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놀라운 책이다. 라인보우와 레디커는 묻혀진 에피소드들과 잊혀진 글들을 비범하게 연구하여 대서양의 동쪽과 서쪽 모두에서 자본주의의 침탈에 저항한 잃어버린 역사를 문학적 재능과 웅변으로 복원하였다. -하워드 진, 『미국민중사』, 『오만한 제국』 저자
다중의 자유를 향한 장정을 기록한 책, 『히드라』!
거대한 이주와 노예화, 식민화, 그리고 시초축적의 시대에 있었던 수많은 반란들을 조명한다. 이것은 세계시장에서 형성중인 노동력의 투쟁이었으며 대서양 양안과 배 위에서 있었던 다중의 투쟁이었다. 우리는 이 책에서 자유의 추구, 탈출의 물질성, 삶권력의 폭력 등이 나란히 진행되고 있었음을 읽을 수 있다. 대서양의 다중의 이 모험은 예외적 사건으로,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반란행동으로, 다중의 절대적 기반으로 남아 있다. 여기서 살과 뼈의 사건인 다중은 못 박힌 손, 날카로운 지성, 견딜 수 없는 고통, 억누를 수 없는 재전유의 열망을 갖고 있다. 다중은 노동하며, 억압당하며, 자신들의 몸과 지성으로 저항하는 특이성들의 삶정치적 총화이다. 처음에서 시작하는 것, 이것은 뒤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하지 않으며 오히려 과거의 기쁜 열정을 독창적으로 혁신하는 것을 의미한다. 정의의 반란의 담당자인 이 역경의 역사, 사랑의 역사, 자유의 역사에 다시 현실성을 불어넣은 라인보우와 레디커에게 감사한다.
- 안또니오 네그리, 『제국』, 『다중』 저자
이 책은 초기 아메리카의 역사를 보는 대서양적 관점의 발전에서 획기적 사건이다. 유럽으로부터 아프리카까지, 카리브해 지역과 북아메리카에까지 걸쳐있는 이 관점은 우리로 하여금 근대 세계의 형성에서 노동하는 사람들이 행했던 역할에 관해 새롭게 생각하도록 사유하게 만든다.
- 에릭 포너, 『역사란 무엇인가』, 『미국의 자유이야기』 저자
불평등과 폭력이 여전히 21세기의 지구화를 형성하는 것을 감안할 때, 우리 자신의 시대를 돌아보는 유효한 거울이다. 아이러 벌린, 미국 역사학자, 메릴랜드 대학 교수
민족 국가들 사이의 경계를 넘어 생각하는 데서 얻어지는 이득을 예를 들어 생생하게 설명하는 것 이상이다. 여기에, 우리의 역동적이고 다문화적인 현재를 아래로부터 서술하는 역사를 위한 필수 요소들이 선동적 형태로 들어있다.-폴 길로이, 『검은 대서양 : 근대성과 이중인식』 저자
대부분의 독자들에게 여기서 다뤄진 이야기는 완전히 새로운 것으로 여겨질 것이다. 17세기와 18세기를 이미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그들에게 학습을 통해 주도면밀하게 주입되었고 배양된 그 시대의 이미지는 근본적으로 도전받게 될 것이다.
-데이비드 몽고메리, 『시민노동자 : 19세기의 자유시장』 저자
수평파, 디거파, 랜터파, 노예들, 무뢰한들, 마룬들, 집시들, 인디언들, 아마존 원주민들, 재침례교도들, 해적들이...이겼더라면 … 이 세계는 어땠을까? 피터 라인보우와 마커스 레디커는, 그 이야기가 바다에서 유실된 최초의 근대적 프롤레타리아트의 혁명적인 꿈들과 반란 행동들을 발굴함으로써 있을 수 있었던 것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그들은, 역사와 역사적인 가능성의 수몰된 보물상자를 발굴하고, 이 새로 찾은 보석들을 노동, 사랑, 상상력 및 놀라운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스릴이 넘치는 이야기로 만들었다.
-로빈 D. G. 켈리, 『Yo' Mama's Disfunktional! : 미국 도시공간에서의 문화전쟁』 저자
『히드라』는 다른 이들이 거부하거나 무시한 또는 충분히 살리지 않은 연관관계들에 관한 것이다. 16세기와 17세기에 유럽, 아프리카 및 아메리카가 함께 새로운 경제를, 그리고 노동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새로운 계급을 창출하였다. 피터 라인보우와 마커스 레디커는 깊은 공감과 심원한 통찰로 그들의 이야기를 한다... 너무나 오랫동안 숨겨진 세계의 부활과 찬양을 담은 저작이다.
아이러 벌린, 『지난 수천 년 : 북아메리카 최초 200년의 노예제도』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