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08년 05월 1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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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60쪽 | 440g | 크기확인중 |
ISBN13 | 9788957513859 |
ISBN10 | 895751385X |
발행일 | 2008년 05월 1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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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60쪽 | 440g | 크기확인중 |
ISBN13 | 9788957513859 |
ISBN10 | 895751385X |
시작하기 전에 시작하는 글 첫 번째 정념 수행 | 생명 존중 두 번째 정념 수행 | 관용 세 번째 정념 수행 | 성적 책임 네 번째 정념 수행 | 깊은 경청과 사랑의 말 다섯 번째 정념 수행 | 정념 사회를 위한 소비 삼보三寶 끝맺는 글 옮긴이의 글 부록 1 | 정념에 다가서는 열 가지 물음 부록 2 | 정념에 다가서는 두 가지 의식 |
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수많은 사건과 사고가 발생하게 된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아직 살아보아야 할 미래 이 미래를 위해 인간은 하루하루를 무언가 열심히 생각하고 행동하고 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아 가면서 살아가고 있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마음을 다스리면서 살아가는 것은 무척이나 어렵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단점을 장점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쩌면 그 인생에 있어서 정답은 없을지도 모른다. 그런데도 인간은 자신이 생각하는 그 목적의 길을 찾아 열심히 질주하고 있다.
예를 중시하던 옛날과 달리 오늘날은 법을 중시하면서도 그 법을 지키지 않으려고 잔꾀를 부리고 부끄러움과 수치심에 대한 마음가짐이 점점 퇴보하고 있는 실정이다.
마음속 여유와 지혜를 점점 잃어 가고 있는 현재와 앞으로 있을 미래는 걱정을 않할수가 없게 된다.
베트남의 선승이자 시인이며 평화 운동가인 틱낫한은 오늘날 전 세계인의 정신적 지도자로 추앙받고 늘 몸소 실천으로서 보여주시는 분이다.
과거와 달리 현재는 부유하고 미래에는 지금 보다도 훨씬 문명이 발달하여 비교를 할수 없을 정도로 많이 바뀔것이다. 하지만 내면의 강인함은 점점 퇴보하고 있는 실정이다. 틱낫한은 부처가 우리에게 전하고자 인도하고자 했던 가르침을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좀더 친숙하고 쉽게 이해할수 있게 다시 한번 새롭게 정리를 하신다.
시대를 초월하는 보편적인 수행을 다섯가지 정념수행의 방법을 보여주신다.
생명존중과 관용, 성적책임, 깊은 경청과 사랑의 말, 정념 사회를 위한 소비로서 그 수행의 길을 함축하게 된다.
이 모든 수행의 길은 내 마음속의 행복과 지혜의 귀중한 보배가 되는 가장 기초적인 실천 덕목이 되는 것이다.
작은 미물에서부터 시작하여 모든 살아있는 생물에게 있어서 가장 귀중하고 보호되어야 할 생명존중이 어느 순간부터 하찮은 미물보다도 더 값어치도 없고 물건처럼 되어 가고 있는 시대이다.
사람의 목숨조차도 너무나도 가혹한 형태로 살생을 하고 학대를 하고 있는 모습을 내 가족뿐만 아니라 대중매체를 통해서도 너무나 쉽게 볼수 있게 된 것은 너무나 가슴 아픈 일이다. 예의를 중시하던 우리 민족에게 이렇게 인간을 인간대접을 받지 못하게 된것은 그 만큼이나 사람에 대한 배려와 함께 나약해진 정신수행을 탓하지 않을수 없다.
그렇기에 관용을 베풀수 있는 여유를 찾지 못한다. 참을성도 인내를 많이 상실된 지금 시대에 그래도 정신적 지주가 아직은 살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기에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힘들게 모은 재산을 학생들을 위해 기부하시는 김밥이나 젖갈류를 파셨던 할머님, 태안반도를 죽음의 땅으로 몰아갔지만 끊이지 않고 봉사의 길이 있기에 이 시대가 무너지지 않는 것이다.
그런 베품을 통해 우리의 행동과 정신은 더욱 밝고 강해지며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가짐의 새로운 촛불 하나씩을 심어 주시게 되는 것이다.
관용과 함께 깊은 경청과 사랑의 말이 합쳐지면 그 놀라운 효과는 말을 하지 않아도 스스로 느끼게 된다.
말 한마디가 아주 큰 힘을 낼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반대로 작은 말 한마디에 수많은 사람들의 절망의 늪으로도 들어 갈 수가 있다. 위 세가지 수행을 거치면 성적책임의 길은 따로 생각을 하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수행을 할 수 있다고 본다.
우리 조상과 부모와 사회와 후손들을 위해 올바른 소비생활을 해야만 우리의 자아와 사회의 변화에 지대한 역할을 할수 있다. 우리는 나라는 생각보다는 우리라는 개념을 항시 잊어서는 안되겠다.
인간은 결코 혼자서는 살 수 없다. 그렇기에 올바른 정념수행을 통해 마음 가짐을 챙겨 나 자신 아니 우리 전 세계의 마음속 행복을 찾기 위해 새롭게 다짐하고 실천하는 자세로 하루하루를 보내야 할 것이다.
그의 책 중에서 <<살아있는 지금 이순간의 기적>>을 읽으면서, 내면의 욕심, 마음의 정화를 위해, 내 스스로의 성장을 위한 지침서였다. 그의 후속책인 <<마음속으로 걸어가 행복하라>>는 불교에서 말하는 오계(살생하지 마라, 도둑질 하지마라, 음행하지 말라, 겆시말하지 말라, 술 마시지 말라)를 새로이 현세에 맞게 다섯 가지 마음 모으기 수행으로 풀어냈다. 나 혼자 몸이 아닌 이 몸은 조상대대로 물려받은 몸이다. 함부로 행하지 말고, 음하지 않기를 내 몸과 의식을 건강하게 지키는 일이 바라는 뜻이다.
인간은 깨어있는 동물이다. 살아가면서 성선설에서 성악설로 바뀌는 경우가 허다하다. 여러가지 우여곡절로 수많은 인생의 굴곡에서 악해지고, 어떤 이는 아직도 어린아이 같은 해맑은 마음가짐을 유지하는 경우가 정념의 수행차이로 볼 수있다.
내가 중심인 이 사회에 대해 베트남의 선승이자, 시인이며 평화운동가인 틱닛한은 세상과 고결하고 조화로운 관계를 형성하면 마음에는 평안과 온화, 정신에는 확고한 명쾌함이 자리잡는다. 잘 다잡아 인간으로 탄생한 기회와 삶 속에서 자비와 진정한 이해를 성숙시킬 수 있는 기회를 헛되지 않기를 바라는 뜻에서 2천5백년전에 부처가 우리에게 전하려 하는 오계를 다섯가지의 정념수행을 어떻게 하는지, 우리 내면을 닦기 위한 방법을 소개해주셨다.
옛것이 소중하다, 지켜야 된다라는 안타까움을 토해내면서도 우리는 허물기를 수도없이 행한다. 정석그대로 간다면 마치 고지식한 사람이 되어서 그 법의 지름길이 없을까? 빨리 하면 안될까? 이렇듯 텅빈 내면을 채워볼려 하지만, 오히려 갈등과 불만만을 속출시키는 꼴이다. 예전에 비해 살기 좋고, 과학혁명으로 수많은 발전을 이루어졌으나, 많은 현대인들은 의지를 하면서 차츰 차츰 뒤를 미루는 것또한 마다하지 않는다. 나태함과 의지력, 나약함으로 인해, 점차 혼란으로 가고 있는 현실을 바로 잡으려 했다.
그 수행의 길은 생명존중의 정신, 관용의 마음, 성적책임인 도, 경청과 사랑의 말, 소비의 미덕으로 현대적 관점의 긍정적으로 확대 재생산 된 것이다.
이 5가지의 수행을 갈고 닦아 내 몸의 소중함, 내 마음과 귀가 뚫려 마음의 평화를 얻을것이다. 야채를 삶고 데침에 따라서 죽어가는 박테리아같이 작은 생물의 소중함이 정념에 맞춰 살아간다면 비폭력적인 방향으로 삶을 이끌어 낼수가 있다. 그 삶에서 한발자국씩 앞으로 나아가 여러 주의사람들에게 퍼진다면, 사람의 목숨을 파리같이 하찮게 여기는 일, 성을 매개체로 돈을 버는 일, 아동 학대 등등이 사라질수 있는 희망이 보인다.
모두가 모여, 완벽을 향해 나아가려 노력한다면, 어려움에 봉착할때마다 함께 정념을 실천한다면, 폭력, 폭행, 혼란이 난무한 요즘 세대에 이 5가지의 정념수행이 필요하리라 본다. 이 수행법과 병행하면서 먼저 우리 의식에 들어와 있는 독소들도 살펴봐야한다. 근원적인 독소는 분노, 증오, 망상이다. 두번째는 육체와 의식 속으로 들어가는 것들에 대한 주의를 기울이는 과정이다. 세번째는 자신의 소비를 스스로 정하는 과정이다. 이 세가지의 실천은 깊은 평화와 기쁨을 가져다 줄수 있다.
그는 이런 여러 뜻으로 우리 마음 구석구석에 촛불을 하나씩 심어주며, 그 촛불이 흔들려 꺼질위험에 있는 자에게는 바람막이가 되어주는 정신의 지주다. 더불어가는 세상인만큼, 5가지 정념을 실천하는 자세야 말고, 행복을 찾기 위해 마음을 다잡을수 있는 지름길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