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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여행

철학 여행

[ 양장 ] 가톨릭문화총서-024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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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524g | 137*207*30mm
ISBN13 9788932110912
ISBN10 89321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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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마리 도미니크 필립
1930년 도미니코회에 입회하여 1936년에 사제로 서품되었다. 1945년부터 1982년 은퇴할 때까지 스위스 프리부르(Fribourg) 대학에서 형이상학과 고대 철학을 가르쳤다. 은퇴 이후에는 자신이 창립한 ‘성 요한 수도회(La Communaute de Saint Jean)’에서 철학과 신학을 가르치다가 2006년에 선종하였다. 그는 철학과 영성신학 분야에서 많은 저서들을 남겼다. 주요 저서로는 『아리스토텔레스 철학 입문』(1956); 『예술활동: 행위의 철학』-전 2권(1969-1970), 『존재: 제일철학 연구』-전 3권(1972-1974), 『존재 철학은 아직도 가능한가?』-전 5권(1975), 『존재로부터 신으로: 제일철학으로부터 지혜로』-전 3권(1977-1978), 『수학자의 외투: 버티에 교수와의 대담』(1993), 『세 가지 지혜: 르노아르와의 대화』(1997) 등이 있다.
역자 : 이재룡
1953년 강화(江華)에서 출생하여 가톨릭대학 신학부를 졸업하고 사제품을 받았으며(1982), 1986년부터 1993년까지 로마 우르바노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1993년부터 가톨릭대학교 교수로 봉직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 요약』(공역: 가톨릭대학교출판부, 1993, 1995), 『철학 여정』(G. 잠보니 지음, 가톨릭대학교출판부, 1994), 『토미스트 실재론과 인식비판』(E. 질송 지음, 서광사, 1994), 『토마스 아퀴나스의 인식론』(G. 잠보니 지음, 가톨릭대학교출판부, 1996), 『토마스 아퀴나스 수사』(J. 와이스헤이플 지음, 성바오로출판사, 1998), 『신앙과 이성』(교황 요한 바오로 2세 회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1999), 『아퀴나스의 심리철학』(A. 케니 지음, 가톨릭대학교출판부, 1999), 『쉽게 쓴 토마스 아퀴나스의 철학』(R. 오도넬 지음, 가톨릭대학교출판부, 2000), 『토마스 아퀴나스와 급진적 아리스토텔레스주의』(F. 방 스텐베르겐 지음, 성바오로출판사, 2000), 『성 보나벤투라』(S. 로비기 지음, 가톨릭대학출판부, 2001), 『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T. 오미어러 지음, 가톨릭출판사, 2002), 『전환기의 새로운 문화 모색』(B. 몬딘 지음, 가톨릭출판사, 2002), 『스콜라철학에서의 개체화』(J. 그라시아 엮음, 공역, 가톨릭출판사, 2003), 『존재해석』(J. 오웬스 지음, 가톨릭대학교출판부, 2003), 『인식론의 역사』(S. 로비기 지음, 가톨릭대학교출판부, 200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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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탐구 순서’를 따라 철학적 성찰의 주요 단계들을 확인하는 일종의 ‘여정(旅程)’을 제시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어. 이렇게 한다면 사방으로부터 비판의 화살을 받게 되리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하지만 진리를 추구하려는 열망으로 이 책을 읽는 데 있어서 우정의 끈끈한 유대 덕분에 이런 요약 속에 함축적으로 그리고 잠재적으로 남아 있을 수 있는 모든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게 될 친구를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뭐가 있겠어?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이렇게 함으로써 감정적 주관성의 영역으로 빠져들어 이 여행을 선택된 소수만이 이해할 수 있는 것으로 만들고 있다고 주장할지도 모르지. 하지만 그것은 우리를 하나로 결합시켜 우정의 끈으로 묶어주는 것이 바로 ‘진리 탐구(眞理探究)’라는 사실을 망각한, 섣부른 판단에 불과하다고 여겨져. 나는 진리를 탐구하는 데 있어서 친구, 즉 철학자 친구이며 더더욱 그러하기를 간절히 원하는 사람을 위해서 이 책을 쓰고 있어. 따라서 이 여행(旅行)은, 비록 우정 어린 상호 이해를 전제하고는 있지만, ‘철학 여행’인 채로 남아 있을 거야. 왜냐하면 그것은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다 경험할 수 있는 실재 또는 현실 그 자체에 따라 규정되기 때문이지.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p.8

필립 신부의 철학적 전망은 끊임없이 서구 철학의 원천으로 되돌아감이며 동시에 현대에 제기되는 질문들에 대한 끊임없는 대면이다. 원천으로의 복귀, 이것은 논리적 궤변의 미궁과 불모적 결론들에 사로잡혀 현대의 질문들에 제대로 응답하지 못하는 후기 토미즘을 벗어나 그리스철학의 원천과 토마스 아퀴나스의 본래적 사상을 복원하려는 열망에서 비롯된 것이다. …

인간 인격의 모든 차원을 연구하는 이 학문적 태도는 우리 시대의 인간을 앞에 두고, 체계적 틀에 박힌 사상과는 정반대로 21세기를 살고 있는 우리 현대인들의 질문에 적절히 응답할 수 있도록 허용해준다.
또한 그리스 원천으로의 복귀와 그리스도교 신학 문제를 다룸과 철학적 접근 사이의 선명한 구분이야말로 필립 신부로 하여금 현대 철학 및 그가 부응하고자 하는 질문 속에 그의 사상이 가지는 상이점과 공통의 지향점을 자리매김하게 만들어주었다.

실상 데카르트 이후, 특히 헤겔 이후의 사상들은 끊임없이 신학적 독단주의로부터 분리되거나 그것과 대립되고자 하였으며, 심지어 서구 문화 전체의 토대를 이루는 그리스도교 사상에 저항하고자 하였다. 다시 말해, 라이프니츠, 포이어바흐, 프로이트, 하이데거 등 대다수의 근대 및 현대 철학자들의 사상은 그리스도교나 그 사상에 연관되어 있다. 필립 신부에게 있어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의 실재주의의 재발견은 신학에 속하는 것과 (길고 오랜 분석의 노력 끝에 도달할 수 있는) 지혜의 시각에 속하는 것을 엄격하게 구별할 수 있게 해준다. 한편, 현대 철학 사상 속에서 진리로서 추구되는 것들이 있다면, 그 가장 깊은 직관들은 날카롭게 찾아내어 그들에게 또한 합류할 수 있게 해준다.

그러나 필립 신부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우선 현대인에 의해 던져지는 철학의 물음들에 귀를 기울이려고 한다는 점이다. 이렇게 해서 생명철학은 생명윤리, 우정의 윤리, 도덕 및 윤리 양식의 복잡 모호성의 재발견을 용이하게 해준다. 그리고 공동체 철학과의 관계 및 종교 윤리학에 대한 윤리학의 개방은 한 공동체에 깔려 있는 문화와 종교를 어떻게 성찰할 것인지를 성찰하도록 촉진할 것이다. 또한 니체나 마르크스의 창조성 및 그의 자연신학과 지혜에 도달함은 현대 철학을 반영하고 있고, 후기 그리스도교 문명을 가로지르는 실존주의적 질문들에 대한 성찰의 열쇠가 될 것이다. - 역자후기
---pp.357~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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