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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의 넥스트 삼성

이재용의 넥스트 삼성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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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top2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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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6월 28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40쪽 | 934g | 153*224*30mm
ISBN13 9791185392288
ISBN10 1185392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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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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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최근 삼성그룹 내부에서 외부로 흘러나오는 소리는 전부 삼성그룹이 새로운 일자리를 늘리는 것은 고사하고, 있던 일자리까지 없애려고 한다는 이야기뿐이다. 그러다 보니 최근 언론에서는 이러한 삼성그룹에 대한 우려 섞인 반응을 담은 기사들을 연일 내보내고 있다. 삼성그룹 내부에서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외국으로 시선을 돌려보라고 하는 주장도 있다. 가령, 삼성그룹이 규모가 작은 회사가 아니니 해외 기업들을 인수 합병하면 돌파구가 생기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물론 드러내놓고 직접 이재용 부회장이나 삼성그룹을 거론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 기업 전체로 에둘러서 표현하는 식으로 말이다.
--- p.015

이는 다시 말해, 삼성그룹의 새로운 최고경영자 이재용 부회장이 IT전자 분야의 전쟁이 스마트폰을 넘어서 가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스마트폰은 이제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기 힘들 정도로 급속하게 발전해서, 기술적 정체 상태에 머무르고 있었다. 2015년 1월 20일, 「파이낸셜뉴스」는 삼성전자와 함께 양강 구도를 형성했던 애플마저도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서 스티브 잡스가 당부했던 금기사항들을 깨뜨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크린용 펜과 소형화된 태블릿 PC, 화면이 커진 스마트폰, 실물 같지 않은 디자인’ 등 애플의 불문율과 같았던 금기를 스스로 깨뜨리는 것은 스마트폰이 기술적으로 한계 상황에 봉착한 것을 드러내는 방증이었다.
--- p.040

어쨌든 2016년 현재, 미국이 맞이한 가장 부담스러운 경제 현실은 급속하게 성장하는 중국 경제의 위력이다. 중국 경제는 이제 미국 경제는 물론, 세계 경제와 직접적으로 연동되어 있다. 중국은 어느새 세계 경제의 심장으로 도약했고, 중국의 경기하락은 세계 경제의 침체로 곧바로 이어지게 되었다. 결국, 미국은 세계 경제사에 유래 없는 불황으로 기록될지 모를 중국의 경제침체를 막아서기 위해 노심초사하고 있는 실정이다.
--- p.107

남북 통일은 한국이 가진 경제발전의 잠재적 무기다. 남북 통일이 이루어진다면 한국은 세계 경제 4위인 독일에 육박하는 8천만 국민 및 한반도 유동인구 1억 명 시대를 열게 된다. 그럴 경우, 한국은 세계를 하나로 묶는 중국의 일대일로를 통해 유럽과 아프리카로 이어질 것이며, 러시아를 통해 베링해 해저터널을 거쳐 남북미를 연결하는 열차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 북한이 핵 개발 계획을 촉진하면 촉진할수록, 남북 통일의 개막 시기는 빨라질 수도 있다.
--- p.170

이러한 기술은 건축물이라는 하드웨어를 구동하는 엔진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디바이스 구동을 위한 소프트웨어가 필요한 것처럼, 일반 건축물도 스마트빌딩이 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을 갖춘 소프트웨어가 필요할 것이다. 향후 삼성물산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과 같은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고, 직접 시공하지 않은 건축물들에도 스마트빌딩 운영체제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
--- p.229

이러한 스마트빌딩에서 가장 핵심적인 기술은 인공지능이다. 2016년 3월 9일, 이세돌 9단과 구글이 개발한 알파고의 바둑 대결에서 인류는 인공지능의 실체를 엿볼 수 있었다. 아직까지는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이 떨어지긴 하지만, 인공지능은 가까운 장래에 인간보다 지적 능력이 뛰어난 수준으로까지 발전하게 될 것이고, 어쩌면 감정적으로도 안정된 단계에 이를 수도 있다. 그래서 가까운 장래에 인간은 스마트빌딩이라는 생활공간에서 업무 처리는 물론이고, 대화를 통해 정서적인 위로를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 기술은 스마트빌딩을 대표하는 IT전자 기술이 될 것이다.
이러한 스마트빌딩은 건설 업체가 아니라, IT전자 기업이 제작하게 될 것이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건설회사가 골조를 만들고 IT전자 기업은 인간의 신경망과 같은 IT전자 신경망을 설치해서 스마트빌딩을 완성할 것이다. 어쩌면 그 골조 공사도 고도로 숙련된 기술을 프로그래밍 해놓은 IT전자 건설 디바이스가 담당할 수도 있다.
--- p.267~268

따라서 컴퓨터의 발전 방향을 읽는 핵심은 기능의 축소가 아니라, 운반의 편리성이다. 건물 하나처럼 커다란 컴퓨터를 점점 줄여온 것은 용량을 줄인 것이 아니라, 부품을 발전시켜 기능을 향상시킨 것이다. 따라서 최근 출시된 스마트워치나 스마트글래스(Smart-Glass, 안경형 단말기)는 웨어러블이라는 방향은 맞지만, 스마트폰보다 용량을 줄인 컴퓨터가 되었으므로 올바른 해법이 될 수는 없다.
웨어러블 컴퓨터에 대한 오해가 바로 이 부분에 있다. 스마트폰이 웨어러블 컴퓨터가 되는 것은 운반의 편리성 때문이다. 데스크톱에서 스마트폰으로 축소된 컴퓨터가 웨어러블 형태가 되는 것은 특정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책상 위에 있던 컴퓨터를 가방에 넣어 들고 다니다가 주머니 속에 들어갈 만큼 작게 만들었는데, 그것만으로도 만족할 수 없던 것이다. 그래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거나 손에 꺼내들고 사용하는 것보다 더 편리한 방법을 모색하게 된 것이고, 그래서 출현하게 된 것이 바로 웨어러블 컴퓨터다.
--- p.341

2016년 6월 이후, 글로벌 네트워크는 IT전자, 금융, 건설 인프라, 유통의 장벽이 깨지고 통합 시장에 대한 하나의 제조 서비스 분야로 집중되고 있다. 이제 시장도 하나, 공장도 하나가 되는 시대다. 이러한 시장에서 살아남는 것은 오로지 하나, ‘변화를 선도한다.’는 삼성그룹의 창업 정신뿐이다. 삼성이라는 이름만 남기고 전부 파괴하는 변화를 선도해야 삼성그룹은 앞으로도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제 한국 경제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서, 다시 삼성그룹의 최고경영자 이재용 부회장으로 시선을 돌려보아야 한다. 이재용 부회장은 한미중일 시대를 지휘할 삼성그룹의 최고경영자다. 반세기 동안 IT전자 전쟁을 위해 준비해온 최고경영자는 이 4개국에 아무도 없다. 모두 20, 30대에 스스로 창업한 기업의 주인이 되었거나, 남이 세운 기업의 주인 행세를 하고 있는 최고경영자들뿐이다.
--- p.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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