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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08년 08월 30일 |
|---|---|
| 쪽수, 무게, 크기 | 384쪽 | 1342g | 202*247*30mm |
| ISBN13 | 9788939522473 |
| ISBN10 | 8939522478 |
365일 어린이 성경
: 날마다 아름다운 선물
[ 양장 ]
메리 조슬린 글 / 아만다 홀 그림 / 신교선 역
|
대교출판
|
2008년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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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메리 조슬린
그 동안 어린이를 위한 많은 책을 펴냈으며, 그리스도 교 유산에 관련된 위대한 이야기들을 찾아내는 데 특별한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365일 어린이 성경』은 인간적이면서도 천상적인 작품을 만들기 위해 고대 작품들을 수집하였고, 이야기들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는 데 정성을 쏟아 부었습니다. 대표적인 책으로는 『Saint Nicolas : the Story of the Real Santa Claus』, 『The Fourth Wise Man』, 『On that Easter Morning』, 『The Lion Treasure』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아만다 홀
다양하고 풍부한 작품을 만들어낸 화가로, 주로 아동 도서에 들어가는 일러스트를 그려 왔습니다. 케임브리지에 있는 앵글리아 러스킨 대학에서 그래픽 아트를 공부했습니다. 또한 남,북아메리카 대륙, 아프리카 대륙, 인도 등지를 여행하면서 수채화 물감과 크레용을 사용하여 아름답고 매력적이면서도 화려한 색채의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역자 : 신교선
1952년 강원도 횡성군에서 태어나, 1979년 사제 서품을 받았습니다. 그 후 독일 튜빙엔 대학과 스위스 루체른 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하여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수원카톨릭대학교를 거쳐, 현재 인천카톨릭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고, 김포 성당의 주임 신부로 계십니다. 또한 성서위원회의 위원으로 성경 번역에도 참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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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 * 루카 복음서 18장
두 사람의 기도
사랑하는 하느님,
비록 제가 올바른 것을 행하는 데 실패할지라도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어떤 이들은 예수님이 자신들에게 가르칠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했어요. “우리는 이미 어떻게 사는 것이 하느님이 원하시는 삶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율법도 잘 알고 있으며 또 거기에 순명하지요.”
예수님이 그들에게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 주셨어요.
“언젠가 두 사람이 기도하러 신전에 올라갔다. 한 사람은 바리사이였고 다른 한 사람은 세금 관리인이었다. 바리사이는 신전에 들어가 다른 사람들에게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가서 섰다. 그리고 하늘을 향해 고개를 들고 손을 높이 쳐들었다. 그러고는 경건하게 노래하듯 말했다. ‘주님, 저는 다른 이들처럼 죄인이 아닙니다. 저는 탐욕을 부리지도, 거짓을 일삼지도 않습니다. 많은 이들이 불륜을 저지르지만 저는 간음을 한 적도 없습니다. 주님, 제가 저 뒤에 서 있는 세금 관리인과 같지 않다는 것에도 감사드립니다.’ 바리사이는 깔보듯이 자기 어깨 너머를 흘낏 쳐다보고는 계속 말했다. ‘주님, 제가 얼마나 힘겹게 당신을 섬기는지를 기억해 주십시오. 저는 매주 두 번씩 단식을 하고 수입의 십 분의 일을 꼬박꼬박 바치고 있습니다.’ 자신의 훌륭한 행동을 하나씩 나열해 가면서 그는 계속해서 기도했다.
바리사이가 기도하고 있는 동안 세금 관리인은 기도하러 온 군중들 뒤에서 부끄러워 머리를 숙이며 고백했다. ‘오, 하느님, 저는 가장 부끄러운 일들을 행했습니다.’ 세금 관리인은 자기가 저지른 행위들이 떠올라 몸을 움츠리면서 울었다. ‘제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예수님이 듣고 있던 군중을 바라보시며 말씀하셨어요.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느님의 축복을 받고 집으로 돌아간 사람은 바리사이가 아니라 세금 관리인이었다. 스스로를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낮아질 것이며, 자신을 낮추는 이들은 높아질 것이다.”
두 사람의 기도
사랑하는 하느님,
비록 제가 올바른 것을 행하는 데 실패할지라도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어떤 이들은 예수님이 자신들에게 가르칠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했어요. “우리는 이미 어떻게 사는 것이 하느님이 원하시는 삶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율법도 잘 알고 있으며 또 거기에 순명하지요.”
예수님이 그들에게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 주셨어요.
“언젠가 두 사람이 기도하러 신전에 올라갔다. 한 사람은 바리사이였고 다른 한 사람은 세금 관리인이었다. 바리사이는 신전에 들어가 다른 사람들에게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가서 섰다. 그리고 하늘을 향해 고개를 들고 손을 높이 쳐들었다. 그러고는 경건하게 노래하듯 말했다. ‘주님, 저는 다른 이들처럼 죄인이 아닙니다. 저는 탐욕을 부리지도, 거짓을 일삼지도 않습니다. 많은 이들이 불륜을 저지르지만 저는 간음을 한 적도 없습니다. 주님, 제가 저 뒤에 서 있는 세금 관리인과 같지 않다는 것에도 감사드립니다.’ 바리사이는 깔보듯이 자기 어깨 너머를 흘낏 쳐다보고는 계속 말했다. ‘주님, 제가 얼마나 힘겹게 당신을 섬기는지를 기억해 주십시오. 저는 매주 두 번씩 단식을 하고 수입의 십 분의 일을 꼬박꼬박 바치고 있습니다.’ 자신의 훌륭한 행동을 하나씩 나열해 가면서 그는 계속해서 기도했다.
바리사이가 기도하고 있는 동안 세금 관리인은 기도하러 온 군중들 뒤에서 부끄러워 머리를 숙이며 고백했다. ‘오, 하느님, 저는 가장 부끄러운 일들을 행했습니다.’ 세금 관리인은 자기가 저지른 행위들이 떠올라 몸을 움츠리면서 울었다. ‘제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예수님이 듣고 있던 군중을 바라보시며 말씀하셨어요.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느님의 축복을 받고 집으로 돌아간 사람은 바리사이가 아니라 세금 관리인이었다. 스스로를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낮아질 것이며, 자신을 낮추는 이들은 높아질 것이다.”
--- p.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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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여러 가지 어린이 성경이 나왔지만 이렇게 간결하고 재미있으면서도 핵심적으로 요약한 책은 없었습니다. 동심으로 돌아가 하느님을 순수하게 만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권혁주 (주교, CBCK 성서 위원회 위원장)
이 책을 통해 쉬우면서도 깊은 내용으로 저를 초대하시어 하느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 주고 어른들에게는 성경 묵상의 소중한 길잡이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 김영희 (수녀, 샬트르 성 바오로 수도회 서울관구장)
유명한 저자 메리 조슬린이 성경의 위대한 이야기들을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엮어 내었고, 화가 아만다 홀이 매력적이고 황홀한 그림을 그린 이 책은 세상의 그 어느 책보다도 아름답고 귀한 선물입니다.
- 조광호 (신부, 인천가톨릭대학교 조형예술대학 학장)
온 식구가 함께 읽고 묵상할 수 있는 최고의 어린이 성경입니다. 특히 날마다 드리는 기도 안에는 그 날의 말씀이 압축되어 있어 가정 성화와 인성 교육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최기산 (주교, 천주교 인천교구장)
- 권혁주 (주교, CBCK 성서 위원회 위원장)
이 책을 통해 쉬우면서도 깊은 내용으로 저를 초대하시어 하느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 주고 어른들에게는 성경 묵상의 소중한 길잡이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 김영희 (수녀, 샬트르 성 바오로 수도회 서울관구장)
유명한 저자 메리 조슬린이 성경의 위대한 이야기들을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엮어 내었고, 화가 아만다 홀이 매력적이고 황홀한 그림을 그린 이 책은 세상의 그 어느 책보다도 아름답고 귀한 선물입니다.
- 조광호 (신부, 인천가톨릭대학교 조형예술대학 학장)
온 식구가 함께 읽고 묵상할 수 있는 최고의 어린이 성경입니다. 특히 날마다 드리는 기도 안에는 그 날의 말씀이 압축되어 있어 가정 성화와 인성 교육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최기산 (주교, 천주교 인천교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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