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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들의 폭로

해커들의 폭로

댄 버튼(Dan Verton) 저 / 정진영 역 | 눈과마음 | 2002년 08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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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24쪽 | 50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433231
ISBN10 898943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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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댄 버튼
중견 작가이자 워싱턴 D.C. 소재 컴퓨터월드(Computerworld)에서 민완 기자로 활동 중이다. 버튼은 미국에서 가장 뛰어난 첨단 기술 분야 저널리스트로 꼽히며, 코소보 전쟁과 미군의 사이버 전쟁 전략을 연구하기 위해 1999년에서 이듬해 2000년까지 전세계를 여행했다. 그는 해커에서 코소보 난민, 전세계 군출신 사이버 전사들을 직접 인터뷰하면서 미국방 장관과 동행했다. 군사 사이버 작전 최일선에서 미국 해커 전쟁까지 탁월한 식견과 지식을 섭렵하고 있다. 버튼은 미해병대 정보 장교 출신이며, 뉴욕 빙햄튼 주립 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했다. 워싱턴 D.C. 아메리칸 대학에서 저널리즘 석사 학위를 받았고, 펜실베니아 대학에 출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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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공격은 월요일 아침에 시작됐다. 2000년 2월 7일. 세계 최대의 포탈 사이트이자 전자 상거래 사이트 중 하나인 야후!는 완전히 경악에 빠져들었다. 1차로 밀려든 데이터 패킷은 초당 1기가 바이트의 속도로 야후!의 메인 라우터 중 하나를 장악해 버렸다. 그 정도면 매분마다 3백 50만 통 이상의 이메일을 보내는 것과 맞먹었다. 라우터는 복구됐지만, 야후!는 주요 ISP 중 하나에서 나오는 라우팅을 모두 잃어버렸다. 그 ISP는 그 전에도 다른 문제를 겪었던 일이 있었고, 운영자들은 장애라고 판단되는 문제를 복구하기 위해 한 시간 동안 총력을 기울였다. 야후!가 인터넷 역사상 가장 대대적인 서비스 거부 공격의 첫 번째 희생양이라는 생각은 누구도 하지 못했다.

야후!는 결국 ISP에서 들어오는 모든 트래픽을 차단해야 했다. 운영자들은 기본적인 네트워크 라우팅을 복수할 수는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는 여전히 미궁에 빠져있는 상태였다. 야후!의 운영자들이 알 수 있었던 유일한 사실은 인터넷 제어 메시지 프로토콜(ICMP)의 과도한 트래픽 때문에 시스템이 다운됐다는 것뿐이었다. 컴퓨터 네트워크는 라우터가 받는 속도에 비해 데이터 패킷을 느리게 전송하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CMP를 사용한다. ICMP 메시지는 이런 문제들을 시스템마다 자동적으로 알려준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야후! 운영자들은 문제의 원인이 일반적인 장애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고의적인 해킹이었다.
--- p.104
그는 명령어 프롬프트에 w를 입력했다. 현재 온라인에 접속한 전체 사용자의 목록을 요구하는 명령이었다. 단순한 목록 뿐 아니라, 사용자가 로그인한 시간, 접속한 장소와 사용 기종, 접속자가 컴퓨터 조작을 얼마나 오랫동안 멈추고 빈둥대는지,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무엇인지에 대한 정보까지 포함돼 있었다. 데이터의 마지막 부분은 가장 중요한 정보를 알려주었다. 간단한 키 조작만으로 제노사이드는 패스워드 크래킹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한편 시스템 운영자의 감시를 피해갔다.
패스워드 파일을 완전히 크래킹 하는데 40초의 시간이 더 필요했다. 제노사이드는 다시 한번 주위를 살펴보았다. 그 순간 시스템 운영자가 w fstbo라는 명령을 실행했다. 제노사이드는 곧바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깨달았다. 패스워드 파일을 크래킹하고 있다는 사실을 운영자가 눈치챈 것이다. 크랙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동안 서버 부하가 급증한 것이 결정적인 단서가 된 듯 싶었다. 아무튼 그 운영자는 머리가 그리 나쁜 편은 아니었다. 이제 크랙 프로그램이 실행되고 있느 컴퓨터 번호만 확인하면 제노사이드는 꼼짝없이 덜미를 잡힐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제노사이드는 슬며시 프로그램을 중지하고 네트워크 접속을 끊은 다음 실험실을 도망쳐 나왔다.
--- pp.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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