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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가 인간학

병가 인간학

: 싸우지 않고 이긴다

CEO 인간학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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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4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17쪽 | 580g | 153*224*30mm
ISBN13 9788950913823
ISBN10 895091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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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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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김태성(金泰成)
1959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호서대학교 중어중국학과 겸임교수이며 중국학 연구공동체인 한성문화연구소 대표이자 계간 <시평(詩評)> 기획위원이다. 또한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대학원과 한국외국어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등에 출강하고 있다. 역서 및 저서로 《호설암(胡雪巖)》 《상경(商經)》 《변경(辯經)》 《마르크스 엥겔스 교육론》 《중국사 뒷이야기》 《노신의 마지막 10년》 《양자강을 가로질러 중국을 보다》 《중국문화지리를 읽다》 《미인계, 역사를 바꾼 여인들》 《광기의 제왕학》 등 5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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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역사에는 무수한 기인奇人들이 존재했다. 기인들은 대부분 옛 왕조가 쇠하고 새로운 왕조가 흥성하는 시기에 나타나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곤 했다. 이른바 “난세에 영웅이 나온다”는 말은 기인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되는 말이다.
그럼 기인이란 무엇인가? 황량한 벌판을 누비면서 병력을 지휘하고 적을 소탕하는 장수는 영웅이라 할 수는 있겠지만 기인이라고는 할 수 없다. 뛰어난 지모로 치국과 안정의 방략을 제공하는 사람들도 현사이지, 기인은 아니다. 이른바 기인이란 과거에 통달하고 미래를 예측하며 세사를 통찰할 수 있고 하늘과 인간을 조화시킬 수 있는 사람들을 말한다. 한마디로 말해서 기인이란 속세를 종횡무진하면서도 속세 밖에 존재하는 사람들이다.

‘천시天時, 지리地利, 인화人和’는 어떤 일을 결정짓는 핵심적인 세 가지 요소로 간주된다.
‘천시’란 사회의 다양한 요소들의 집합으로써 사물의 총체적인 추세를 말하는데, 이 추세를 잘 파악하고 이용하는 자만이 성공을 거둘 수 있다. ‘지리’란 당사자가 처한 구체적인 위치라고 이해할 수 있는데, 이는 당사자가 취하는 구체적인 형식과 방법, 시간을 말한다. ‘인화’란 인간관계를 가리키는 것인데, 특히 인심을 얻고 있는가 여부에 초점이 맞추어진다. 이 세 가지 요소 중에서 ‘지리’는 개인적인 노력으로 개선하거나 취득할 수 있으며, ‘인화’는 노력을 통해서 수습하고 조절할 수 있다. 오직 천시만이 가장 얻기 어려운 요소인데, 평소에 만나기도 힘들 뿐더러 심지어 100년이 지나도 만나기 힘든 것이라서 ‘천재일우’라는 용어까지 등장했을 정도이다. 일단 천시가 나타나면 수많은 영웅들이 그것을 얻으려고 다투기 때문에 천시야말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천시와 지리를 동시에 얻고 인화를 차지하는 자는 성공을 이루게 된다.

일반적으로 병가의 학술은 대표적인 난세의 지략으로서 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적을 효과적으로 공격하여 제압하거나 적들끼리 서로 공격하게 하여 자멸하게 만드는 다분히 물리적인 전략 전술이다.
조화와 화해를 통한 공존을 이상으로 삼는 사회에서도 어떤 형태로든 경쟁은 피할 수 없는 것이고 경쟁이 있는 한 싸움도 불가피하다. 지역이나 국가 간의 전쟁은 물론이요, 기업들 간의 이윤 경쟁, 특정 조직 내에서의 헤게모니 쟁탈, 미인을 사이에 둔 사나이들의 애정 싸움 등 전쟁터와 유사한 상황은 도처에 널려 있다. 이처럼 인간의 모든 활동은 선의든 악의든 간에 싸움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싸움의 유형과 성질, 승패를 결정하는 핵심적 요소 등을 면밀하게 통찰하여 승리를 보장할 수 있는 전략과 지모를 갖추는 일일 것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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