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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밖의 한국 영화사 1

스크린 밖의 한국 영화사 1

: 반란을 꿈꾸는 영원한 청년들의 이야기

김학수 | 인물과사상사 | 2002년 07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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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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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2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85쪽 | 432g | 153*224*20mm
ISBN13 9788988410592
ISBN10 8988410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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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학수
1971년 전남 영암에서 출생. 방송 기자가 너무 하고 싶어 1990년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 입학. 3년을 대학방송국에서 활동하던 그는 1995년 학교를 졸업하고 3년 동안 월간 인물과 사상 기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프리랜서 생활을 하던 그는 영화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영화와 관련된 모든 자료를 섭렵하던 중 풀리지 않는 의문에 봉착하게 된다. 이는 바로 영화계 관련자들이 영화계 내부의 역사를 솔직히 말할 수 없는 사정에서 기인했던 것. 이 책은 그 고민의 결과로 세상에나오게 되었고, 영화를 사랑하는 한국의 평범한 독자들을 살아 있는 스크린 밖의 한국 영화사로 안내해준다.

저서로는 『미래를 파는 디지털 상인들』이 있으며 현재는 '영화인물론'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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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성 영화 시절 변사는 대포를 쏘는 장면이 나오면 북을 두드리고, 격투 장면에는 발을 동동 구르기도 하였다. 더구나 당시에는 조명 시설이 없어 밤 장면도 낮에 찍었는데, 나중에 상영할 때 변사가 "모두가 잠든 깜깜한 밤이었다"하면 관객들 모두가 그렇게 믿을 정도로 변사의 말은 절대적이었다.

- 해방 후, 한형모 감독의 '운명의 손'은 키스신이 담긴 최초의 한국 영화로 기록된다. 키스신이라고 해봤자 입술만 살짝 댄 5~6초 짜리로 여주인공은 입술에 셀룰로이드를 붙이고 촬영에 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여배우의 남편이 상대 남자 배우를 죽이겠다고 쫓아다녔다.

- 최초의 여자 감독 박남옥은 치마 저고리에 고무신을 신은 채 돌도 안 지난 아이를 업고 스탭진에게 손수 밥을 지어 먹이면서 현장 정리에, 기자재를 챙기며 레디고를 외쳤다. 그때가 1954년이었다.

- 1960년대 한국 영화가 중흥기를 맞이하던 시절, 주연급 배우들이 턱없이 부족했다. 그 때문에 신성일은 한때 12편의 영화에 동시 출연해서 그가 살고 있던 이태원 집에는 통금이 해제되기 바쁘게 몰려든 영화사 제작부장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 광주를 깔아뭉개며 등장한 전두환 정권은 폭압과 자유화라는 양날의 정책을 썼다. 충모로에 대한 전두환 정권의 선물은 에로영화에 대한 검열 완화였다. 당시 대학생이었던 우리는 낮에는 전두환의 폭압정치에 맞서 돌을 던지고, 밤에는 전두환의 자유화 정책에 발맞춰 싸구려 에로영화를 보며 킬킬댔다.

- '서편제'의 강력한 힘은 눈물이었다. 단성사측에서는 영화가 끝난 뒤 관객들이 눈가를 손질할 시간을 주기 위해 불켜는 타이밍을 일 분 가량 늦출 정도였다. 정치적인 격변기의 한 고비를 막 돌아 나온 사람들의 허허로워진 마음을 서편제는 위로해 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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