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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의 낭만 크루즈 여행

바다 위의 낭만 크루즈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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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4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540쪽 | 718g | 150*295*35mm
ISBN13 9788992879019
ISBN10 8992879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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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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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의 등급은 여러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겨진다. 그중 등급을 결정하는 가장 주된 요인은 탑승하는 손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승무원의 비율, 그리고 다양한 서비스의 포함 여부다. 제 아무리 크고 호화로운 시설을 갖춘 유람선이라도 승객과 승무원의 비율이 높으면 고급 유람선이라고 말할 수 없다. 예를 들어 10만 톤짜리 유람선에 승객이 2000명이고 승무원이 1000명으로 그 비율이 2:1인 경우와, 5만 톤짜리 유람선에 승객이 1000명이고 승무원이 1000명으로 그 비율이 1:1인 경우, 후자가 훨씬 더 고급스런 유람선이다. 객실의 경우는 선사에 따라 약간 차이는 있으나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다. 일반 유람선은 다양한 시설이 잘 갖춰진 호화 스위트룸부터 바다가 보이지 않는 대신 비용이 저렴한 인사이드 객실까지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진 반면, 호화 유람선은 각각의 객실들이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모든 객실의 프라이버시가 존중될 수 있도록 개인용 발코니를 갖춰놓았다. --- p.13

지중해 크루즈는 카리브와 더불어 가장 인기 있는 코스다. 아니 최소한 우리나라와 동양권에서 본다면 신화와 역사의 무대를 둘러볼 수 있는 지중해 코스가 단연 인기가 높다. 지중해를 항해하는 유람선에 승선했다면 먼저 무엇을 볼 것인가를 생각해야 하는데, 유람선이 지나는 길목마다 매혹적인 신화와 전설, 문화와 풍물이 널려 있기 때문이다. 베네치아, 두브로브니크, 산토리니(미코노스), 아테네, 나폴리(폼페이), 로마, 피사(피렌체), 니스, 바르셀로나로 이어지는 지중해 크루즈는 진정한 여행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준다. 곤돌라로 상징되는 수상도시 베네치아를 시작으로 아드리아해의 보석 두브로브니크, 환상의 섬 산토리니, 서양 문명의 뿌리 아테네, 호화로운 로마의 삶을 조망할 수 있는 폼페이와 세계의 미항 나폴리, 르네상스의 도시 피렌체와 피사, 여유와 휴식으로 무장한 니스와 모나코, 가우디의 도시 바르셀로나까지 이어지는 지중해 크루즈는 수천 년 동안 이어온 인류의 흔적과 사라져버린 전설을 만날 수 있는 환상적인 여행 코스이다. 전체 일정은 15박 16일이며 크루즈 유람선 탑승 일정인 12박 13일의 가격은 발코니 객실 사용 기준으로 1인당 600~800만 원 정도이다. --- pp.17~19

크루즈 여행은 동일한 일정과 코스라도 가격이 제각각이다. 심지어 같은 유람선에 탑승해도 객실과 시즌에 따라 가격차가 발생한다. 그뿐만이 아니다. 동일한 일정과 코스, 객실, 시즌이더라도 예약 시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생길 수 있다. 그만큼 크루즈 여행은 섬세하고 철저한 계획이 필수다. 크루즈 여행은 다른 여행과 다르게 1년 전에 예약은 물론이고 고급 유람선의 경우 탑승 1년 반 전이나 심지어 2년 전에도 예약이 가능하다. 물론 중대형이나 초대형 유람선의 경우에는 한두 달 전에도 예약할 수 있으며, 유람선이 출발하는 현지에서는 1주일 전에도 예약과 탑승이 가능하다. 그러나 부산이나 평택에서 출발하는 크루즈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크루즈가 여행 개시 기준 1~2개월 전에 예약하여 탑승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 설령 급하게 예약해 여행을 떠날 수는 있겠지만 급하게 떠나는 만큼 그에 따르는 경제적인 부담을 감수해야 한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조금 어려움이 있더라도 미리 계획을 세워 사전에 예약을 해놓는 것이 알찬 크루즈 여행을 즐기는 동시에 경제적으로도 부담을 덜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 p.33

호텔은 1일 1회 청소를 실시하지만 크루즈의 경우에는 수시로 객실을 정리한다. 탑승객이 아침에 일어나 아침식사를 위해 객실을 비울 때면 어김없이 객실을 정리하고, 기항지 관광이나 저녁식사를 위해 객실을 비울 때도 어느새 침대와 욕실 등을 정리하는 등 어느 때이고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수시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따라서 본인이 객실에서 휴식을 취할 경우나 객실 정리를 원할 경우에는 문 앞에 표시를 해두면 훨씬 편리하다. 물론 어떤 경우라도 승객이 객실에 있는지 없는지를 체크한 후에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자신의 위치를 표시해 두면 보다 빠르고 만족스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pp.65~66

한정된 시간에 다양한 풍물과 문화를 감상하려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기항지에서 보내는 시간이다. 크루즈 여행에 참여한 승객은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자유관광과 크루즈 선택관광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자유관광은 가족이나 일행과 함께 가고 싶은 장소를 찾아가면 되지만, 선사에서 실시하는 선택관광에 참여할 승객은 선사에서 제공하는 선택관광 오더 용지에 이름과 객실번호를 적고 원하는 상품에 체크한 뒤 안내데스크에 제출하면 된다. 선택관광 신청은 가급적 빨리 하는 것이 좋은데, 인기 있는 코스의 경우 빨리 마감되어 원하는 상품에 참여할 수 없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다. 안내데스크에 접수를 마치면 선사에서는 각 상품에 참가할 수 있는 바우처(일종의 티켓)를 최소한 출발 하루 전 저녁 시간까지 객실 입구에 꽂아놓거나 객실로 보내준다. 선택관광에 지불하는 비용은 현장에서 결제하는 것이 아니라, 여행을 마치기 전 최종내역서에 포함시켜 통보한다. 만약 본인이 선택한 선택관광과 내역이 다른 경우 안내데스크에 요청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처리해 준다. 더러 잘못 기재되기도 하므로 반드시 최종내역서와 이용한 선택관광 내역을 꼼꼼히 확인해 보아야 한다. 사용 내역은 유람선 탑승 수속시 제시한 신용카드로 자동 연계되어 결제가 이뤄진다. --- pp.68~69

코펜하겐 여행은 보통 도시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시청 앞 광장에서 시작되지만, 크루즈 유람선을 타고 입항했다면 순서를 바꿔 항구 지역부터 들러본 후 시청 광장에서 마치는 편이 낫다. 항구 인근에서는 덴마크 신화에 등장하는 게피온 샘이 방문객을 맞는다. 거대한 조각 위로 물을 뿜어내는 분수를 본 후 언덕길을 따라 이동하면 도시의 상징인 인어공주 동상을 만날 수 있다. 1913년 맥주회사 칼스버그의 2대 사장이었던 카를 야콥슨이 왕립극장에서 공연된 발레 「인어공주」를 관람한 후 감명을 받아 제작해 기증한 조각으로 높이가 80cm로 그다지 크지는 않다.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인어공주 동상은 동화 속 주인공이 아니라 덴마크 국립극장의 프리마돈나로 활동했던 무용수를 모델로 만든 에드바르트 에릭슨의 작품이다. 모델과 조각가는 작품을 만들며 서로 가까워져 훗날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 --- pp.315~319

알래스카 빙하 지역은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눈으로 감상하는 것은 물론이고 몸으로 체험하는 것도 가능하다. 빙하를 감상하기 위한 세 가지 접근 방법이 있다. 첫번째, 크루즈 유람선이나 보트를 타고 바다에 면해 있는 빙하에 접근하는 것이다. 선상에서는 커다란 빙산들이 엄청난 굉음을 내며 바다로 곧장 떨어지는 광경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 헬리콥터와 비행기를 이용하여 빙하 한가운데 내리는 것이다. 직접 빙하 위를 걸어보고 공중에서 빙하와 어우러진 알래스카의 대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세 번째, 빙하 트레킹 코스를 직접 걸어보는 것인데, 빙하가 녹는 광경과 균열이 진행되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 p.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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