적 없느 어마어마한 배스가 조금식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그 커다란 물고기를 건져 올릴 때의 기쁨을 무엇과 비교할 수 있었겠는가. 그러나 그 순간, 아버지는 성냥을 켜서 시계를 본다. 그리고는 도저히 듣고 싶지 않은 말을 아들에게 한다. "얘야, 물고기를 놓아 줘야겠구나."

매스 낚시 허가시즌 바로 두 시간 전이었다. 단 두 시간!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다. 당연히 이 사실을 알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아버지는 단호했다.

34년 전 일이다. 그렇게 큰 물고기를 다시는 잡아보지 못했다. 그러나 소년은 그날, 그것과 비교할 수 없는 훨씬 더 좋은 것을 낚았다. 아버지로부터 훌륭한 도덕적 교훈을 얻었던 것이다.

- 소년의 아버지가 아들에게 가르친 것처럼, 윤리란 옳고 그름이라는 단순한 문제다. 정작 어려운 것은 윤리의 실천이다. 보는 사람이 없을 대도 옳은 일을 행하는가? 쉬운 길을 단호히 거부하는가? 어릴 때 물고기를 다시 놓아주라는 가르침을 받았다면 커서도 그렇게 할 것이다. 진리를 배웠기 때문이다. 옳은 일을 행하겠다고 결심한 일은, 이 다음에 친구나 손자에게 떳떳이 말할 얘깃거리다. 어떻게 해서 법을 어기고 물고기를 잡았느지에 대해서가 아니라, 어떻게 해서 옳은 일을 행했으며, 그 결과로 어떻게 삶의 원칙이 늘 강건해졌는지에 대해서 말이다.
--- pp 81~83
여느 때와 같은 토요일 아침이다. 당신은 신문을 읽으며 커피를 두잔째 마시고 있다. 갑자기 아들의 새로운 면이 눈에 띈다. 아들은 아버지의 눈길이 자신에게 쏠려 있다는 것을 모르지만, 그 순간 당신은 아들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정말 아들이 자라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자세히 보라! 전과는 달리 아이 티가 사라지는 모습이 확연하다. 다리에 제법 털이 나지 않았는가! 근육질의 몸매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아들에게서 ?남자?를 보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그 아들은 어떠한 남자인가?

이것은 오늘날 우리들에게 가장 중요한 질문 가운데 하나이다. 이 질문을 대부분 가정에서 간과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당신의 아들은 어떻게 남자로, 진정한 남자로, 경건한 하나님의 남자로 자라는가? 어떻게 훌륭한 인격과 신념과 비전을 지닌 남자로 자라는가? 누가 그에게 남자라는 호칭과 책임을 부여하는가? 이 질문에 대해 아버지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면, 그래서 두려운 마음이 든다면, 이 책의 논의에 참여하라. 그리고 고귀한 남자다움의 정체성을 다시 회복하라! 그것을 위한 가장 큰 희망은, 바로 아버지인 당신의 마음속에 있기 때문이다.
내 생각에, 아담과 예수 그리스도는 서로 다른 운명에 이르는 삶의 방식 두 가지를 대표한다. 좁은 의미에서 아담과 그리스도는 서로 다른 남성을 대표한다. 모든 남자는 자신의 남자다움의 근원이 창세기의 아담에게 있는지,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는지 알아야 한다.

첫 아담은 하나님과 분리된 삶을 대표한다. 아담의 남성은 자연적인 방향을 향한 것으로, 계시가 아니라 본능과 반항을 기초로 한 것이다. 첫 아담은 다른 이에게서 생명을 얻으려고 하는, 실패한 남성을 대표한다. 초월적인 의미가 없는 남성이다.

반면, 둘째 아담(그리스도)은 하나님과 연합한 삶을 대표한다. 그분의 남성은 영의 지시에 따르며, 육체가 아닌 믿음을 기초로 한다. 이 고결한 남성은 고린도전서 15:45 말씀처럼 생명을 주되 생명을 빼앗지 않는다. 우리의 존재 의미와 하나님의 뜻에 대한 지각 능력이 충만한 남성이다. 그런데 그 이상의 것이 있다!

첫 아담과 둘째 아담을 비교할 때 결정적인 차이가 네 가지 있는데, 그것들을 비교하면서 진정한 남자다움의 정의를 내릴 것이다. 그 정의를 통해 우리는, 오늘날 매우 중요한 남자다움의 비전을 얻을 수 있다.(...)

남자다움의 원칙 1: 진정한 남자는 수동성을 거부한다

소년과 남자에게는 천성적으로 무엇인가를 시도하고 탐험하고 성취하는 적극성이 있다. 내 아들 가렛은 십대가 되고 나서는 그야말로 남성 호르몬 주사를 맞은 것처럼, 공격정 행동이 심하다 싶을 때가 많다. 동생의 다리를 꺾고, 누나들과 드잡이하고, 내게 주먹을 날리면서 줄거워한다. 퍽! "아빠, 내 주먹 맛 어때?"

이 타고난 적극성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학습된 행동이 아니라 타고 난 행동이다. 이것은 남성의 중요한 한 부분이다. 그러나 가렛은 물론 모든 소년들이, 실제로 사회 활동이나 영적 활동에서는 이런 적극성을 발휘하지 못한다. (...)

창세기 3장을 보면, 뱀이 하와에게 다가와 감질나는 제안을 한다. 뱀이 하와를 꾀여서 금지된 실과가 실은 생명에 이르는 길이라고 믿도록 한다. 그 실과를 먹으면 "하나님과 같이 될 것"이라는 매혹적인 말로 하와를 속인 것이다. 이제는 아담이 개입할 단계다. 어쨋거나 아담은 동산을 다스릴 책임을 지고 있었고, 실과를 따먹지 말라는 명령도 들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첫 사람에게 순종해야 할 하나님의 뜻(그 실과를 먹지 말라), 할일(동산을 가꾸라), 사랑할 여자(하와)를 주셨다. 이것은 남자인 아담의 맡은 명확한 책임이었다.

(...) 하와가 유혹을 받을 때 아담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생각해 본 적 있는가? 대부분읜 사람들은 그 때 아담이 그곳에 없었다고 생각한다. 땅을 갈거나 자연을 벗삼아 대화하고 있었을까. 그렇지 않다. 아담은 바로 그곳에 있었다. 도덕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자살행위에 직면해 있는 아내를 바로 곁에서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다. 창세기 3:6은 이렇게 말씀한다.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어떻게 말씀하는가? 성경은 하와가 "자기와 함께 남편에게도" 주었다고 말씀한다. 아담은 천성적으로 적극적이었지만, 진정한 남자다움을 발휘해야 할 순간, 책임 있는 행동으로 영적 위기에 처해 있는 아내를 보호해야 할 바로 그 순간, 아담은 그냥 거기에 서 있었다! 수동적이 되었다는 의미다. 아담은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맡기신 사회적, 영적 책임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했던 것이다.

그후, 남자들은 아담의 본을 따랐다. 성경이 무엇 때문에 남자들에게 아내를 사랑하고, 자녀를 영적으로 지도하며, 가족을 책임있게 이끌어 가라고 끊임없이 명령하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그것은 남자들에게 이 같은 책임에서 벗어나려는 타락한 본성이 내재해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남자다움에 늘 따라다니는, 아담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다.

예일 대학교 사회학 교수 스티븐 클라크는 "남자는 천성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회피하려는 성향이 있다"고 거침없이 말한다. 민감하고 영적인 해결책이 없을 대, 이런 형태의 수동성은 절로 자라게 마련이다. 현재 이런 수동성이 남자들 사이에 점점 퍼져가면서, 문화에 죽음을 낳고 있다.

가족들은 남자인 아버지가 직장에서 돌아와 "무관심해지지" 않기를 갈망한다. 아이들은 자기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아버지, 도덕적 영적 상태를 지도해 주는 아버지, 인정과 격려로 활기를 주는 아버지를 원한다. (...)
--- pp 6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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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남자라면 이 책이 필요하다. 더욱이 당신에게 아들이 있다면, 정말로 이 책은 당신에게 필요하다. 우리 문화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 바로 오늘날의 문화가 남자다움에 대한 비전을 상실했다는 것이 그 문제의 핵심이다. 이 '중성문화'에서 성인들도 남자다운 영향력을 유지하기 어렵다면, 점차 여성화하는 세상에서 자라는 우리 아들들은 장차 어떠할지 생각해 보라. C. S. 루이스는 이 문제의 핵심을 이렇게 언급한다. '모더니스트들은 남성을 제거한다. 그리고 남성을 제거하는 것이 유익하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저자 로버트 루이스는, 성경적 관점과 중세 기사도(騎士道)를 통해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진정한 남자다움을 제시하고 있다. 중세의 기사도는 소년을 남자로 키우는 유익하고 독특한 방법이었다. 그 시절, 소년들은 어릴 때부터 육체와 도덕뿐 아니라 영적 훈련을 받았다. 그리고 그 훈련을 통해 소년들은 남성의 이상과 비전, 행동규범, 생명도 기꺼이 바칠 만한 목표를 갖추어 갔다. 또한 어른들은 소년들이 한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발전해 갈 때마다, 그것을 기념하는 의식을 거행하여 그들을 축복해 주었다.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성취하면서, 소년들은 남자가 되었던 것이다.

이제 남자들은 앞서 남자들이 걸어간 길을 다시 찾아야 한다. 그 길을 아들에게 제시해 주어야 한다. 이에 대해 성경은 아주 정확한 지도를 제공해 주고 있으며, 이 책의 저자는 나침반 읽는 법을 가르쳐 준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자기 아들이 진정한 남자, 하나님의 경건한 남자가 되는 것을 보고 싶어하는 아버지들에게 훌륭하고 실제적인 지침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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