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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는 셀프 심리학

나를 찾는 셀프 심리학

: 당신은 누구의 삶을 살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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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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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06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36g | 148*210*20mm
ISBN13 9788992555357
ISBN10 899255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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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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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한기
전문 번역가, 잡지사 기자, 출판사 편집장, 컴퓨터 프로그래머 등의 일을 해 왔다. 지금은 경기도에 공부방을 두고 글쓰기와 마음공부에만 전념하고 있다. 본래 마음자리를 돌아보는 글들을 주로 꾸미고 소개하고 있다. 『코』(정신세계사), 『인도네시아 명상기행』(정신세계사), 『순애』(풀잎)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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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상담 경험에 의하면 부모가 자식의 인생에 깊이 개입할 때 사람들은 비극을 겪게 된다. 또한 배우자나 이웃, 친구에게 신체적으로 상해를 입히는 사람들과 자식들에게 신체적, 성적 폭력을 가하는 부모도 만나게 된다. 사랑은 도대체 어디로 가버린 것일까? 나는 이 문제로 오랫동안 고뇌했다. 나 자신의 경험에 의하면, 인간이 폭력적이 될 때 그것은 열등감을 느끼게 하는 사람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였다. 공격적인 행동의 목적은 자신을 지키기 위한 것이지 남을 해치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
우리가 그늘진 행동을 하는 이유는 자신의 존재를 위협하는 것으로부터 참 자아의 일부나 전부를 숨기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이것은 자신을 돌보기 위한 행동이다. 예측할 수 있는 위험으로부터 다른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경우도 있다. 자신이 독약을 마시기 전에 자식들에게 먼저 먹이는 어머니의 경우를 생각할 수 있다. 이때 그녀의 잠재의식 속에는 참 자아가 드러나는 데 대한 위협으로부터 도피하려는 의도가 숨어 있다. 그리고 의식적으로는 자신에게 그랬던 것처럼 고통을 주리라고 믿는 세상으로부터 자식들을 도피시키기 위한 것이다.
--- 제2부 4장 <또 다른 나, 그림자 자아> 중에서

이 세상에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필요로 하고 사랑하고 가치를 인정해 주고 지켜보고 소중히 여기지 않는 것보다 더 고통스러운 일이 있을까? 있다. 그것은 바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것으로서 완전한 어둠 안에 존재하는 것이다. ‘완전한 어둠’은 자기 존재감을 갖지 못한 사람에게 드리워진 어둠을 의미한다. 반면에 ‘희미한 어둠’은 진정한 자기 존재감을 부분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사람에게 드리워진 어둠이다.
나는 여러 해 동안 자신을 ‘무가치한’, ‘아무것도 아닌’, ‘더러운’, ‘비열한’, ‘보잘것없는’, ‘구역질나는’, ‘끔찍한’, ‘혐오스러운’, ‘천한’ 같은 말로 표현하는 사람들을 만나 왔다. 이러한 이름표들은 자신을 세상에 드러내는 그림자 자아이다. 이러한 그림자 자아의 이면에는 자신이 가치 있는 존재라는 진실이 드러날까 두려워하는 잠재의식적인 공포가 있다. 서로를 방치하는 관계나 문화 속에서 끔찍한 내면의 보호 장치가 자아의 빛을 가리는 것이다.
무의식적으로 우리는 진정한 자신이 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알고 있다. 한편 우리가 사용하는 보호 장치들은 우리가 존재하는 어둠에 대해 경고하는 강렬한 메시지로 작용한다. --- 제2부 6장 <보이지 않는 나> 중에서

자아를 깨닫는 것은 우리 자신이나 우리 행동의 어떤 측면을 바꾸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방어 행동은 건전하고 신성한 목적으로 개발되어 왔기 때문에 이런 행동을 제거하려 하는 것 자체가 그림자 행동이 된다. 그림자 자아는 변화의 대상이 아니다. 그동안 우리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해 온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끌어안아야 한다. 우리의 과제는 그렇게 오랫동안 숨겨져 온 것을 깨닫고 표현하는 것이다. 바꾸지 않고 드러냄으로써 방어 행동은 자동적으로 줄어들고 결국 사라진다. 숨겨진 것을 드러내기 시작할 때 참 자아의 빛이 그림자의 세계로 들어와 느리지만 확실하게 어둠을 걷어낸다. 어둠을 만드는 것은 빛이고 어둠을 몰아내는 것도 빛이다. --- 제3부 1장 <참 자아를 알기 위한 여행> 중에서

중요한 인간관계에서 지지 세력을 찾을 수 있을 때 상황은 아주 달라진다. 지지를 요청하는 것은 나를 대신해 줄 누군가를 찾는다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이 어려운 일을 계속해 나갈 용기를 주고, 이 과정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켜 줄 것임을 이해해 주는 것이다. 그림자 자아가 우리를 장악한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는데, 이러한 상처, 분노, 우울, 고독, 실망의 시기에는 이해와 지지가 꼭 필요하다. 때로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이때 전문가는 우리의 내적 과정에 철저히 참여해야 하며, 우리의 과거가 자아를 깨닫는 여행에 미치는 영향력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도움을 주는 사람은 우리의 신성한 존재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 낸 그림자 자아의 지혜를 믿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스스로 자아 깨닫기와 열린 하부 문화, 사람 중심의 직장, 사람과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강좌, 공동체를
돌보는 모임, 영적 가르침, 명상, 요가 등을 지향하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 우리를 고양시키는 책을 읽거나 테이프를 듣거나 영화를 보는 것으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안정감과 평화를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찾는 것도 좋다. 바다, 숲, 교회, 산, 호수, 정원, 특정한 방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자아를 깨닫기 위해 나아갈 때 인간관계, 일, 공동체, 종교, 교육, 건강, 평화 등에 대한 시각이 변화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어떤 다른 경험이나 사람에게 끌리게 될 수도 있다. 이 모든 것이 여행을 지지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 제3부 2장 <참 자아에 대한 깨달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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